재창시를 먹고서 정말 많이 실험을 해봤습니다. 가속으로 발동도 시켜보고 치타로도 발동시켜보고 특화로도 발동시켜보고.

 

장신구 발동에 의한 대미지 비교도해보고 세나, 호랑이 분노 등등 조합을 해가면서 최적화된 루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인벤에 글을 썼는데...... 날라갔습니다 젠장. 아.. 거진 한시간 반동안 썼는데.. 부엉부엉 시부엉

 

 

 

생각나는대로 간략하게 적어볼께요.

 

글을 시작하기전에 한가지 특이한점이 있다면 레이드에서 밀리 가속버프나 치명타 버프는 %로 오르지만 특화버프는

 

특화수치가 3000오르는 버프입니다. 그런데 이 3000 수치는 재창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버프받기전 자신의 부스텟중에서 가장 높은걸로 발동이 되니 참고하세요

 

 

딜 이야기로 넘어가서 일단 허수 기준으로 세나, 숲영 세팅이 가장 잘 나왔습니다.

 

 

그럼 재창시를 가속 / 치타 / 특화중에 어떤걸로 발동시키는게 가장 좋을까?

 

각각의 세팅별로 5번씩 5천만딜을 해보았는데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특화 세팅의 장단점

 

장점 : 1. 가장 높은 딜 나온다. 

 

-  자칭 핵도려라 불리는 야딜의 도트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강려크 해집니다

일반적인 (호분 + 세나) 도려가 틱당 3만 7천씩 터는데 재창시 발동 호분+세나 도려는 무려 6만 천~6만 4천 이 터졌습니다.

이는 호분 + 세나 + 나쁜부적으로 인한 도트틱보다도 높은 대미지였는데요 (틱당 5만 천)

 

호분 + 세나 + 춤강 + 부적 + 재창시의 도려를 만들어보니 틱당 9만 3천.............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크리 터지니까 19만씩 빵빵 터지던데 거의 흉포크리가 틱당 들어가는 수준이더군요. 이것만큼 뽕맛이 끝내주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2. 마격타임에 엄청난 디피 상승이 가능해진다.


- 네임드피가 25% 이하가 되면 흉포로 도려리필이 가능해집니다. 

이 리필도려는 처음 도려를 넣었을때의 대미지를 기반으로 리필이 되기때문에 마격타임때 자신이 뽑을수 있는 최고대미지의 도려를 넣으면 디피 상승이 어마어마해집니다.


만약 라그 하드때 재창시가 나왔다면 딜 1등은 야드가 따논 당상이였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ㅎ




단점 : 1. 딜 잘뽑기가 너무 어렵다.

 

특화 재창시의 포인트는 발동 되었을때 최대한 세나와 호분을 사용하여 도려를 넣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내부쿨이 정해진게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장신구이므로 도려타이밍을 잡을수가 없고 (단 발동 끝나고나서 13초 내에는 다시 발동하지 않습니다) 특화 재창시가 발동되면  가속은 0이 되기때문에 기력수급이 눈에띄게 낮아지고 크리도 15%가까이 떨어지므로 버블생성도 어려워 호분+세나+재창시 도려는 운이 많이 따라줘야하는 콤보입니다.

 

게다가 변수가 많은 레이드에서 사용하긴 더욱 까다롭구요

 

아무리 야드가 익숙한 분이라도 특화 재창시로 딜을 뽑기엔 많이 어려울것이라 생각됩니다.

 

 

        2. 일퀘 및 영던, 도전모드에서는 차라리 다른건 쓰는게 낫다

 

 

 

가속 세팅의 장단점

 

장점 : 1. 미친듯한 기력수급

 

가속재창시가 발동되면 10초동안 블러드보다 무려 50%가 넘는 기력회복 속도를 보여줍니다 재창시가 끝나고 평소의 기력회복 속도로 돌아오면 적응이 안될정도로 엄청난 기력회복 속도죠, 특화재창시의 핵도려만큼 뽕맛이 끝내주는건 아니지만 이것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광딜할때 가속재창조가 떠진다면 완전 땡큐! / 4셋효과까지 있다면 당신은 이미 딜킹! (하지만 곧 조루가 되겠지)

 

2. 장신구 발동이 잘터진다.

 

사용효과가 아닌 발동형 장신구를 끼고있을경우 궁합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로 나쁜 부적이나 레나타키의 발동횟수가 가장 많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바람 장신구를 기대중인데 아쉽게도 구경조차 못해서 피바람은 패스

 

 

단점 :  당연한 거겠지만 도려대미지가 형편없어진다.

 

재창시동안은 도려가 끝났더라도 흉포로 돌리는 한이 있어도 도려를 넣으면 어마한 딜로스입니다 (물론 재창시가 끝나자마자 도려를 넣을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있는 선에서 흉포를 넣어야합니다)

 

 

치타세팅

 

뭔짓을해도 치타세팅의 장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크리가 90%에 가깝게되지만 특화가 똥인데 크리만 높으면 뭐하리오.

 

게다가 딜야 4셋효과가 치타재창조와 너무 궁합이 안좋아 치타 세팅을 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특화가 딜이 잘나오지만 레이드에서는 가속세팅을 추천합니다. (공심 타야크 같은 치고 빠지는 네임드에서는 특화를 타줍시다)

 

그리고 말이 특화 세팅, 가속세팅이지 재창조란 장신구가 가장 높은 스텟을 기준으로 터지기때문에

 

특화와 가속의 차이는 적으면 적을수록 효율이 좋으니 구지 한가지 스텟으로 올인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 전 글에서...

 

 

 

그 외에 발견한 특이점이라면.

 

특화로 발동되어 출혈 대미지가 왕창 쎄졌더라도 곰변신 난타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광딜에서 곰난타를 섞어주는게 나름 괜찮은데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재창조를 특화나 치타로 발동시키고 도려를 넣었다. 그런데 버프가 끝나고서 짓이기기나 칼발로 도려틱을 늘리면 어떻게 될까?

 

- 기존 강화된 도려틱 그대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도려는 버프가 끝나기 직전에 넣어줘도 좋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봣는데 그래도 많네요.

 

혹시 궁금한점이나 수정되었으면하는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즐와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