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 11월, 십자군 시험장 골팟이 활발하게 운영되서 울드아르는 특정 장신구나 티어 수집을 위한

공격대 던전이었고 당시 골드로 배울수 있는 날 탈 속도가 270%가 한계 였기에 비룡 업적팟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리분 초기 접었다가 복귀해서 십자군 쇼핑으로 나름 템을 셋팅한 저는 310% 날 탈을 위해 파티를 구하고 

그렇게 같은 목표를 가진 9명의 동료들과 울드아르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울드아르 비룡 업적의 난관은 미미론과 요그사론이 이었는데 당시 우리 파티는 미미론에서 2시간 가량 트라이 하다가 무

한히 번지는 불길 처럼 공대원들이 멘탈이 연소 되어서 팟이 쫑 났었지만 다음날 같이 갔던 공대원 한분이 다시 중고팟을 

모아서 거기에 합류에해 우여곡절 끝에 요그 업적까지 클리어 해서 브란의 우편으로 310% 날탈인 녹슨 원시비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불성 세기말에 와우를 시작해서 목표를 가지고 노력했던 케이스는 황천날개 비룡을 타기 위한 일퀘 노가다가 있었지만 

준함과 시간이 아닌 특정 조건을 단시간에 달성하기 위한 동료들과의 역할 분담과 상호소통을 요구했던 울드 10인 비

룡 트라이는 저의 와우 인생에서 분명하게 가장 극적이고 보람된 도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