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스 써버였습니다.

 

불타는 성전 하이잘 산 전투가

 

막공으로 슬금슬금 풀려 갔죠.

 

저도 복술로 공격대에 참여를 했습니다.

 

하이잘 3넴 카즈로갈에서 있었던 기억입니다.

 

 

하이잘은 웨이브로 오는 쫄을

 

처리하고 나면 네임드가 나왔고

 

전멸을 하면 웨이브를 다시 잡아야해서

 

전멸은 굉장히 짜증나는 던전이었죠.

 

3넴 카즈로갈은 쓰랄형이 같이 싸워주는 네임드에요.

 

카즈로갈은 마나를 태우고 공격스킬을 쓰는등

 

힐러로서 짜증나는 곳이였어요

 

 

카즈로갈을 거의 다 공략해갈때 쯤에

 

정확히 원인은 기억은 안나지만

 

멘탱이 넴드에 끔살 당했고,

 

부탱까지 쓸리고나서 우왕좌왕하던사이

 

저도 죽었고 힐러들도 꽤많이 죽어서

 

전멸을 하겠구나 생각했었어요.

 

남은 도적님들의 회피탱 쫄도발 등으로

 

시간을 끌면서 넴드피를 최대한 깍았어요.

 

2%에 가까운 피를 남기고

 

마지막 딜러 도적님이 죽었고

 

사제님만 살았어요.

 

채팅창으로

 

'윤회?'

 

라는 말이 올라왔고,

 

남은 사제님 피도 50%이하에

 

마나도 다 타들어가고 있었죠.

 

공장님은

 

'윤회해보실래요?'

 

윤회싸인을 하셧고

 

저는 윤회를 했고 마나가 타들어가기 때문에 

 

힐을 살살 하면서 버텼고

 

마나해일토템등으로 최대한 버티는 사이

 

쓰랄형은 카즈로갈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때부터 하이잘 산에 가면

 

이기억을 추억하면서 쓰랄형한테

 

/감사 를 치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