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본 글은 할게 너무 없어 심심해서 재미로 써본 글 임을 알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시즌 레이드가 아탈우텍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거기서 나올 네임드 보스들로 누가 나올지 추측해봤습니다.

 우선, 두달 전쯤에 나왔던 스포성 찌라시 글에선 아탈우렉의 넴드가 8마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기에 8마리로 누가 나올지 조금이나마 예측해봤습니다.

1. 아탈우텍을 지키는 고대 감시관 - 1넴
- 와우 레이드에선 신성한 장소나, 금지된 장소, 봉인된 장소를 레이드를 출시할 때는 높은 확률로 그 장소를 지키는 고대 석상이나, 영혼, 피조물이 있습니다. 유형은 크게 두 가지인데, 
 1) 이미 유저들보다 먼저 침입한 세력(대체로 빌런)들을 막다가 타락하거나, 오염되어 뒤따라서 들어오는 유저들을 막는 유형
 2) 아니면 타락하진 않았으나 들어오는 모든 세력을 적대하는 유형
인 경우가 있으며 어느쪽이든 유저들에겐 적대적이기 때문에 1넴으로서 상대하게 될거라 예상됩니다.

2. 말라크라스
- 이미 사전패치 대장정에서 등장이 확정됐기 때문에, 레이드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추측으로 현재 상태는 이미 불타는 성전과 대격변때 스토리상 두 번이나 죽었기 때문에, 힘이 많이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시즌에서도 추가되는 대장정에서 추가로 힘을 회복하고 레이드에서 등장해 모험가들과 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죽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죽지않고 후퇴했다가 레이드 후반부에 줄잔이 쓰러지고, 울라텍을 완전히 봉인에서 풀어버리는 매개체 역할을 해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3. 아쿠투
- 얘는 뭐하는 애냐고 궁금해 하실 수도 있는데 이 npc는 줄아만 사이드퀘스트에서 등장합니다. 전쟁군주 아쿠투는 처음에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려서 며칠 째 몸져 누워있다고 모험가에게 여러가지 병을 낫게 해줄수 있는 부탁을 하나 실패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의술의 로아 쿨지(천산갑)의 조언을 받아보라고 말했지만 쿨지는 시큰둥해합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몇가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아쿠투와 그의 신하 시즈타, 그를 따르는 부하들은 이미 죽은 지 오래되었는데, 사실 아쿠투는 줄진세대에 살아있던 전쟁군주로 로아의 힘을 착취해서 힘을 얻으려는 그의 사상에 찬성해 말라크라스에게 받은 특별한 지팡이를 그의 신하인 시즈타에게 건네주며 쿨지의 힘을 빼앗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즈타는 그의 신하이기도 했지만 로아의 전령이기도 하였기에 깊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지팡이를 내리쳐 폭파시켜 모두 죽고 맙니다. 자신을 죽이려했단 사실에 분노한 쿨지는 이들 모두의 죽었을 당시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자신들이 죽은지도 모른 채 떠돌아다니는 존재가 되도록 저주를 내린 것이었습니다.
 쿨지는 퀘스트 막바지에 이들의 기억을 원래대로 돌려주고, 시즈타와 다른 부하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며 성불에 성공했지만, 아쿠투만은 끝까지 과오를 뉘우치지 않고, 두고 보라며 도망치면서 사이드 퀘스트는 끝이 납니다.
 이 이후에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와우는 레이드를 낼 때, 사이드퀘스트에서 등장했던 (악의 느낌이 충만한?) NPC들을 보스몹으로 등장시키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EX-마나괴철로종극점의 아다루스, 공허첨탑의 에버던-보라시우스 소환시킴) 도망친 아쿠투나 줄잔이나 로아의 힘을 뽑아내려했던 말라크라스와 줄진의 사상에 찬성하기 때문에, 2시즌 레이드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등장하게 된다면 중간 네임드 정도로 나올 것 같습니다.

4. 울라텍의 힘을 뽑아내거나 봉인을 풀고 있는 자들과의 전투
- 힘을 착취하거나 고문, 봉인을 해제하는 메커니즘을 이용한 공격대 넴드는 어딜가나 있기 마련입니다.
 줄잔의 직속부하들이나 말라크라스의 부하들(썩은가지부족)이 힘을 뽑아내거나 봉인을 해제하는 메커니즘을 활용한 전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키틱스 
- 원래 키틱스는 워크래프트 1 시절의 설정에선 고대아마니와 크트락시의 전쟁 중에 아마니가 승리하고, 키틱스는 줄아만의 수도 아래 묻혔다는 설정이었지만, 군단 때 잘아타스의 비수가 나오면서 그 설정이 조금 변경되며 추가설정이 붙혀졌습니다. 키틱스는 고대 트롤과 크트락시의 전쟁보다도 훨씬 이전에 티탄피조물들과 고대신의 전쟁 중에 이미 한 번 죽었지만, 긴 시간이 흘러 구루바시부족의 사악한 의술사 잔도와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잘아타스의 비수를 발견하고 그녀의 속삭임에 넘어가 피와 살을 바쳐 키틱스가 부활하게 되고, 키틱스는 다른 고대신의 하수인들을 끌어들여 트롤 문명을 잿더미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키틱스는 아마니부족과의 전쟁에서 지고 아탈우텍 바로 밑에 묻혔다는 설정으로 변경됐습니다. 이 크트락시들은 군단 특정직업 유물대장정 진행 중에도 밝혀지지만 죽었다고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고, 특정한 작업을 통해 언제든 부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아탈우렉 도중에 갑자기 등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워크래프트 3에서도 아서스를 방해하던 네루비안들이 실수로 고대신의 잔재를 깨워버려서, 고대신의 잔재와 싸우게 되는 스토리도 있는 만큼, 그의 등장은 언제든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설정상 키틱스와 울라텍이 싸우다가 키틱스가 죽고 울라텍은 아마니들에 의해 봉인된 설정인 만큼, 울라텍의 전투력보단 밑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최종보스의 후보에선 밀려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6. 줄잔
- 말라크라스의 꾐에 빠져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줄잔은 아마니의 옛 부흥을 재현시키기 위해 울라텍의 힘을 취하려고 합니다. 개인 무력은 그다지 강하진 않기 때문에, 아마 울라텍의 힘을 강제로 뽑아내어 힘을 얻은 뒤에 모험가들과 상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줄잔은 아마 마지막 보스 전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태초의존재 매장터의 안두인 포지션)

7. 울라텍
- 울라텍의 힘을 뽑아내려고만 했지만 고대 아마니들이 봉인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듯이 울라텍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으며 결국 봉인에서 풀려나버리고 마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르우라의 경우처럼 울라텍은 아탈우렉 레이드가 아닌 다음 2마리 네임드가 나오는 레이드에서 최종보스 네임드로 나오지 않을까도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