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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정 : 최근 다른 글을 보면서 제 방식이 아닌 또 다른 방식으로도 딜이 가능한 것을 추가하였습니다.(파란색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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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잘 얼라에서 서식중인 악사입니다.

 

7.1.5패치로 악마성 트리가 각광 받고 있는데,

어제오늘 쐐기와 레이드를 갔다와서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연구하려던 중,

자세한 가이드 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 재주가 없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해가 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악마성 트리를 사용 중이신 분의 경우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라 다른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저도 환영입니다 ㅎ.

 

 

일단 본론에 앞선 제 스텟입니다.

 

그저 께 까지 모아그와 스베누를 갖고 있었던 저는 쐐기에서 혼칼 단일딜 트리로 몇 번 가봤지만, 만족스러운 딜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어제 라돈을 먹고 나서 딜이 폭발하기 시작했고, 오늘 에메랄드 악몽 영웅 레이드에서 악마성 트리로 공략을 했는데 딜이 준수하게 나와서 작성하였습니다.

스텟은 다른 분들에 비해 가속이 상당히 높은데, 치타 위주의 템레벨을 올리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ㅠ

 

 

 

본론에 앞서

7.1.5전에는 사용하던 탄력 유지를 위해 지돌이나 복퇴를 사용하고 탄력 버프동안에 딜을 우겨 넣는 트리라면,

7.1.5버젼에는 현재는 단일딜을 특화시킨 지옥칼 혼격트리가 있고, 안광을 사용하면 8초간 탈태가 발동되어 그 사이에 딜을 넣는 악마성 트리가 있습니다.

 

일단 악마성트리의 장점으로는 아무런 전설이 없을 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딜도 준수하지요. 물론 라돈이 있으면 딜이 폭발한...

단점으로는 라돈이 있으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저는 라돈없을 때도 사용하다가 라돈을 얻고 나서 그걸 알았습니다...)

 

 

전설이 없어도 악마성 트리를 이용할 수 있지만,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 아닌 유물특성인데요

 

 

위와 같은 두 개의 특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압도적인 힘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물특성 중 가장 마지막에 찍는 편이지요..

위 두개의 특성이 없는 경우에는 악마성 트리는 힘들 것입니다 ㅠㅠ

 

가장 중요한 특성은 영혼의 향연입니다. 압도적인 힘이 없다해도 사용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특성입니다.

 

제가 쐐기 및 레이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특성입니다.

일단 99,100,102,110의 특성의 경우 다른 분들의 글을 봤을 때도 무조건 고정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99레벨 눈먼 격노 : 제가 성물과 목걸이 효과로 최대 격노가 136인데, 50의 격노로 안광을 소모하면 대략 120 정도의 격노가 충전이 됩니다. 후술 하겠지만 이 격노로 탈태 동안에 칼춤 - 혼격 혼격 혼격 -칼춤을 우겨 넣습니다.

 

100레벨 악마의 식탐 : 앞서 말한 유물 특성 중 파편 흡수 시 격노를 회복합니다. 또한 혼격 시 일정 확률로 파편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혼돈의 회오리 혹은 혼격, 쫄을 막타 칠 경우에 파편이 생성 되는데, 파편을 먹어야 안광과 혼돈의 회오리 쿨이 돌아오는 것과 시너지가 좋습니다.

 

102레벨 첫번째 피 : 일단 악마성트리르 탈 경우 글레이브를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함) 따라서 유혈은 탈락. 그 다음에 혼돈의 회전베기의 경우, 티어가 나오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 첫번째 피에 비해 단일 딜이 밀린다고 합니다. 또한 악마성 트리로 갈 경우 광역딜은 충분하고, 탈태 동안에 칼춤을 2번이나 넣기 때문에, 단일딜 보충 겸 첫번째 피를 선택합니다.

 

110레벨 악마성 :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다른 사람과 특성의 차이가 나는 경우는 104와 106, 108레벨인데요.

 

104레벨의 경우 이번주 쐐기의 강화인 변덕에 대해 영혼 분쇄가 상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영혼 분쇄를 사용시 탈태 상태에서 생기흡수가 100퍼센트로 모든 딜이 곧 체력 회복이 되서, 어글이 튀어 맞고 있더라도 일반 몹들에게 대항 할 수가 있습니다.(단 경화 다수의 몹에선 얄짤없어요 ㅠ)

 

106레벨의 경우 탄력을 찍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사실 7.1.5패치로 흐릿해지기가 지돌을 충전시켜주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너프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탈태 동안에 강화된 딜(혼칼과 칼춤)을 우겨 넣어야 하는데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돌을 쓰기는 시간이 아깝고, 전 버전에 비해 지돌 2번과 복퇴 한 번 밖에 쓸수가 없다는 점에서 전 단일딜 보충을 위한 숙적을 선택했습니다.(사실 지돌버그로 대량 에드로 필자가 싫어함)

 

 

108레벨의 경우 글레이브는 거의 안쓰므로 글레이브의 대가는 탈락입니다.

결국 방출된 힘과 다시 태어난 악마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다시 태어난 악마의 경우 흐릿해지기 안광, 혼돈의 회오리의 쿨을 초기화 시켜줍니다. 보통 안광의 쿨을 초기화 하기 위해서 이걸 찍는 거 같은데요...

저의 경우에는 넴드딜에서 안광 - 딜딜딜딜 - 탈태 - 딜딜딜... 하고 난다음 30초의 탈태 후에 보통 안광이 돌아오는 편입니다. 따라서 흐릿해지기나 혼돈의 회오리를 위해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탈태는 넴드전 초반에 사용하므로 흐릿해지기나 혼돈의 회오리의 사용은 거의 없습니다.(가끔 변덕부려 날 바라보는 넴드에게 흐릿해지기 + 어둠을 사용해주기)

따라서 쐐기에서 파편을 빠르게 수급 할 수 있는 방출된 힘을 선택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최근에 본 글로 단일딜에서 안광 - 탈태 - 안광으로 통해서 시작부터 36초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해본 결과, 이것이 가능하더군요. 따라서 8초간 악마성을 더 쓸수 있게 되는 다시 태어난 악마를 쐐기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라돈이 없어서 쫄딜에서 안광을 난사 하고 싶으시거나 쐐기에서 스턴을 더 자주 사용하고 싶으시면 방출된 힘을 사용하시고, 라돈이 있으시거나 단일딜을 강하게 하고 싶으시면 안광 - 탈태 - 안광 - 딜딜딜 - 안광이 가능한 다시태어난 악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사용하는 딜사이클입니다.

 

1. 일반적인 쐐기에서 광역딜의 경우

  - 악마의 이빨 x2 - 격노 50이 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이빨 - 안광 - 칼춤 - 혼격 - 혼격 - 혼격(격노가 55이상이거나 자신의 크리가 터질거라 믿을경우) 혹은 이빨 - 칼춤

  이게 기본적인 악마성 탈태 동안의 딜 사이클입니다. 중간에 혼격 대신에 상황에 맞게 일리다리의 격노를 써주시면 되고, 혼돈의 회오리의 경우 악마성이 빠지고 나서 사용해서 파편을 수급합니다. 탈태 동안의 칼춤과 혼격의 추가 데미지는 무시 못하므로 가급적이면 혼돈의 회오리는 비탈태동안에 사용하세요.

 

예외적으로 쫄이 8-9마리 정도 되는 경우

 - 악마의 이빨 x2 - 격노 50이 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이빨 - 안광 - 안광 - 안광 - 안광....

 

 

2. 넴드딜의 경우

 광역딜과 초반은 똑같습니다

 - 1초전 물약   - 악마의 이빨 x2 - 격노 50이 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이빨 - 안광 - (숙적)칼춤 - 혼격 - 혼격 - 혼격(격노가 55이상이거나 자신의 크리가 터질거라 믿을경우) 혹은 이빨 - 칼춤 - 탈태 - 일리다리 격노 - 혼격을 치면서 칼춤 쿨이 오면 칼춤을 먼저 - 탈태 30초가 다 지날때 다시 안광 - 칼춤과 혼격 반복

 

수정하겠습니다.

108레벨에 무엇을 찍었느냐에 따라 딜 사이클이 조금 달라집니다.

 

  1) 방출된 힘을 찍었을 경우

 - 1초전 물약 - 지돌 - 악마의 이빨 x2 - 격노 50이 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이빨 - 안광 - 탈태 - (숙적) 일리다리의 격노 - 칼춤 - 혼격 - 혼격 - 혼격.......... 

안광이 돌아오기 전에 칼춤을 아꼈다가 안광 쿨이 돌아오면 안광 후에 칼춤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탈태때의 칼춤이 일반 상태에서의 칼춤보다 제 기준으로 10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탈태 상태에서 칼춤을 사용하셔야 합낟,

 

  2) 다시 태어난 악마를 찍었을 경우

- 1초전 물약 - 지돌 - 악마의 이빨 x2 - 격노 50이 되지 않을 경우 한번 더 이빨 - 안광 - 탈태 - 안광 (숙적) 일리다리의 격노 - 칼춤 - 혼격 - 혼격 - 혼격..........

 

둘의 차이점으로는 탈태 후에 바로 안광을 더 사용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시작시 대략 46초간의 탈태로 오프닝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파편을 흡수해서 안광의 쿨을 돌아오게 해서 1)의 경우보다 8초 더 악마성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지요.

 

1),2) 단일딜의 경우, 넴드 단일만 올 경우에 위와 같이 사용하고 중간에 스턴이 들어가는 쫄이 들어가면 혼돈의 회오리를 사용해서 파편 수급을 노려보세요.

 

숙적을 전 안광 후에 사용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장신구 중 망방(망가진 방어장치, 사용시 근접 공격시 일정 확률로 냉기추뎀. 30초 지속에 2분 쿨)을 묶어서 사용하고, 망방이 평타에 발동이 되는 것 같고, 쿨도 2분으로 동일하고 지속시간이 탈태 동안에 계속 지속되는데다가 탈태시에 가속 25퍼를 받는다는 점에서 궁합이 좋기 때문입니다.

따로 장신구가 없으면 안광 발동 전에 숙적을 사용하고 안광을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쐐기에서의 딜 내역입니다.

 

 

일단 감시관의 금고 8단입니다.

 

1넴 티라손입니다. 다른 딜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881,883레벨이셨습니다. 딜 사이클은 위에 쓴것과 동일하게 했습니다.

 

 

2넴 심문관입니다. 처음에 샤 무리들이 나오고, 두 번째는 얼굴없는 쫄 2마리가 나왔습니다.

 

 

3넴 꿈벅마입니다. 탈태가 돌아오지 않아서 선 안광에 숙적만 사용한 딜량 내역입니다.

 

 

4넴 잿바위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안광 탈태로 딜을 하였습니다.

 

막넴입니다. 중간에 비는 시간이 있어서 다른 넴드에 비해 딜이 조금 낮게 나옵니다.

 

금고 전체딜 및 내역입니다.

 

 

다음으로는 아눈 12단 2상 클리어 때 전체딜 및 막넴 내역입니다.(다른건 깜빡하고 잊어버렸어요 ㅠ 양해좀)

 

 

 12단의 경우 경화가 붙어서 생흡으로는 버티질 못합니다 ㅠ 그나마 사제님이 수호를 저한테 걸어줘서 딱 한번밖에 안죽었습니다...(사실 이걸 올린건 암살 도적 딜 사기네요)

 

 

 

네 이렇게 악마성 트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딜 사이클을 작성해봤습니다.

대부분 제 경험에 판단해서 글을 썼고, 그 방식이 다를수가 있으니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오늘 에메랄드 악몽 영웅 레이드를 악마성트리로 가서 한 딜 내역입니다.

pc방에서 하다가 도중에 스샷을 찍어서 1넴은 누락이 되었습니다.

 

 

다른 악사님도 저한테 말해주시더군요. 악마성 트리도 딜 쎄다고.. 광딜은 말할 것도 없는데 단일 딜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전 이번 군단에 들어서 레이드를 거의 안갔습니다. 이번에 간 영웅의 경우 3번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경험이 확고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7.1당시에 우르속에서 디피가 30만이 안나와서 고민하고 글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르속에서 42만을 나오는걸 보고 악마성트리도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언제든 다른 의견 환영하고, 그 의견을 반영해서 글을 수정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