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의 회랑에선 카인과 알트루이스를 도와 퀘스트를 진행합니다.

카인 : 수년 전 일리단 군주님이 검은 사원을 통치하시던 때, 고통받는 자 알트루이스는 우리 지도자와 악마 사냥꾼들을 갈라 놓았다.
알트루이스는 일리단 님이 우리가 증오하던 존재 그 자체가 되었다고 믿은 나머지 스승님의 몰락을 불러올 사악한 교향곡을 쓰기 시작했지.
그는 교향곡을 연주하는 악기가 되어 우리 동료 4명의 죽음을 불러왔다. Alandien, Theras, Netharel, 그리고 배레디스
이들은 우리의 스승이자, 형제 자매였지.
그러므로 나는 이 자를 용서할 수가 없다.

알트루이스 : 카인은 늘 충성스런 군인이자 두려움을 모르는 지휘관이었고 숙련된 전략가였다.
하지만 일리단에 대한 충성심이 그의 눈을 멀게 한 것 같네.
일리단은 힘이 커질수록 자신이 흡수한 악마의 힘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었다네.
과거 나의 행동이 배신을 획책한 것처럼 보였을 수 있지. 하지만 난 그저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했던 것 뿐이라네.
이제, 카인이 일리단과 같은 길을 걸으려 하네. 저런 자가 일리다리를 이끌어선 안 돼.

굴단을 멈춰라! 퀘스트 지문

알트루이스:옛날 생각 나는군. 그렇지 않은가? 카인
카인:옛 일은 입에도 담지 마라 알트루이스. 너는 일리단님을 배신했고 우리 모두를 배신했어!
알트루이스:만년간의 수감 생활이 끝난 후, 일리단은 몸 속에 흐르는 악마의 힘에 굴복했네. 석방됐을 때 그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어.
카인:그 분은 그 힘에 맞서 싸웠다.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그 분은 우리에게 믿음을 필요로 하셨다 알트루이스.
알트루이스: 자네는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고 있네. 개처럼 말이야. 그가 잘못된 길을 갔을 때 조차 따랐지.
카인: 그 분은 어려운 선택을 하신 것이다. 모든 것을 희생하셨지. 너는 뭘 희생했지?
알트루이스: 나 역시 너희들과 마찬가지로 힘든 싸움을 해왔다! 하지만 나는 너희들처럼 수천 명의 무고한 자들을 죽이지 않았어.

퀘스트 내내 위의 말싸움을 듣다가 카인과 알트루이스 중 한명을 추종자로 고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