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2 테섭에서 가장 높은 딜을 보여주는 구원의 성서+불협화음 을 축분+선고가 아니라 축분+문강, 축분+고천 으로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현재 불협화음이 가속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템랩은 그대로 하되 극 가속트리로 바꿔서 노버프 가속을 19.66%까지 올렸습니다.


힘축/상급 영약이 적용된 상태입니다.

허수는 마찬가지로 1000만딜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축분+선고


축분+문강


축분+고천


총 10번의 실험을 하였는데, 모두 축분+문강이 가장 높은 DPS 를 보여줬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지옥의 가르기의 딜이 2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축분+문강의 경우 리아드린의 정의(가속 20% 증가) 하나만으로 가속이 43%나 나와서 장신구의 발동률이 분당 약 4.31회 발동하며, 마라아드의 진실(전투력 15% 증가) 버프가 항상 걸려있기 때문에 지옥의 가르기의 딜이 훨씬 높다는걸 보여줍니다.

하지만 유지해야 할 버프가 3개(마라아드의 진실(20초), 리아드린의 정의(20초), 집중된 복수(10초))나 되기 때문에 딜링의 난이도는 엄청나게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딜에서의 우위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원할때 광딜을 할 수 있는 최후의 선고가 아직은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축분+고천의 경우도 축분+선고보다 훨씬 높은 지옥의 가르기 딜을 보여줬지만, 기사단의 선고의 비중이 너무나 낮기 때문에 축분+선고와 비슷한 딜량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