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크홀라에서 호드 고술로 플레이하고 있는 맥널티토템이라고 합니다.
금일 오후 6시쯤 카라잔 말체직으로 갔습니다.
공대장은 <로크 엔터테인먼트> 길드 김훙국님이였구요.

모로스 잡고 오페라에서 드뎌 로밀로와 줄리엔 나와서 독약병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카라잔팟도 많이 없고 수십주동안 못먹어서 다 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공대장 왈 "와 드뎌 나왔습니다" 해서 나왔구나 했는데 역시 나왔습니다.
쫄처리 구간에서 경매가 시작됐고, 경쟁자를 보니 딜전2명(김루피님/북해신공님) 고술인 저까지 3명이 경쟁할꺼라 생각하고 비싸도 무조건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딜전 2명이서 레이스를 했고 김루피님이 1천에서 ㅈㅈ를 쳤습니다.
한분 ㅈㅈ를 보고 저는 11을 쳤고 공대장은 보질 못했는지 어땠는지 54321 카운트를 샜습니다.
제가 저 레이스를 했다고 공창에 글을 썼고 다른 몇분도 레이스 하셨다고 말하는 순간
공대장은 이미 템을 넘겼다고 디코로 말을하고 레이스 하라고 하는 순간
템을 받은 북해신공님이 템 이미 장착했다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딜전2명, 고술1명에 독약병 나왔는데 공대장은 드뎌 나왔다고 말을 하면서 기대를 하는 상황에서
카운트 전에  제가 레이스를 한걸 못봤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또한 북해신공님 본인이 레이스를 하면서 먹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는데 템을 받느라 못봤다고 하는것도, 
쫄정리 구간에서 바로 장착하는것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제가 공창에 수십주 기다리고 독약병이랑 몇개 먹을려고 왔고, 특히 오페라 이벤트는 나오는게 랜덤이고
나오더라도 원하는 템 나오기 어려워서 기대했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오페라 이후 쫄정리하고 전시 전 쫄정리하고 전시까지 잡을때까지 아무런 해결책도 말도 없이
정상 진행되었고, 공대장 귓말로 고술님 정말 죄송합니다 한마디뿐 다른 얘기가 없었습니다.

골드를 뭍겠다, 어쩌겠다 말은 커녕 이건 이따 말체잡고 다시 얘기해보자 이런거 없이
죄송하단 한 마디에 정상 진행하는거 보고 너무 하다 싶어 공대장에게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공탈하고 나갔습니다.
공탈하고 나가니 한다는말이 그냥 가면 어떻하냐고...
제가 공탈하고 나가니 해결책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시는데 
제 입장을 공창에 썼고, 나름 긴 시간동안 아무말 없이 귓말로 죄송하다고만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알까요?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사실 누굴 비난할 생각으로 적은건 아닙니다.
이런적이 처음이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게 맞는건지 몰라서 올립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맘이 상하고 부당하다고 느껴서 게임을 더 하고 싶지 않아서 공장에게 말하고 공탈을 했습니다.
저의 공탈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 겪으신 다른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수정> 흑마 김훙국이네요. 흥이 아니라 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