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접속을 못해 주말에 숙제를 하듯 화심과 검둥을 치우는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화심팟을 구해 간 곳에서 조금은 황당한 일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화심은 평범한 8000이상 올분 100/10레이스 팟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템은 안나오고 올분이 될지 안될지 

계산을 하며 화심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시드가 안좋았던것이 무색하게 쏟아진 착귀들 덕에 올분이 되었고...

그렇게 마무리를 하는 중 갑자기 공장이 아무도 사지 않은 템을 50골로 할인할테니 사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 뽁이라고 해서 놀랬던 말리스타 파수방패도 팔리게 되었고, 야드분들도 세나와 성폭을 사시더군요.

이건 논란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에 이건 아니지 않냐고 공창에 적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도 있으시더군요.

아무래도 50%할인도 무득분인걸 감안하고 템을 제가격에 산 사람들에게 불합리한거 같고, 올분이 안됬을때 

사지 않았던 것을 이제 올분이라는 이유로 사는 모양새가 되는것같기도 하고요. 

정확하게 기억하지 않지만 되돌아온 답은 "자신이 정한거니까 불평하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논란이 있고 처음에 정한

것이 아니었고 또 아무리 쉬운 화심이라도 서로간의 역할을 하며 한 것 같은데...그렇게 공대장의 맘대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당당한 것인가요? 약간이라도 이상하다는 생각을 누군가 했다면 전적으로 들어주지는 않더라도 조금의 

조율은 가능했을 것 같은데요. 

공대장이란 자리가 많이 힘들고 남들보다 많은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공이라 해도 

공대 운영에 있어 논란이 있을 법한 일에 의문을 가지고 묻는 것조차 거절하고 하시는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글을 써본적이 별로 없어 이게 긴 글인지 짧은 글인지, 또 스샷을 남겼어야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한번은 묻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