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즙 옹호자들이 가장 크게 간과하는 것은

경매라는 시스템안에서

1번
템을 먹는다 / 템을 안 먹는다 라고만 나누는 것임.

경매는 그게 아니고

2번
이 가격이면 템을 먹는다 / 이 가격이어도 안 먹는다

라고 나누어야 함.

1번이라고만 생각하면 충분히 여유있는 시간이나
2번이라고 생각하면 2초가 맞았고 사전 공지를 떠나서 여유없는 시간임.



줄구룹 탈 것으로 예를 들자면
그 돈주고 탈 것을 왜 먹어라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 거임
근데 랩터/호랑이가
1골에 팔린다면?
그 가격이면 먹을 생각 없는 사람들도 생각바뀜.

사전에 경매 빠르다 공지 했으니
랩터 호랑이 경매
1골
2..
1..
낙찰
살 사람 없었죠?
이거랑 똑같은 소리.


마지막으로
사전에 공지 했으면 문제 없지 않냐는 논리로
누가 요새 넬즙을 500골에 어쩌구저쩌구하는 논리를 반박하는 사람들이 

칸트가 말로만 5초고 실제로 2초인 건에서는
누가 요새 진짜로 5초하냐로 반박함 
아이러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