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서버 호드  엄니가커입니다.


 오늘 새벽에   <핑크초코민트>길드  곰곰니아양이라 사람이  줄구룹올킬 파티를 모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디코 들어갔는데 살짝 짜증 섞인 목소리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롬골 모이라고해서 모이고 출발했는데 입던하자마자 술취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가끔 늦은시간 술 먹고 큰 문제 없이  진행하던 공장님도 몇분 봐 왔어서...
새벽이고 주말이니 그럴수도 있지.. 입던해서 지금 나갈수도 없고 빨리하고 가자..하고 따라갔는데..

점점 이상한 말투와 짜증 섞인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횡설수설을 하네요.(더 취하는것 같더라고요)


게임이 진짜 하기싫다면서..한숨을 푹..쉬더군요.. 첫 광식이 잡고 올라가는 길에서부터 달그락 숟가락 소리가 들리더니.
과자도 아닌 밥인지 음식 같은걸 쩝쩝 거리면서 먹더군요.(마이크 대고 음식 먹으면 소리가 어떻게 들릴지 아시리라...)


이어폰 끼고 있는데..귀에 쩝쩝 냠냠 달그락 습습  소리가 계속 들렸고요 
(먹는소리는 첫넴드 잡기 전부터 3번째 제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들렸습니다)
 
목소리는 점점 커지면서 말도 격해지더라고요.
취해서 본인목소리가 큰지도 모르는 듯 했습니다
버럭하더니 점사! 점사! 점사!  점사하라고요 점사!! 달그락후룹 냠냠 쩝쩝


그리고 첫 넴드 잡고  파템룻이 안되었는데..
다 포기 ,포기하세요 포기!! 포기안하면 그냥 버리고 갑니다..하고 짜증
(손 담그고 가라고 했어야 하는데 취해서 포기하라고 한듯..그래서 다들 포기만 하고 우르르 내려감.)
안들어오면 자긴 모른다며  파템 버리고 간다더군요   (만렙안되는 손님도 몇분 계셨음) 


그러더니  손담그라는 말도 없이 진짜 그냥 내려가더라고요..


뭐지..싶어  어차피 에픽은 없었다면서 자긴 룻 안들어왔으니
그냥 버리고 온거니까 알아서들 해라 이런 식이었습니다 중간중간 ㅅㅂ 이런 욕도 술취해서 당연히 있었구요


3번째 넴드잡기전에 공대원끼리 룻 안한게 뭐냐 파템이네 가서 룻해오자 왜 버리냐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공대장이 언성이 높아지면서  파템인데 뭐 어쩌고 ㅈ같이그럼 필요한사람 가서 가져와라식으로 
그때까지도 음식을 먹으면서 횡설수설 윽박지르기 시작했고 


제가 참다못해 아래와 같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바로 그자리에서 공탈당했습니다
저 말 썼다고 미안하다 사과는 못할망정  공탈당할 일인가요?


일방적으로 공탈당하고  디코에서 마지막  들렸던  혀꼬인 말은.. 개소리하는 사람 내보냈어요. 였습니다.
 

 어디가 개소리죠?...

술을 마셔서 그런건지 원래 이런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이 가셨던 분들 역시 불쾌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