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게시판에서 난리치고 다니는거 봤을때 솔직히 존나역겨웠음

그래서 얜 뭔데 깝치지 라는 생각했는데

근데 어쩌다보니 퍼즐을 맞춰서 아이디를 알아냈고

tps와 그간 로그내역 딱 확인하는순간 진짜 오만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가진 적개심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니 수준이 낮아도 적당히 낮아야지..
질풍노도의 사춘기 중학생 보고 화내는 어른이 된 기분이었음

그래서 이 못난이 아저씨를 무작정 혼내기보단
사춘기 학생을 상대하듯 적절히 짚을거 짚어주며 나은길로 인도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그동안 지은 죄가 있으니 좀 잠잠해지라고 전게에 실체를 낱낱히 밝혔죠.

디오아재 본인도 발전하고싶은 욕구가 있어보이긴 하니 다행이긴한데

어그로좀 그만끌고 본인 로그분석이나 좀 더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