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없는 관종일기
*렙업하다가 딴짓하다가



내 본캐들은 얼음피 섭에 있다.
난 우리 길드의 길마를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 길마님이 항상 아쉬칸디 좀 보고 싶다 그래서.



내가 먹었다.
우리 길드에서 2천골 넘게 주고 아쉬 먹은 사람이 몇 명 되는데.
다 길마님을 위해서 먹었다. 

난 저날 격노 어깨를 포기하고 아쉬를 먹었다.
pve밖에 안하는데도.
길마님이 보고싶다 그럴때마다 꺼내서 보여주는데, 뿌듯하다.

(요새 연재물을 보고 계시는 거 같아서. 애정을 담아 썼음)





이 자식들 다 잡았다. 트로그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다 잡고 나니까 광고가 떴다.

지하감옥 버스 40골 5바퀴! 
귓말을 넣었다.  

"얼마나 걸리나요!"
"35-40분 걸립니다."

좋다. 자본주의의 맛을 보러 가자.
얼라형놈들아 준 골드는 내가 화려하게 써줄게



기사님이 애독자시다. -_-
셀럽이 된 기부니가.



형이 이거 보다가 혼나면 내가 뭐가 돼.
하긴, 근데 여친이랑 같이 있는데 이걸 왜 봐.



시원하게 렙업했다.
21렙이 되었음.

28렙까지 달리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감사히 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라




캣타워 구경 왔다.
이게 캣타워가 아니면 뭔데.
노움 얼굴 뭔데 시강이야.


어떻게 봐도 캣타워다.
바글바글 분수 위로 올라간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캣타워다.
대신 오늘은 꼭대기에 사람이 없다.




...........점프가 시작됐다.
1렙 인간캐릭이 뛴다.
옷은 입고 있다.



둘이 뛴다.
경쟁이 시작됐다.



그만해




1렙 인간 승리

올때마다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는 소톰윈드.

가만 생각해보니 멍하니 서서 저 짓을 10분 넘게 보는
나도 정상은 아니다.

당분간 분수대는 쳐다보지도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