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수정을 합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예 다른 글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관종이므로, 불편하시면 차단해주세요.
*호드를 위하여.

글쓴이는 오리 말기(2006년)에 시작한 골수 전사 유저.
얼라인 현실 친구와 술마시다 뚝배기 갈겼던 골수 호드.
라떼는, 쓰랄 목이 따일거 같으면 레이드 중에도 전부 귀환탔음 
(그래도 목은 따였음. 오리 12섭 알레리아 서버 얼라 개색기들) 

아무튼 다들 스톰윈드, 스톰윈드 해서 
결국 가보기로 함. 
8렙이지만 내게는 연쇄도발마가 준 40골드가 있다.

- 스톰윈드 진입할 때의 심경.





????
기분이가 이상한데.







기분이 이상해짐.
일단 톤앤매너가 달라도 너무 다름.

우리 입구



니네 입구



음.




음.........................................................................
기분이가 진짜 이상한데............ -_-




얼라가 여기도 득시글 저기도 득시글.
제일 충격적인 건.
성기사가 걸어다니고 있음 도시에. -_-;;;
홀로 이계에 떨어진 판타지 소설 주인공의 기분으로 둘러보던 중.

아...

얼라는 곱게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의식주.
그 중에서 주거공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우리는 사막먼지가 떠도는 황야에서 살아가고. (하늘조차 붉음)
니네는 맑고 푸른 하늘 보면서 미세먼지 없이 살아가는구나.

그 중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건.

은행...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
호드의 자부심.
대도시 중의 대도시 오그리마 은행을 보여주겠음.



이거 은행 맞음.
참고로 입구 들어가자마자 찍은 거임.
내 뒤에 공간 없음. 문임.

다시 보시라.

이게 얼라 은행.



이게 호드 은행.




화가 난다.


, 호드를 위하여


-전향자의 후원금.jpg




음.
귀순용사의 응원에 힘입어.
오늘도 렙업을 합니다.

센스 있게 양손검 18렙 28렙. 어느 특성이건 40렙까지는 양손무분 죽격!



-어느 버스 견적.





나는 못탐.

-누가 봐도 퀘스트 npc



퀘스트 npc가 폼잡고 있다.
피가 빠진걸 보니, 약에 중독되었거나 부상이 되었거나.
아무튼 치료할 수 있도록 뭘 찾아오거나, 아니면 소식을 전해달라고 하겠지.
나중에 퀘스트가 떠도 안해줄 작정이다.




-회유가 시작됐다.

느낌이 좋질 않다.
줄구룹 호랑이에, 썬더퓨리를 찬 인간 전사가 
내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저렙 존에 나타날 이유가 없는데 타겟이 나로 되어있다.




아...
회유가 시작됐다.
나는 영광스러운 호드의 전사.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템에는 죄가 없다.



아니다, 더러운 얼라놈아!


, 호드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