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벤이나 디코 보면


불뱀 폭요 때문에 다들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 거 같네요


1페 때 카라잔, 그룰까지만 해도 하하호호 하던 공대 분위기가


2페 오자마자 살얼음판 되는 거 직관하니까...


진짜 공대장 자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말이 좋아 공대장이지, 퇴근하고 또 출근해서 24명 머리 수 맞추랴,


도핑 안 한 사람 눈치 보며 잡아내랴,


와중에 바쉬 오염된 핵 패스 안 된다고 마이크로 소리 지르다 보면 목 다 쉬어있고...


진짜 중소기업 사장님보다 스트레스 더 받을 것 같아요


켈타스 무기 루팅 안 해서 전멸하고,


알라르 낙사하는 거 보면서도 멘탈 잡고 리딩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공대원 런해서 디코나 단톡방에 구인 글 새로 올릴 때 그 쓸쓸함은 또 어쩔지...


누구는 게임 하러 오는데, 공대장님들은 사실상 봉사하러 오시는 거잖아요


맨날 "리딩이 아쉽다", "택틱이 별로다" 훈수 두는 사람들은 많아도


고생한다는 한마디 하기는 왜 이렇게 인색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도 트라이 하느라 탈모 오실 모든 공대장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님들 덕분에 저희 같은 딜싸개, 힐노예들이 레이드 다닙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