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채찍님의 앞부분 글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서머너 : 고창 씨게 박아보자 이끼늪... 공증... 깡깡깡!
갓개킹찍 : 고창 씨게 박아봐야 뭐함? 다른 딜러들 씨게 때리라고 버프 잘 보고 장판깔아줘야지? (글에서 풍기는 뉘앙스 : 너흰 다 틀림 ㅇㅇ 서머너는 고창 씨게 박는 클래스가 아님 이끼늪 조무사임)

뭐... 방깎 조무사설은 항상 있던 말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등장

'서머너의 어그로 지분율이 높다'

맨날까진 아니고 꽤 자주 눈팅합니다만 이런 요지의 글을 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언급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서머너 어글이 엄청 잘 끌리는데도 불구하고 원거리 딜러라 안심하는 넘들이 있질 않나'

?????????????????

글의 마무리는 근거(데이터?)제시와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으로 끝납니다
'주레매칭 30트 23클', '한번도 욕 먹은적 없다'
'왜 그런줄 알아? 당신들처럼 딜에 목숨 안걸거든 ㅎㅎ'(믿기지 않겠지만 저걸 자랑이라고 생각하는듯)

자 킹리적갓심 들어갑니다

이끼늪 활용방안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글이라면 어그로 관련 언급은 등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어그로 관련 언급을 하면서 논점이 산으로 가는데
'원딜이라고 안심함? 왜?' -> 약물중독 각인을 쓰는 ㅇㄻㅅ님이 떠오르는군요
'주레매칭을 높은 확률로 클리어했다' -> ㅇㄻㅅ님은 매칭으로 레이드다님
'딜에 목숨 안건다' -> 약물중독, ㅇㄻㅅ님의 스킬트리가 생각남(슈르디 딜상승 패치 전부터 써왔죠 그분은 심지어 마나회복 말고 비전투시 체력회복 쓴적도 ...)

쓴글 검색해보니까 다른사람인것 같긴한데 그분이 너무 생각나서 써봤어요 ㅋㅋ


여기서부턴 번개채찍님 글의 내용에 대한 제 생각입니당

서머너의 어그로 지분율 :
예전에 '빠메시가 사실 가디언들 언어로 패드립인거 아니냐'하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우스개 소리고 실제로 증명되거나 한 적이 없죠
이건 고창의 긴 캐스팅 시간 동안 가디언의 어그로를 먹지 않기를 비는 많은 서머너들이 한번씩 짜증내는 말입니다(이 짜증, 매우 공감합니다)

주레 30트 23클 자랑 : 
과연 이게 대단한 것인가...? 사실 약물중독 각인보고 거르니까 매칭가는게 아닐까..
그리고 대부분 매칭 터지는건 2명 이상의 스까충+현지인=딜부족이나 버스충으로 주레올라온사람이 사탕먹방해서 실패하는게 대부분이지 일반적인 사람 4명있으면 절대 안터짐 다시말해서 팀원 운빨이라는 거임

가장 결정적으로 이끼늪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한 것도 아닙니다
파티원들을 위해 이끼늪을 깐다고 하는데 그럼 이끼늪 깔고 고창은 안쏩니까? 댓글보니까 무력화를 왜 중요하게 생각하냐는 말도 하는거보니 무력화를 위해서 아껴놓는 것도 아니고 고창은 애물단지인가요

P.S.
음... 약물중독각인을 쓰든, 이끼늪깔고 고창을 안날리든 나랑 파티 같이 안가면 상관 없긴한데 
이런 사람들 심리가 참 궁금하네요 ㅋㅋ; 다른사람은 모두 잘못됐다며 내가 맞아 너넨 다 틀림 ㅎㅎ(사실 욕만 안했지 다 ㅄ아니냐? 하는 투로 씀)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런 생각 혼자 갖고 사는건 존중합니다 방향성이 다른거잖아요 근데 그 생각을 강요하고 다른 이들의 방향성을 부정하려는 이유가 뭔지, 공감대 형성이 안될 말을 비아냥 거리며 쓰는건 제발 나 관심좀 가져줘요 하는 것 같음 마치 어린애가 못된짓하며 어른들 관심받으려고 하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