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랭크 티어가 결코 낮은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거품이 조금있는지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좀 부족할수도있으며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것들도 있고, 검증역시 되지않는 글이기때문에 반쯤은 흥미로, 반쯤은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서 글을 봐줬음 좋겠다.

 

 

 

[PBE 변경점]

늑대

- 첫 리스폰 시간이 1:45 에서 1:55 로 변경

- 리젠 시간이 60 초에서 50 초로 변경

 

망령

- 첫 리스폰 시간이 1:45 에서 1:55 로 변경

 

작골

- 첫 리스폰 시간이 1:45 에서 1:55 로 변경

- 리젠 시간이 60 초에서 50 초로 변경

 

블루

- 경험치 획득량이 220 에서 275 로 증가

- 이제 누가 버프를 획득했는지 잘 보이게 됨(?)

 

레드

- 경험치 획득량이 220 에서 275 로 증가

- 이제 누가 버프를 획득했는지 잘 보이게 됨(?)

 

We’ve increased the initial spawn times of jungle creeps to get rid of the frustrating experience advantage players could get by killing certain jungle monsters before laning phase begins. This was a much requested change from a lot of pro teams around the world, as the only real counter was to switch lanes or to try to prevent it altogether. The other changes are to reassure junglers since they’ll feel like they’ve “lost” a full camp clear since they won’t be able to start wolves or wraiths before heading to their buffs. So Elder Lizard and Ancient Golem will give more EXP, and jungle camps will spawn a little faster. Faster spawns will also help some champions who have exceptionally high clear times and want to just stay in the jungle.

 

*핵심정리 - 모든 정글몹의 첫리젠시간이 1:55로 조절됨, 버프몬스터의 경험치 상승, 리젠시간 단축

 

 

 

 

 

 

1. 정글몹 젠이 1분 55초가 됨으로써 인베이드,견제 등이 치열해진다.

 

2. 서포터간의 스타팅 와딩지점이 치열해진다.

 

1분 55초에 블리츠가 적의 스타팅버프몬스터를 당기면 말도 안되는 이득을 취해갈수있기때문에 이전과 달리 부쉬와딩,페이스체크는 훨씬더 빈번하게 될것이고 스틸역시 힘들어질 것이다.

 

전과 달리 견제대비 와드를 절약할수있으며 좀더 와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있게된다.

서포터에게 1분 40~55초 약 15초간의 여유시간이 늘어났다. 이는 적의 스타팅포인트를 쉽게 알아차릴수있으며 아군을 위해 자신의 와드를 투자할 여유를 갖음으로써 더욱 초반 시야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탑 핑와시작도 고려해볼 문제다)

 

 

3. 블루진영의 밸런스적 우위를 퍼플이 일부분 감당해낼수있다.

 

*블루진영의 골렘스타트가 불가능해짐으로써 블루진영의 이점하나가 사라졌다.

*상대적으로 약한 블루를 미드라이너의 도움으로 약간의 딜에 도움만 받은뒤 정글러가 솔블루스타트한다면

아군 봇라인이 1분 46초경부터 적라인을 밀수있고 이는 현 푸시메타에서 봇라인에게 막대한 이득을 가져갈수있도록 해준다. (특히 룰루, 케이틀린과같은 조합의 경우 더더욱)

 

적의 봇듀오는 상대적으로 블루에 비해 매우강한 레드인 만큼 리쉬의 필요성을 강제하게되고

+퍼플진영과는 다르게 원거리 미드라이너일지라도 리쉬에 큰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다.

+육식계, 빠른 정글링을 보유한 정글러가 솔로 레드를 했을경우 필수불가결하게 스마이트를 사용해야하기때문에

퍼플진영의 정글러가 카운터정글에 큰 부담을 느낄이유가없다.

 

 

 

-현 블루진영의 이점

 

1)골렘 스타트를 하지않더라도 리쉬후 빨리 내려와도 퍼플진영이 미니언을 1개 놓치는 경우가 더 많다.

-블루진영은 리쉬후 라인 복귀 과정에서도 강가를 거쳐서 복귀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안정성또한 높다.

 

2)가만히 라인을 내버려둬도 블루쪽이 타워를 더 빨리 철거하는 결과가 나온다.

 

3)오른손잡이[마우스를 오른손으로 다룰경우] 화면을 위로 쓸어올리기 때문에 블루진영이 더편하다

 

4)도마뱀장로(레드) 리쉬를 할 수 있다

-정글러가 혼자잡기 부담스럽고 블루에 비해 레드가 훨씬 강력하다.

카운터정글에 대한 부담 리쉬스타트포인트를 바꾸지 않는다면 블루가 유리하다.

 

 

5)중간오브젝트 드래곤을 가져가기 용이하며 견제하기도 쉽다.

-실제 대회의 드래곤스틸 대부분이 블루진영쪽에서 나왔다. 각 버프몬스터 스틸하기에도 블루진영이 좋다.

그와 마찬가지로 바론스틸은 퍼플 진영이 좋겠지만 요새 누가 유리한데 바론을 가져가겠는가.

더더군다나 5명의 화력이 집중되는 바론인만큼 스틸난이도는 극히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론앞 한타에서도 퍼플진영은 최소 블루윗라인 미드타워 윗부쉬에 와드를 박아야 시야가 겨우 비슷한 상황에서 싸울 수 있다. 피들의 공포스러운 궁극기 시전을 보아라.

그리고 핑와, 오라클을 통한 매복플레이 역시 블루윗길로 살짝 돌아가 와드로 체크할수있는 블루와 다르게

동선에 부쉬가 한가득 있는 퍼플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6)부쉬 갯수가 다르며 갱킹 동선도 더욱 다체롭다.

-탑라인 같은경우 퍼플의 경우 부쉬가 2개에 루트 역시 2개나 되서 탑라인에서 와드와 포션으로 시작을 강요한다.

 

 

크게 티는 안날지 모르지만 와드의 최대 시야각 마저 블루가 좋다.

 

7)보라진영이 블루먹고 적 블루까지 가는시간과 블루진영이 도마뱀먹고 적 도마뱀 가는시간이랑 5~7초 차이난다.

-미드를 가로 지르면 5초를 단축 할수 있지만 이는 적에게 자신의 동선을 가르쳐주는것과 다를게 없다.

 

8)벽을 넘나드는 특수한 갱킹에서 동선자체가 다르다.

 

(김콘프님의 자르반공략 사진첨부)

 

사실 이 갱킹루트는 퍼플의 피들스틱을 플레이할때 적 블루진영이 라인을 푸쉬했을경우 궁으로 넘어간뒤 점멸 공포의 연계로 득볼수 있는 상황이지만 적의 와드가 용앞 중앙에 박혀있을 경우 의식의 허점을 노리기에 블루팀이 좋다.

마찬가지 탑라인의 갱킹역시 블루끝자락에서 한번에 부쉬로 뛰어넘는 플레이도 가능하고 역갱등의 상황으로 도주에 있어서도 블루팀이 살짝 우위에 설수 있게 한다.

 

 

기본적으로 블루진영의 승률이 55퍼 정도로 퍼플에 비해 높다고 한다.

그렇기에 블루진영의 승리보상은 퍼플진영의 승리보상보다 덜하고 ELO 증가폭도 퍼플이 더 높게 주긴 한다.

그렇지만 대회같은 경우는 보상문제보다도 승리 그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밸런스적 요소를 무시할수없다.

특히나 진영의 이점을 극대화 시키는 프로들인 만큼 진영은 크게 적용한다.

 

가장 보기좋은 예시로 이번 스프링시즌 롤챔스를 예시로 들 수 있다.

 

04/20 쉴드 프로스트 1:1(블루)
04/17 ahq skt1 1:1(퍼플)
04/13 kta 블레이즈 1:1(퍼플)
04/12 sword skt2 1:1(블루)
04/10 lg skt1 1:1(블루)
04/10 mvb b mvb o 1:1(블루)
04/06 ahq ktb 1:1(블루)
04/05 쉴드 lg 1:1(퍼플)
04/03 skt1 프로스트 1:1(블루)

총 9번의 1:1중 6번이 블루였다.

 

 

4.갱에 대한 기회비용이 매우 증가한다. 만약 갱을 실패했을 경우. 이전과 다르게 빠른 정글몬스터의 젠으로 하여금 갱에 실패한 정글러가 얻는 이득은 적 라이너의 귀환까지 몰아붙이지못했을때 거의 0을 수렴하는 반면 단순히 rpg만해도 1렙이상의 레벨차이와 골드면, 기타 카운터정글의 스노우볼링 효과가 두들어진다.

 

5.퍼플진영에게 새로운 전략을 제공한다.

(본인이 임의로 먼저 생각한 것이니 현실이랑은 좀 다를수가 있긴하다. 입롤++++)

 

3번과 연계하여 생각하면 좋을것같다.

 

+1~2렙 딜교환이 상대가 안되서 라인을 당겨야하는 카운터선상의 챔피언이 블루진영에 있고 라인스왑을 강요받았을 경우 과거 늑대나 레이스를 먹고 레벨차를 벌리고, 2렙구간을 살짝 앞서찍으면서 라인을 당길수있는 방법으로

퍼플의 정글러와 탑라이너가 레드경험치를 공유하는 방법이있다. 이는 적 탑라이너에게 예측할수없는 레벨링구간을 만들어줄수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라인에 비해 푸쉬하는데에 있어 부담감이 강한 탑라인이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올수있다. *버프몬스터의 경험치 상승으로 생각보다 탑라인이 가져가는 이득이 클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군 정글러에게 조금 불이익이 가는건 어쩔수없지만 레드버프를 가지고있는한 스마이트와 함께 솔로블루를 하는건 크게 어려운일이 아닐뿐더러. 동선이 짧은 리신과같은 챔피언이라면 매우 빠른 속도로 그 경험치에 대한 여분을 매꿀수 있다.

뿐만아니라 여타의 챔피언들 역시 레드스타트였던 만큼 레이스를 먹은후 블루를 먹고 A)늑대, 레이스,골렘순으로 무난하게 초반 정글링에 힘을 쏟으면 앞서나갈수있고 탑라인을 당긴 대가로 골렘후 순조롭게 탑라인에 타이밍을 살짝 어긋나게해서 예리한 갱을 찌르는것이 가능해진다.

(특별한 변수가 없었더라면 그 타이밍이라면 확실하게 탑라인이 처음 당겨진 이후 밀렸다 다시 당겨질타이밍일 것이다.)

+탑라인은 시작부터 당겨졌기때문에 적 정글러의 3렙갱에 대한 면역도 어느정도 생긴다.

B)레드 스타트후 레이스를 생략하고 바로 블루를 뛰어가 빠른 속도로 먹는다. 이 과정에서 포션의 회복량이 훨씬 크게 상회하기때문에 바로 갱을 찌를수있는 타이밍이 오고 2렙인 상황에서 빠르게 땅굴갱을 노려볼수도있다.

이는 분명 적에게 큰 변수로 다가올것이고 봇라인에는 2명이나 오는 만큼 갱성공률또한 매우 높으며 갱을 성공했을시 얻는 보상도 매우 크다. 뿐만아니라 이득보는 과정도 매우 쉬워서 적의 2 점멸이나 혹여나 3스펠을 뽑아낼수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이득이라 할수있다.

(다만 과정에서 블루정글러가 퍼플정글러에 비해 압도적인 육식형 정글러라면 카운터정글로 도중에 손해를 입을수있지만 빠른 정글몹 리젠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한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괜히 블루팀이 사기겠는가! 블루팀에게는 기존에 정글 전략이 하나 더 존재한다.

아직 본썹에서는 가능한 전략이지만 이번 정글패치로 인해서 이 블루진영의 전략이 사라진다고 볼수있다.

 

그렇기에 이점으로썬 밸런스가 맞춰졌다고 표현하는것이다. 안그래도 적은 갱루트인데 카정까지 당하면 곤란하기에

-아시리라 믿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같은 관계로 여러 전략가운데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현재본썹사용가능 (PBE패치이후 불가능하게 됬다!)

 

블루진영 카정루트이다.

 

자각(Awareness )

유틸에 경험치특성을 찍고 늑대를 먹은뒤 블루를 빠르게 정리한 다음 윗동선으로 가서 적 작골을 먹는다.

리쉬과정에서 경험치를 공유하거나 잔몹을 많이 남기지않은 이상 3렙+[11/500]경험치를 얻을수있다

 
 

이때 바로 레드내려가면 한창 레드잡고있는 적정글러가 있을것인데
이게 2레벨대 2레벨 싸움이면 무조건 레드를 먹은쪽이 이기는데 3레벨 먼저 찍고 가기 때문에 여기서 치고들어가 때리기 시작하면 적은 퍼스트블러드를 내주거나 도망갈수밖에없다.

 
대신 적정글이 레드를 먹었으면 바로 도망갈 준비 해야된다. 하지만 죽지만 않는다면 적 골렘을 카운터칠수있고 아군 레드는 아직 건재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손실을 매꿀수있다.
 
하지만 이건 정글링이 매우 빠르면서 초반이 매우 강력한 우디르가 경험치특성을 찍고도 고정방어인장을 제외한 모든룬에 공격특성을 찍어야할 정도 이기때문에 전략의 변수로는 같을지 모르지만 이번 정글의 패치는 이 전략을 불가능하게 패치되었고 추가로 주어진 퍼플진영의 선택권은 퍼플진영에게 조금더 나은 상황을 부여하리라 믿는다.

 

 

6. 일부 정글러들의 밸런스가 크게 조절된다.

샤코의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갱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크고 이번 패치로 인해 가장 손해보는 챔프가 될것이다.

그밖에 문도, 아무무, 쉬바나와같은 성장형 챔피언의 픽률은 높아지고 효율역시 증가할것이라 생각되며

이는 곧 군단의 방패와 룬방벽을 서포터가 가야만되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수도 있음을 뜻한다.

Aegis of the Legion(군단의 방패)(룬 방벽)

나의 주 포지션라인이 서포터여서 이건 정말 매번 느끼는것인데. 현 메타가 푸쉬메타, 타워철거에 기본을 둔 것이 전형적인 한국의 메타이기때문에 안그래도 시야싸움, 오라클등으로 골드에 큰 부담을 느끼고 40분 경기를 끝내도 슈렐리아하나도 안나오고

Philosopher's Stone(현자의 돌)(루비 시야석)Boots of Mobility(기동력의 장화)Sight Ward(시야 와드)Vision Ward(투명 감지 와드)Oracle's Elixir(예언자의 영약)

이렇게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 신발을 민병대로 바꾸거나 점화석하나정도 더 들고 있는 정도인데

군단의방패 위주의 성장형 정글러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수있는 것은 서포터에게 큰 희망이다.

 

 

7. 미드라이너의 파밍이 더욱 극대화된다. 이는 로밍에 대한 기회비용이 다소 증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리젠시간이 빨라짐으로 정글러와 미드라이너 어느 한쪽도 손해를 보지않고 파밍할수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봇라인으로써는 미드의 초반 영향력이 낮아지고 용한타 타이밍부터의 중후반 영향력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면된다.

+타워 철거위주로 플레이하는 봇라인 전략이 유효하게 먹혔을때의 경우 원딜러, 서포터의 성장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

 

 

8.ETC 그외

-정글러의 코어탬이 좀더 이른 시간에 나올수있음을 뜻한다.

-정글러의 여분의 골드는 그들에게 시야와드의 선택할수있는 기회를 좀더 자주 제공해줄것이다.

-인베이드의 시간이 좀더 단축or 늘어난다.

-인베이드싸움이 좀더 길어질수있고 이는 인베이드과정이 큰 기회비용과함께 좀더 큰 이득을 가져와줄수있음을 뜻한다.

 

 

 

아 쓰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