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는 피온3상의 공돌리기에는 2가지가 있는데

1. 득점차 벌린 후 경기 종료까지 시간끌기성 볼돌리기

한두골 넣었다고 전반부터 공 쳐 돌리는 인성갓들은 오히려 월클정도까진 거의 없고 오히려 한경기 한경기 승리에 집착이 심한 전설등급부터 만연함. 다만 월클A -> 전설C 가는 승급매치 하는 놈들 중 1점 벌렸다 싶으면 간간히 시전하는애 있음
(플레이 그리고 득점을 통한 즐거움보다는 승리 그 자체 혹은 자기 순경 등급 상승에서 쾌락을 느끼는 놈들임. 혹은 남을 괴롭히고 부들부들하게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새디스트임이 확실)

이건 좀 고쳐져야함 왜냐면 사이드 치달 후 크로스 우당탕탕  플레이스타일로 전설 온 물금장 정도 컨트롤 실력만 돼도 정신차리고 돌리면 거의 뺏길일이 없음. (공격 하는척 하프라인 위로 살짝 공 넘겼다가 다시 자기진영으로 -> 그리고 자기진영 반대편으로 길게 횡패스해서 반대사이드로 질러줌 -> 무한반복)

심지어 자기 스타일이 볼키핑을 통한 큐떡 및 중앙돌파 스타일인 유저는 상대진영에서도 볼키핑 실력이 탁월한데 우리진영에서 천천히 볼돌리는거 뺏길 이유가 없음. 이런애들은 라면 먹으면서 볼 돌려도 안뺏김.

즉 해결방법은
우리진영에서 볼 돌리다가 하프라인 한번만 올라갓다 다시 돌리면 페널티누적되는거 풀리는것 -> 이 짓거리에 대한 페널티 기준은 무조건 강화되어야함... 하프라인 올라갔다와도 페널티는 여전히 누적되도록...
(그리고 아예 우리진영에서 볼돌리기 하면 비매너 점수 상승이 발동되는 볼돌리기 패스 횟수 자체를 더 적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아니면 우리진영에서 볼을 돌리면 돌릴수록 패스 성공률이 낮아지는 방식으로 패치가 가능함-> 이건 엔진건드리는거라 이렇겐 절대 안고쳐줄듯

그리고 또다른 공돌리기의 종류는 바로 아래와같다.

2. 득점차의 유불리에 상관없이, 그냥 플레이 스타일이 티키타카임을 강조하며 공은 나만 갖고있어야 한다 빼애액 식으로 경기내내 전혀 무의미한 볼돌리기 시전

이런애들 팀은 주로 흙수저 바르샤, 도루트문트 똥카, 은카팀인 경우가 많음
(주로 07메시, 10지뉴 이런 구시즌 흙선수 +5강을 애용하며 자기는 실축을 반영하는 진정한 리얼 탈압박 티키타카를 구사한다는 자기도취에 흠뻑 젖어있음.)

이렇게 볼 돌리다가 큐떡, 스루패스, 빈공간 창출로 골 넣는경우는 뭐 할말이 없긴한데, 현재 엔진에서는 크로스 헤딩 득점률이 애미 디졌기 때문에 볼돌리기 이후 측면돌파 크로스 -> 아다리헤딩으로 득점을 허용할 경우에 혈압이 상당히 올라감

얘네들은 자기진영을 활용한 볼돌리기를 하다 한번 열린 측면으로 크로스를 통해 아다리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 이후 상대가 스케유저일 경우 "선수가 아깝다" "현질 왜하냐 한심하다" 라는 채팅 시전.
(실제로 내 켐벨, 이에로 사이로 날라온 크로스를 08메시같은 애들이 어디 버로우타고 있다가 공에 머리만 쏘옥 갖다대서 얌체같이 넣을경우 혈압이 주욱 올라감)

반대로 자기가 스케유저한테 당할경우 역으로 더러운 돈빨로 쳐바른 피지컬 하면서 "선수빨 오지네 빼애애액"을 시전함

이런식으로 무의미한 볼돌리기 및 점유율 상승하는 암걸리는 플레이스타일은, 전설 B이상 구간의 실력있는 유저들이 하는 빌드업 플레이랑은 분명히 다름. (템포 자체가 다르고 애초에 금손유저들은 볼키핑 실력으로 거의 상대진영 위에서만 빌드업함.반면 흙수저팀 볼돌충들은 자기진영에서 거의 돌림)

물론 실축의 경우에도, 바르샤 실축 경기 본사람은 알겠지만 (특히 5관왕하던 티키타카 애미디지던 시절) 진심 와 이거는 심하게 더럽다 싶을정도로 경기시간의 80%을 공돌리는데 소비함

축구게임이란게 서로 화끈하게 공격-공격을 주고받으며 부딪히거나 다이내믹한 득점을 하는데서  (ex.큐떡후 원바운드 된볼을 중거리슛으로 후려서 골대를 찢을듯한 득점) 주로 재미가 오는데 이런식으로 하는 상대를 만나면 이런 재미가 있을수가없음

이런애들도 1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제재를 가해야한다.

목적이 어떠하건 그 행태가 어떠하건 남자의축구를 통해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축구게임에서 볼 돌리는 행위 자체는 참으로 쓰레기같은 행위이며 룰로서 금지해야 마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