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딱투력' 파티가 사라진 이유와 치유의 딜레마

게임사에서 설정한 권장 전투력(딱투력)은 말 그대로 "모든 패턴을 완벽하게 파훼하고, 힐러가 쉬지 않고 힐을 짜내야 겨우 깨는 난이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게 던전을 돌고 싶어 하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장들은 권장 투력보다 말도 안되게 훨씬 높은 컷을 걸고 파티원을 모집하게 됩니다.

예) 초월방 보면 초월 4단도 도는 스펙컷으로 2단 3단 방이 진짜 많이 만들어져 있음. 

  • 치유 클래스의 현실: 본인이 '딱투력'일 때는 파티에 잘 끼워주지도 않으니, 결국 스펙을 더 높여서 고투력 파티에 들어가게 됩니다.

  • 결과: 막상 던전에 들어가면 딜러들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패턴을 스킵하거나 맞아도 안 아픈 상황이 벌어집니다. 힐러 입장에서는 "내가 여기서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현타(회의감)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2. 힐의 재미는 '위기 극복'에서 온다

치유라는 클래스의 진짜 재미는 파티원이 죽기 직전일 때 슈퍼 세이브를 하거나, 광역 데미지가 들어왔을 때 체력을 꽉 채워주는 '위기 극복의 짜릿함'에 있습니다.

3. 해결책
힐 재미를 느끼려면 답은 하나죠 오버스펙방을 들어가지 않는다
자신이 딱투력컷 팟을 만든다. 아니면 자신의 투력이 오버스펙이면 낮은애들이랑 돈다
실제로 제 치유는 딱투력컷을 돌거나 스펙 낮은애들하고만 도는데 부활만 시켜줘도 좋아 죽습니다

해결책은 반 농담입니다 근대 우리라도 투력컷을 계속 낮출려고 노력하면 전체 방이 투력컷이 낮아지며
재미가 찾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