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이어서 합니다.

 

 

6. 란사는 2차 고소대상자에서 제외합니다.

 

어쨌든 란사는 사과했고 자신의 잘못도 알고 있습니다. 디트쪽에는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르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란사는 고소 당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참고인 진술을 해서 디트쪽에 불리한 증언도 하기 싫었던 것입니다. 디트쪽에서 알게 될까 두렵기도 했고요. 그들의 관계가 특수하니, 모른척 해주기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2차 고소에는 핵심 증거인 디스코드 녹음 파일을 제출할 것인데, 거기에는 란사도 그들의 범행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있어서, 만약 란사도 고소 된다면 벌금형을 맞게 됩니다.

 

적어도 란사는 (진심은 아닐 수 있지만) 사과는 했으니, 사과조차 하지 않는 그들과는 차이를 두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2차 대상자에 란사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