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다양한 캐릭들은 크게 [ 투지·신성력 회복제를 사용하는 캐릭군 ]과

[ 정신력 회복제를 사용하는 캐릭군 ]으로도 나눌 수 있죠.

그런데 두 캐릭군에 있어서 "오도어 정령수"의 가치는 동등하지 않습니다.

정신력 캐릭군은 투지·신성력 캐릭군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 정신력 순간 회복제 (초대형) : 정신력 375 회복, 재사용 시간 5초

■ 투지·신성력 회복제 (초대형 ) : 투지·신성력 325 회복, 재사용 시간 6초

■ 오도어 정령수 : 정신력·투지·신성력 325 회복, 재사용 시간 6초

 

뭐가 잘못된 건지 단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투지·신성력 캐릭군은 오도어 정령수를 획득 시 기존 물약의 효과는 그대로 적용받으면서

물약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까지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정신력 캐릭군은 물약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을 가지는 대가로

기존 물약에 비해 회복량과 재사용 시간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오도어 정령수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노력은

어떤 물약을 쓰는 캐릭군인지에 다라 다르진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투지·신성력 캐릭군이 100%의 이익을 갖는 것에 비해

정신력 캐릭군은 50%~70%의 이익밖에 가질 수 없으니 이는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오도어 정령수의 효과를 정신력 캐릭군에 대하여는

"정신력 순간 회복제 (초대형)"의 기준에 맞춰 주시길 건의드립니다.




※ 공홈 건의게에 올린 글인데, 혹여 펄업분들이 안읽어볼까봐 여기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