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중순, 뒤늦게 검은사막을 시작해서,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콘솔게임처럼, 혼자 찬찬히 이컨텐츠 저컨텐츠 즐기며 게임하고 있는

 

직딩 유저입니다.

 

 

원래는 아는 동생과 칼페온 서버에서 시작했는데,

 

세렌디아 서버 오픈에 맞추어, 조용하고 한적하게 게임하고 싶어 넘어오게 되었구요.

 

 

사실, 원래 디아블로 골수유저였으며, MMORPG라는 장르 자체를 처음 검은사막으로 접하면서,

 

광대한 맵과 컨텐츠에 매료되어, 아직까지 재미지게 하고 있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성전이다 쟁이다, 전 아직 전혀 모르는 내용입니다. (워낙 솔플만 하다보니....;;;)

 

그래서 체감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특정 길드/특정인원을 공격적으로 대하거나 욕을 하는 경우를, 서버게시판에서 흔하게 보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는 게임이다 보니,

 

다른 마인드에 의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도 다 다르시겠지만,

 

그래도 너무 악감정 가지시지 마시고, 차라리 뭔가 감정이 쌓이신 당사자분들끼리나 길드끼리

 

투기장인가요? 그 정식으로 PVP하는 장소가? 그런 곳에서 모임을 가지시는건 어떠할지요.

 

 

 

세렌디아로 처음 게임을 시작한 분들도 계실테지만,

 

대부분 타 섭에서 넘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스트레스 받고자 게임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해요.

 

재미있고 즐겁고 싶어 하는 게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게임의 본질이 무너지는 것이라...감히 생각해봅니다.

 

 

 

글을 보면, 렙 10 단위로 주고받는 편지같은 것으로 사기를 치는 인원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 항상 그냥 월드챗에서 교환글 올려서, 제가 그냥 선 줘버립니다.

 

뭐 먹고 튈거면 튀라지요. 어차피 현금화도 안되는 일개 데이터일 뿐인데요.

 

근데, 감사하게도, 제가 선 드렸던 분들은 모두 정직하게 제게도 편지를 주시더군요.

 

오히려 믿고 선주셔서 고맙다고 하면서 말이죠.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습니다.

 

 

 

한줄 요약을 하자면...

 

스트레스 풀자고 하는 게임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게임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재미있는 서버 전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구요,

 

또한, 그러한 서버는, 저같은 일개 솔플유저보다는, 게임에 조금더 애착이 있으신 길드장/원 분들께서 이끌어주셔야 하는 것 같아서...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덧> 학생유저분들은 오늘 하루도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저같은 직딩 분들은 업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