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디아2 기존 유저들은 대개 알고 있었을 내용임.
생각보다 10년만에 복귀했다 이런 유저들이 많아서 한번 적어봄.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거라 완성도는 잘 모르겠음.

1. 용어 및 시스템
원소술사의 구 번역 명칭은 소서리스로 20년을 소서리스라고 불러와서 원소술사...라는 단어가 잘 입에 안붙습니다.
이하로는 소서리스라고 적겠습니다.

*패캐 - 패스트 캐스팅
디아블로2는 25프레임 게임이다. 그래서 10%캐스팅 속도 증가 옵션이 있다고 해서 스무쓰하게 10%캐스팅이 빨라지는것이 아니라 일정 수치를 만족하면 10프레임에 한번 캐스팅 하던것이 9프레임에 한번 캐스팅하는 것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소서리스의 패캐 프레임은 아래와 같다.
0패캐: 13프레임
9패캐: 12프레임 
20패캐 : 11프레임 
37패캐 : 10프레임 
63패캐 : 9프레임
105패캐 : 8프레임
200패캐 : 7프레임
즉 25패캐가 달려있는 '스텔스' 갑옷을 입고 10패캐 링 두짝을 끼면 45패캐가 되서 
37~62사이에 있으니 10프레임에 한번씩 캐스팅을 하는 것이다. 
디아가 1초에 25프레임 재생된다고 했으니 10프레임이면 2초에 5번씩 캐스팅 하는 속도라고 보면 된다.

아이템 구성을 어떻게 하더라도 200패캐는 대체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고 여겨지며 거의 예능용으로만 사용된다.
특히 구 디아블로2의 배틀넷 환경상 7프레임 환경에서는 캐스팅이 씹히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때에 따라 온전한 캐스팅이 안되는 경우도 잦다. 디아블로2 레져렉션의 환경에 따라서 200패캐가 재조명 받을 수도 있으나(화면이 넓어져서 텔포각이 커짐 + 서버환경으로 텔씹힘 현상이 사라짐) 105패캐에 비해서 세팅의 자유도가 크게 제한되는 관계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105패캐정도면 세팅도 쉽고, 속도와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패캐로 여겨진다.
그러나 63패캐만 해도 충분히 빠르긴 하니 아이템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105패캐에 목맬 이유는 없다.


*스테이터스
디아블로2의 방어력 시스템은 좀 독특하다.
내 레벨이 높을수록, 적 레벨이 낮을수록
내 방어력이 높을수록, 적의 공격등급이 낮을수록 
적의 공격이 나를 때리지 못하고 '빗나갈' 확률이 높아진다.
즉 방어력이 엄청 높으면 적이 날 아무리 때려도 거의 맞지 않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달리는중, 텔포중에는 방어력이 0으로 적용되어 모든 공격을 다 쳐맞는다.
방어력은 방어구의 방어력과 관련있다.
참고로 파이어볼, 라이트닝 등 마법공격에는 효과가 없다.

힘, 민첩성 - 소서리스에게는 "아이템 착용을 위한 요구치"로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
무기별로 힘, 민첩성스탯에 비례해서 무기를 활용한 공격력이 높아지고, 민첩 스탯에 비례해서 공격등급이 올라가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민첩성을 올리면 방패로 적 공격을 방어할 확률을 올려주지만 소서리스의 입장에서는 생명력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이 좋은 관계로 찍지 않는다.

생명력 - 피통 : 일반적으로 여러 아이템으로 마나통을 어느정도 확보하게 되면 모든 잔여스탯은 생명력에 몰빵하게 된다.
생명력을 직접 찍은 갯수에 따라서 힐링포션의 힐량이 두배가 될 확률이 올라간다.

에너지 - 생명력과 동일하지만 마나통에 관련이 있다. 극 초반 노말을 깰 때까지는 마나통이 많이 부족해서 어느정도 찍게 되지만 중반 즈음 되면 마나통 문제가 아이템 등에서 해결되므로 스테이터스 재분배시 전혀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룬워드
회색의 소켓 아이템에(추가적인 매직,레어 등의 옵션이 붙지 않은) 룬을 순서대로 박아넣으면 완성되는 제작 아이템이다.
가장 유명한 수수께끼는 3소켓 갑옷에 Jah->Ith->Ber를 순서대로 박아넣으면 완성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갑옷이 아닌 다른 종류의 아이템이거나 3소켓이 아닌 아이템이면 안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매직,레어 등등이어도 안된다.


*큐빙
큐빙은 정말 많은 레시피가 있어서 일일히 언급하기 쉽지 않다.
단순하게 같은 보석 3개를 모아서 상위 보석으로 연성한다거나, 룬을 상위룬으로 연성하는것 외에도
퍼펙트 젬(스컬 제외)을 종류별로 1개씩 넣고 매직 아뮬렛 하나를 넣고 큐빙해서 15~20 모든 저항력이 붙은 아뮬렛을 만든다던가.

(캐스터 아뮬렛은 랄룬 + 퍼펙트 아메시스트(자수정) + 아무 주얼1개 + 매직 아뮬렛으로 만든다.)
이런 크래프트 아이템을 만든다던가 하는 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나중에 시간이 나면 팁 게시판에 정리해보겠다.


2. 소서리스 플래이 가이드.
만약에 스피드런 방식으로 빠르게 노말을 돌파하겠다면 스태틱필드와 노바를 찍으면서 올라가는 것이 속도면에서 매우 빠를 것이지만 그런 방식을 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이 글에서는 꽃잎 스태프를 활용하는 파이어볼 위주의 소서리스로 노말을 밀고,
이후로는 블리자드에 전부 투자해서 헬에서 안다리엘+메피스토+머설리엄+고대하수도+어래크니드 동굴까지 파밍하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다.


왜 극블리인가?
1. 기본적으로 블리자드의 몰이사냥 성능이 뛰어나고 콜드 마스터리로 인해서 vs보스전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2. 콜드 속성이므로 적을 얼리거나 둔화시켜서 방어에 유리하다.
3. TC(Treasure Class - 드랍 아이템 레벨)가 높으면서 콜드 내성몹이 없는 사냥터가 많다. + 심지어 몹 배치도 선선해서 초기에 매우 안전하고 좋다.
4. 블리자드가 쿨타임이 있는 스킬이므로 용병무기가 통찰(마나 회복 오라가 있는 무기)로 강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순종(높은 무기데미지+강타+높은파이어데미지)을 제작하면 콜드내성몹도 수월하게 잡을 수 있게 된다.


2-1 노말 가이드

*스탯
힘은 추후 스텔스를 제작할 갑옷의 힘제에 맞추어서 찍으면 된다. 
다만 초반에 포션 슬롯을 3줄까지 쓸 수 있게 해주는 벨트의 힘제가 25이므로 7-8레벨정도까진 무조건 힘이 25까지는 찍혀 있어야 한다. 
일단 맨 처음 레벨업을 한 2레벨에는 힘을 전부 찍어주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소서리스 1레벨 힘이 10인데 제일 후진 갑옷의 힘제도 12이기 때문.

민첩성은 투자할 필요가 없다.

생명력은 남는 스탯을 모두 투자하면 된다.

에너지는 마나통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 조금씩 찍어줘서 노말 기준 최대 70정도까지는 투자해도 된다.

*스킬
스킬의 경우 12레벨 이전까지는 차지드볼트가 가장 강력한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12레벨에 파이어볼에 투자해서 파이어볼을 주력기로 사용할 경우 파이어볼트에 투자하면 시너지 효과로 파이어볼 데미지가 올라가기 때문에 차지드볼트는 최대 5개 이하로 찍는 것을 추천한다.
레벨에 따라서 꼭 최소 한개씩은 찍어줘야 하는 스킬들이 있다.
콜드 스펠 - 6레벨 프로스트 노바, (1레벨 프로즌 아머 - 선택)
라이트닝 스펠 - 6레벨 스태틱 필드, 텔레키네시스 , 18레벨 텔레포트
파이어 스펠 - (1레벨 웜쓰 - 선택)
정도가 있다.

텔레키네시스는 텔레포트의 하위 스킬이라서 찍어줘야 하는 것이다.
스태틱필드는 적의 피통에서 현재 체력의 25%를 깎는 스킬로 노말에서는 거의 0%에 가까울 때까지 적용되고, 나이트메어에서는 25%까지, 헬에서는 50%까지 적용된다. 
따라서 노말에서 보스전을 할 때 적 보스몹에 딱 붙어서 7-8번 갈겨버리면 적 보스가 딸피가 되서 한두방에 죽어버리게 된다.(물론 나도 적 보스한테 두세대 맞으면 골로 가니 조심해야 한다.)
프로스트 노바는 주변 몹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생존력에 크게 도움이 된다.
웜쓰는 마나 재생력을 높혀주는 스킬이다. 

스태틱 필드는 1레벨일 경우 완전 딱 붙어서 써야만 맞을 정도로 범위가 낮기 때문에 보스전 이외에서는 쓰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차지드 볼트를 전혀 투자하지 않는 대신 미친척하고 스태틱필드를 7-8개 찍어버리면 잡몹전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이 된다.

*아이템
매직, 유닉, 레어 등은 순전히 운빨이므로 이걸 얻어야한다!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소켓 아이템을 활용한 제작 아이템을 메인으로 공략을 진행한다.
액트1의 4번째 퀘스트인 카운테스는 거의 확정적으로 룬을 1~3개정도 드랍한다.
1번룬부터 9번룬인 랄룬까지 드랍하게 되므로 그 룬을 활용해서 공략하게 된다.
룬은 액트1에서 모두 모으고 진행하지만 즉시 제작하는 것은 아니고 액트 진행하다가 아이템을 착용할 레벨이 되면 그때 베이스 아이템을 파라 혹은 드로그난에게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꽃잎 스태프의 경우 1~3파이어볼이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스태프가 가장 좋지만 1레벨 파이어볼만 달려도 구매가가 기본적으로 만단위로 치솟기 때문에 크게 미련 갖지 않아도 상관없다.
갑옷은 체인메일(48힘제)나 스플린트 메일(51힘제)정도가 적당하다.
어차피 추후 스피릿을 제작하면 브로드소드(48힘제)정도에 제작하게 되기 때문.

필요 룬
티르룬 에드룬 탈룬 랄룬x3 (+티르, 네프)
이 룬들로 만들게 되는 아이템은

2소켓 갑옷 : 탈룬->에드룬 : 스텔스(렙제 17)
2소켓 스태프 : 티르룬->랄룬 : 꽃잎(렙제 19)
2소켓 투구 : 랄룬->랄룬 : +60%파이어 저항력(룬워드 아님 19렙제)
+2소켓 투구 : 네프룬->티르룬 : 천저(13렙제)

랄랄작 투구의 경우 액트4 진행시 매우 위협적인 파이어 데미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한다.
천저 투구는 클럭 오브 쉐도우라는 스킬을 몇번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투구인데, 클럭 오브 쉐도우는 일종의 은신스킬로 적과의 교전이 부담스러운데 어떤 아이템을 슥삭 가져와야 하는 경우 클럭을 써서 적들을 장님으로 만들어 버리고 얼른 가져오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노말에서는 거의 쓸 일이 없고 추후 헬 액트2~3에서 많이 필요해진다.

액트 진행.
기본적으로 퀘스트 라인을 따라서 진행을 하다가 블랙 마쉬 웨이를 찍고나면 
카운테스를 계속 잡아내면서 필요한 룬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 
이 때 가는 길목에 있는 몹을 잡다보면 금방 레벨업을 하게 된다. 
룬을 다 모을때쯤이면 보통 13레벨 전후가 되는데,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액트 1은 별다른 위협 요소는 없다. 마지막 안다리엘의 경우 보스전을 시작하기 전에 용병과 캐릭터에게 해독포션을 3개씩만 먹여주고 싸우면 독데미지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해독포션을 먹은 상태에서 안다리엘에 딱 붙어서 스태틱필드를 피통이 10%정도 남을때까지 써주고 파이어볼 한두방 갈기면 죽는다. 안다리엘의 약점 속성이 화염속성인 점도 유리한 부분이다.
최하급 보석은 줍는 족족 보관함에 보관하는 것도 괜찮다. 
왜냐하면 매직 무기와 최하급 보석 3개를 큐브에 넣고 돌리면 1~2소켓이 달린 다른 옵션의 매직 아이템으로 변화하는데, 이 때 아이템 드랍레벨이 30레벨로 고정되므로 스태프를 큐빙하면 렙제가 높은 스킬이 붙은 아이템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디아블로2에선 아이템을 상인에게 팔 때 렙제 24이상의 스킬이 붙어있는 경우 무조건 20000골드 이상은 쳐주기 때문에 초반에 마나포션을 마구 구입하는 소서리스의 좋은 자금줄이 될 수도 있다.
또 액트4의 경우 대부분의 몹들이 높은 파이어 저항력을 가지는데, 1~3렙 블리자드가 붙은 스태프를 큐빙으로 얻게 되면 액트4를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게 된다.

골드가 어느정도 확보되고나면 18레벨에 텔레포트를 찍는 그 순간부터는(일반적으로 아케인 생츄어리, 마기의 캐니언 즈음에 18레벨이 찍힌다.) 사냥보다도 퀘스트 클리어에 집중해서 최대한 텔레포트로 스킵하면서 빠르게 진행한다.
이렇게 텔포로 다 뚫다보면 레벨이 상대적으로 좀 꿀리게 되는데,
액트 3의 쿠라스트 바자, 북부 쿠라스트에 있는 각종 지하 사원들에서 렙업을 한다.
여기저기 찾아다니기 귀찮으면 그냥 폐허의 사원(람 에센의 책 퀘스트 스팟)에서 배틀메이드 사리나만 미친듯이 죽이고 리방하고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최소 24까지 찍어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

23레벨까지 큐빙을 통해서 블리자드가 내장된 스태프를 만들지 못했으면 오르무스에게서 상점 러쉬를 하면서 구해보는 것도 좋다.(거래를 열고 빨간색으로 비활성화된 무기들만 체크해서 블리자드가 달린 무기가 없으면-혹은 비싸서 구매가 불가능하면- 거래창을 닫고 액트3의 다른 지역에 갔다오면 거래창이 리프래쉬 된다.) 이 경우 24레벨부터는 블리자드가 내장 되어 있어도 빨간색으로 비활성화되지 않으므로 체크하기가 더 번거로워진다.
이 블리자드 스태프는 있으면 조금 편해질 뿐 없어도 크게 지장이 생기는건 아니므로 적당히 시도해보고 구하지 못했다면 미련없이 포기하도록 하자.

액트 4의 카오스 생츄어리부터는 4소켓이 달려있거나 없는 브로드소드, 크리스탈 소드, 롱소드 중 한개 + 4소켓 혹은 노소켓 폴액스,불즈,사이드,워사이드,헬버드 중 한개를 줏어서 창고에 보관하자. 

아이템 드랍 레벨때문에 저런 조건을 걸은 것이므로 이전 지역에서 얻게 되는 무기를 보관하면 안된다.

폴암은 데미지가 높은것이 좋고 칼은 스탯 요구치가 낮을수록 좋다.
둘 중 하나는 무조건 4소켓이 이미 내장된 걸 구해야 하지만, 엄청 안나오는데다가 운 의존성이 크다.

액트 5에서는 2번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퀠케크가 룬 3개를 주는데 즉시 3소켓 방패(본쉴드, 카이트쉴드 추천 - 2막에서 판매한다.)에 박아서 고대인의 의지라는 각종 저항력이 짱짱한 방패를 만들어준다. 추후 스피릿을 만들면 같이 쓰게 된다.
이후로는 바알을 잡은 뒤에 아카라에게 가서 스킬, 스테이터스를 초기화 한다.
힘, 민첩성은 장비 요구치까지 찍고 나머지는 생명력에 올인한다.
스킬은 웜쓰 한개, 스태틱필드, 텔레키네시스, 텔레포트까지 한개씩 찍은 뒤에 콜드스펠에서 블리자드를 계속 찍으면 된다.
이 때 블리자드만 끝까지 찍어보면 스킬이 많이 남게 되는데, 대충 8개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아이스 블래스트에 투자한다.
그리고 30레벨부터는 잔여스킬을 소모해가면서 레벨업 할때마다 블리자드 1개, 콜드 마스터리 1개씩 찍어주면 된다.
마스터 순서는 블리자드->콜드 마스터리->아이스 블래스트->글래셜 스파이크->아이스 볼트 순이다.

2-2 나이트메어

나이트메어는 필수 퀘스트만 클리어하면서 텔레포트로 전체 스킵하는데,
나이트메어에서도 카운테스 노가다를 해야 한다.
이 때 모아야 하는 룬은 다음과 같다.

티르 탈x2 랄 오르트(x2) 주울 앰 솔(x2)

이 룬들로 만들어야 하는 아이템은

4소켓 폴암(스피어류 안됨) : 랄룬->티르룬->탈룬->솔룬
통찰력 : 2막의 창 용병이 사용하는 무기로 주변에 마나를 엄청난 속도로 회복시켜주는 오라를 켜준다.

4소켓 칼 : 탈룬->주울룬->오르트룬->앰룬
스피리트 : 캐릭터가 사용할 주력 무기 2올스킬+25~35패캐+55패스트힛리커버리+22생명력+100전후의 마나통 = OP

2소켓 투구 : 오르트룬->솔룬
학식 : 1올스킬 30라이트닝 레지스트 적 제거시 2마나획득

사실 학식 투구는 만들지 않아도 된다. 노말에서 만든 레지 모자가 더 좋을 수 있다.

룬 파밍을 하는 동안 4소켓 칼이나 폴암을 줏었다면 만들어주고, 재료가 나오지 않았다면 노말로 가서 카우방을 열어준다.

노말 카우방에서는 브로드소드, 롱소드, 크리스탈소드 중 하나를 구해서 라주크에게 의뢰 후 4소켓으로 만들어서 스피릿으로 만든 후에 진행하면 된다. 카우방 이외의 장소에서 줏은 것들은 몹에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 소켓 개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그냥 카우방에서 줏은 것을 사용하자.

통찰력보다는 스피릿이 더 급한 편이기도 하고, 그냥 힘제가 낮은 노말 베이스에 만드는게 유리한 스피릿에 비해서 통찰은 가면 갈 수록 데미지가 더 쌘 베이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매우 좋은 아이템들

아이드룬 + 퍼팩트 자수정 + 주얼 + 샤크스킨벨트/뱀파이어팽벨트 : 5~10패캐 패캐벨트
패캐벨트는 레지를 위주로 보면 된다.

랄룬 + 퍼펙트 루비 + 주얼 + 캐스크/아메트 : 1~3 라흡 5~10치명타율 10~20피 라흡투구
제일 좋은건 2소켓이 달려나와서 랄룬+오르트룬을 박아주는 것이다.
5라흡이 달린 유닉 크라운같은 흡혈옵션이 달려있는 투구를 줏게 되면 제일 좋겠지만, 유닉아이템은 말 그대로 복불복이기에 안나오면 쓸 수가 없다. 그럴땐 울며 겨자먹기 느낌으로 대충 저렇게 만들어주면 된다.

용병은 노말 전투용병, 수비용병 혹은 나이트메어 수비용병을 사용하면 된다.
각자 장단점이 있으므로 직접 써보고 판단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트메어 수비용병을 선호한다.

나이트메어는 이 이상 별다른 팁이 필요가 없다. 노말보다 쉽게 깰 수 있기 때문.
다만 3명의 네팔렘과 결투하는 퀘스트는 40레벨 이전에 클리어할 수 없기 때문에 레벨이 부족하면 카오스 생츄어리에서 레벨업을 해줘야 한다.


2-3 헬

헬은 말 그대로 헬이다.
사방에 콜드내성몹이 널려있어서 왠만한 사냥터에서는 사냥이 불가능하다.
한번 죽고나면 시체를 찾으러 가서 시체를 다시 회수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필수 퀘스트들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보스만 잡으면서 진행하게 된다.

헬에서 극블리소서가 사냥 가능한 곳.

액트1
블러드레이븐 + 양 옆의 무덤건물
특히 머설리엄은 TC가 사냥터 중 제일 높은 85TC를 가지므로 애용하면 된다.

카타콤 4층 및 안다리엘
이 때 4층 중앙의 큰 대문은 열지 않는다.
이 사냥터에는 콜드내성 몹이 없으므로 웅덩이가 있는 큰 방 전체를 사냥한 후에,
문을 열지 말고 텔레포트로 건너가서 안다리엘을 문 근처까지 유인한다.
문 바로 근처에 몹들은 어느정도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그 뒤에 웅덩이방에서 문에다가 커서를 대고 블리자드를 써주다보면 어느순간 안다리엘이 죽는다.

카운테스는 콜드내성이 고정이므로 용병 스팩이 어느정도 오르기 전까지는 사냥이 안된다.
하지만 카운테스 정예를 제외한 타워 5층몹들은 콜드 내성몹이 없으므로 용병 스팩이 조금만 오르면 나머지 전체를 천천히 사냥 후에 몇마리씩 끌어들여서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쌘 용병무기를 줏으면 버리지 말고 있다가 이때 바꿔줘도 좋다.) 마침 카운테스방 자체가 입구가 좁기도 하고, 어그로가 끌려도 카운테스가 파이어월을 시전하는 동안 쫄들이 먼저 달려오는 식으로 어그로가 분산되므로 레벨이 조금 올라가면 시도해볼 만 하다.

액트1은 그냥 텔레포트로 전부 스킵하면서 진행하다보니 딱히 품이 안들어가는데,
액트2부터는 지형도 복잡하고 몹도 빽빽하게 배치돼있어서 진행 중에 죽는 경우가 많다.

액트 2
기본적으로 액트1처럼 전부 스킵하면서 진행하되, 스태프와 목걸이를 줏기 직전에 천저 뚜껑을 쓰고 클럭오브쉐도우를 쓰면 적과 싸우지 않고 아이템만 빼오기가 조금 수월해진다.
탈 라샤 무덤에서 지팡이를 꽂을때에도 적용된다.

잊혀진 도시에서 하수구 뚜껑으로 들어가는 고대 하수도는 콜드내성몹이 없는 TC85의 최고급 사냥터에 속한다.

액트3
액트2와 마찬가지로 클럭과 텔레포트로 돌파해야 한다.
액트3이야말로 싸울 생각을 하면 안된다.
가장 큰 난관이 카운슬 멤버들인데, 네임드 멤버 중 콜드 내성이 없는 한마리정도만 유인해서 잡아 죽이고 프레일을 얻은 뒤에 조합을 한다. 그리고 클럭을 쓰고 컴펠링 오브를 몰래 파괴한 뒤에 증오의 사원으로 들어가버리면 퀘스트를 깨지 않고도 액트3을 넘길 수 있다.

스파이더 포레스트 웨이 옆의 아라크니드 동굴은 TC83의 고급 사냥터 중 하나이며, 콜드 내성이 없고 웨이 옆에 붙어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므로 종종 잡으러 가면 된다.

액트3까지 진행했으면 안다리엘과 메피스토만 미친 듯이 잡으면서 천천히 스팩업을 하면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매찬이라는 옵션인데, 스팩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매찬을 극도로 올리면 유니크 아이템들이 굉장히 잘 나오게 된다.
이에 좋은 아이템은
3소켓 투구 : 3퍼팩트 토파즈 - 72매찬 / 3상급 토파즈 - 60매찬
4소켓 갑옷 : 4퍼팩트 토파즈 - 96매찬 / 4상급 토파즈 - 80매찬

퍼팩트 토파즈가 부족하면 상급 토파즈로라도 일단 제작해서 입고 다니는 것이 좋다.

유니크
챈스 가드 체인 글러브 - 25~40매찬
골드랩 헤비벨트 - 30매찬
아케인의 발러 발록스킨 - 레벨당 1.25매찬 + 1올스킬 (소켓 뚫어서 퍼토파즈를 추가로 박아줄 수도 있다.)
워 트래블러 배틀부츠(배추) - 30~50매찬
나겔 링 - 15~30매찬(20이상 매찬이 붙은 매직링도 좋다)
기드스 포츈 그랜드 차암 - 25~40매찬 용어 및 시스템

그 외.
사실 안다리엘과 메피스토를 사냥할 정도까지 플래이 했으면 슬슬 시스템도 적응되고, 아이템 옵션도 대충 감이 오게 된다. 그 때 부터는 이 공략 그대로 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방향으로 육성해보는 것도 좋다.

캐릭터 스팩업을 위한 아이템들

룬워드
4소켓 모너크(노솟 모너크에 라주크 의뢰 시 4소켓 고정) 탈룬->주울룬->오르트룬->앰룬
스피리트 : 룬워드 옵션은 칼과 동일, 룬 옵션은 방패옵션으로 적용되어 칼과 달리 35%콜드 내성,라이트닝 내성,포이즌 내성을 추가로 얻는다.


유니크
위자드 스파이크 본 나이프 : 50패캐 75올레 마나옵션 등
스킨 오브 바이퍼마기 서펜트스킨아머 : 1올스킬 30패캐 25~35모든 저항력 등
할리퀸 크래스트 샤코 : 2올스킬 2올스텟 1.5레벨당 피마나 10%데미지 감소 50매찬(버릴게 없는 최고의 투구)
리드리스 월 그림쉴드 : 1올스킬 20패캐
디 오큘러스 스웰링 크리스털 : 3소서리스 스킬 30패캐 20올레 20생명력 20마나 50매찬
에슈타스 템퍼 엘드리치오브 : 1~3소서리스 스킬 40패캐 10~20% 파이어 데미지 증가 10~20%라이트닝 데미지 증가


그 외에 용병 스팩업을 위한 아이템들

5소켓 에테리얼 크립틱엑스/쓰레셔/자이언트쓰레셔/그레이트 폴액스 헬룬+코룬+주울룬+에드룬+팔룬
순종 : 370%증가된 데미지, 확률발동 인첸트(화염데미지 및 명중률 증가), 40%강타 등 전투적인

2소켓 갑옷(용병용이므로 힘제와 디펜스가 높고 에테리얼(벅큐빙이면 더 좋음)인 것이 좋다.) 네프룬+룸룬
연기 : 방어력이 많이 올라가고 50%모든 저항력이 붙어있는 갑옷이다. 헬에서는 용병들이 이 갑옷을 많이 쓰게 된다.

3소켓 갑옷(용병용이므로 힘제, 디펜스가 높고 에테리얼(벅큐빙이면 더 좋음)인 것이 좋다.) 샤에룬+주울룬+렘룬
배반 : 45공속은 덤이고 피격 시 2% 확률로 터지는 페이드가 활성화되면 15%데미지감소에 60%모든 저항력을 얻는다. 가성비 최고의 갑옷 중 하나지만

벅큐빙이란? 수식어가 없는 흰색 갑옷에 탈룬+주울룬+퍼토파즈와 함께 큐브에서 연성하면 소켓이 랜덤하게 뚫리게 된다.
이 때 에테리얼이면 큐빙 후 디펜스가 1.5배 뻥튀기 된다.
에테리얼 자체가 원래 1.5배 높은 방어력을 가지니 벅큐빙 갑옷은 일반적인 갑옷과 비교해서 2.25배 높은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즉 최대 600방어력인 세이크리드 아머의 경우 벅큐빙을 통해서 최대 1350방어력이 된다.
이 1350딮 4소켓 세이크리드 아머로 인내 갑옷을 제작할 경우 200%방어력이 다시 증가하고 또 15방어력이 추가로 붙으므로 4065방어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