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아마 세팅하신분들 보면
투구를 3솟에 지증속 주얼을 박아서 공속으로 프레임을 당기는 세팅을 하시더라고요


한 프레임을 더 땡긴다는건 그만큼 많은 공격과 공격시 발동되는 옵션들의 발동 확률을 높이는거라
의미있는 일이라는데에는 공감을 합니다만
그 프레임을 땡기는게 속사가 아닌 다발사격이라는데에 의문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다발사격은 모든 화살에 강타와 앰플 적용이 안됩니다


차원이 다른 캐스터들과 비교는 논외로 치면
물리 캐릭이지만 관통으로 인한 사실상 광역기에 가까운 범위기를 뿌리는 다발사격이 
시원시원 맛이 있습니다만


몹들의 물리면역이거나 물리저항이 높을 경우에 상당량 딜이 증발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활아마 최악의 스킬이기도 합니다


이 최악의 스킬의 프레임을 당기기 위해서
기욤 투구를 포기하고 3솟 투구에 지증속 주얼을 박는건 대단한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활아마는 원거리라 강타 효율이 반토막이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강타는 챙겨야하는 옵션입니다
패널티가 있는 이유는 그만큼 원거리에서 여러 몹을 관통으로 때린다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라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물리캐릭인 이상 포기할수 없는 옵션인것이죠


아시다시피 속사에는 모든 타격에 강타와 앰플 발동 확률이 적용됩니다


활아마 최고의 장점은 앰플을 직접 터트린다는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타수와 많은 발수 그리고 관통으로 추가 확률까지 발동시키기 때문에
사실상 활아마만 가능한 장점인거죠


기존의 다른 물리 캐릭들은 사종 용병을 컨트롤 해가면서 플레이를 했지만
어차피 붙어야하는 근접 밀리 캐릭과는 다르게 활아마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원거리에서 싸워야하기 때문에
용병 컨으로 앰플을 터트리는 방식과는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무기 - 앰플활(지증속작)
투구 - 기욤(보호자의돌작)
갑옷 - 수수
장갑 - 안수
벨트 - 관통벨트
신발 - 선혈
목걸이 - 아트마
반지 - 레이븐, 듀얼링(혹은 듀얼패캐링)

1막 용병에 신뢰



이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신뢰를 빼고 2막 위세 용병에 긍지를 주면
속사 프레임이 떨어지고 긍지는 활아마 최악의 단점인 보스전을
실명으로 앰플을 지워버려서 더욱 더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근접 캐릭이 사종을 썼을때도 내가 치는 몹에 노화가 안걸린다는 불평을 하기도 하는데
용병 범위 밖까지 공격 가능한 활아마존은 용병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체적으로 앰플을 거는쪽이
활아마의 플레이 스타일과 결이 맞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트마에 앰플활까지 쓰는게 이상적이라고 보는거죠


광신 14레벨, 그랜드메추리 기준 35공속이면 4프레임 속사가 나오는데
안수에서 20공속 무기에 지증속 주얼 하나 박으면 35공속이 맞춰집니다
(앰플활에 자체 공속이 15이상 붙어있는 경우엔 4프레임 후발 모션까지 최대프레임)


강타는 8인방으로 갈수록 오히려 1인방 수준으로 딜캡이 걸리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지증속 주얼 3개의 120증뎀은 강타의 딜고점에 비빌수 없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발사격을 비롯한 모든 물리 캐릭들의 딜은 앰플이나 노화와 같은 저항감소가 터져야 딜이 나오는것인데
다발사격 자체적으로 앰플을 터트릴 방법이 없고
(가운데 두발은 가능하지만 그럴거면 모든 화살에 가능한 속사를 쓰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것이죠)
용병에 의존하자니 활아마의 사거리가 훨씬 긴 문제가 있죠


그러니까 다발 사격 하나만 포기하면 되는것이고
다발 사격의 효율이 별로면서 속사의 효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속사만 써도 문제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바꿔말하면 효율이 좋은 속사를 놔두고 효율이 안좋은 다발사격 프레임을 위해
기욤을 포기하면서까지 지증속작 투구를 써야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게임을 매번 효율로만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1인방에선 충분히 다발사격의 시원시원함으로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취향 문제라면
이해가 됩니다만 효율적인 접근일때도 다른 생각이실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상적인 세팅을 구상해봤는데 활아마에게 보스전은 여전히 숙제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