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톤베리] 비제
대상자: [톤베리] 화류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8월~9월 초
* 사건 내용
: 여자분들께 집적거림, 성희롱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밝힐 필요가 없다 생각되기에 특정 부대나 지인분들은 알파벳을 사용하겠습니다.
- 몇몇 성희롱과 발언은 디스코드 통화로 했기에 녹음본이 없어 물증이 없습니다.
- 증거 자료가 카카오톡 캡처본 밖에 없는 점, 시간순서가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점에 사과드립니다.
- 글을 작성하느라 카톡을 자꾸 들어갔다나왔다해서 프로필가리기 기능의 닉네임이 수시로 바뀌어있기에 카카오톡 캡처본의 위에 누구와의 대화인지 기재했습니다.
(지인과의 카카오톡 캡처본들은 지인분들께 허락을 받았습니다.)

+
글을 잘 못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듯 하여 서문에 적습니다.
물증이 카카오톡 캡처본 밖에 없다는 점을 명시하였고,

물증이 없는 것들은 디스코드 통화, 게임채팅으로 했기에 없는 겁니다.

카카오톡 프로필에 남친과 관련된 것들로 해놓을 정도로 누가봐도 남친 있는 거 티냈고,

화류님은 제가 카톡프로필을 바꿀 때마다 바로 알아채신 걸 말하실 정도였고,

평소에 얘기 나눌 때도 남친과 군대 얘기를 자주함으로써 남친있는 걸 어필했으며

랜선연애가 싫고 이해 안 간다고 카톡으로도 분명히 말했으며

남친은 제가 평소에도 얘기를 자주 해주었기에 제게 게임지인들이(비단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는 완강히 거절했다기보단 대충 둘러대는 느낌이 더 강한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도 더이상 못 참을 정도일 때 욕을 박거나 완강히 지적할 정도로 평소에도 사이가 틀어지거나 갑분싸가 되지 않게 노력하는 편이고요.

저는 이 분도 친구 축에 속했다고 생각했고, 이 분도 제가 존나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서로가 편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선을 너무 넘은 것에는 하지마라하고, 웬만해선 돌려말했습니다.

사는 곳을 자꾸 물어볼 때에는 지역이름대면서 여기?여기?저기? 해도 아님 아님 아님 이라고 부정했고 나마즈오 스샷을 올리면서 제 나름대로 화제전환을 한 것이기도 하고요.



새싹 시절, 저는 A라는 대형부대에 있었습니다. 한달 쯤 있다가 그 부대를 나가게 됐는데,
부대에 있을 동안 나름 친하게 지냈다고 생각한 부대원분들 중 한명이 화류님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닉이 화류가 아니셨음.)

다른 부대에 가입하고 나서 언약을 하게 돼서 A 부대원분들께 청첩장을 드리러 부대집에 가게 되면서
화류님과 친추가 안 되어 있던 상태였기에 그때 제가 먼저 친추를 하게 됐습니다.

친추를 하고 난 뒤로부터 원래부터 서로 감표 장난도 치면서 잘 맞아 더 친해지게 됐습니다.

7월 후반 즈음에 정액제가 끝나가는데 바로 살 생각은 없다는 것을 듣고 화류님은,
그러면 연락 좀 되게 카톡을 주고 받자고 하기에 디스코드와 카톡 친구추가(옾챗x 본계)를 했습니다.
(아마 디스코드 친추는 제가 먼저 어몽어스 하냐고 물으면서 친추하자고 한 걸로 기억납니다.)

친하게 지내면서 디스코드 통화도 하고 카톡도 하는데
이 분이 점점 선을 넘는 발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 만남 요구

사는 지역을 자꾸 물어보길래 그분이 먼저 자신의 거주지를 말하기도 해서 저도 지역은 말해줬습니다.
그러자 자기가 그 지역 쪽에 갈 일이 있으니 가이드 좀 해줄겸 만남 요구를 했고,
같이 영화보자, 밥먹자, 고기먹자, 술먹자는 등의 요구도 했습니다.

저는 물론 싫다했습니다.
만날거면 여자든 남자든 한명을 더 껴서 세명이서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기먹자, 술먹자는 자신의 입장에선 장난으로 한 말이겠지만 저는 기분이 나빴고요.
(제가 자꾸 꺼지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재미들려서 고기먹자, 술먹자 얘기까지 한 듯 함)

저는 거절을 할 때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남친이 여자랑 단둘이 만나는 거에도 엄청 뭐라하는데, 하물며 내가 남자랑 단둘이 만나야 되겠냐.
그건 내가 정말 싫어하는 내로남불 행위다."
"그리고 우리 둘이 만났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어쩌겠냐."

그러자 반박하는 말이,
"우리 둘을 아는 사람이 있긴 하냐. 소문까지 나겠냐."

어찌저찌해서 만남요구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더이상 안 꺼내겠거니 했는데
게임을 시작한 지는 저보다 오래 됐지만 플레이는 얼마 안 하셔서 아직 새싹이신 과선배님이 있습니다.
새싹이신만큼 잘 모르기에 화류님과 제가 같이 도와주면서 알려줬는데
선배님은 고맙다면서 나중에 밥사주겠다고 말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듣고 화류님이,
"저 선배는 만나주면서 왜 나는 안 만나주냐."

상식적으로, 안면식도 없고 넷상으로만 몇 개월 알고 지낸 사람과,
안면식도 있고 같은 대학 과선배인 분과 같은 선인가요?

무엇보다 화류님이 저 말을 하기 전에 채팅으로도 저는 선배님께
"그럼 남친이나 과 친구 껴서 먹을래요." 라고도 말했고,
선배도 당연하다는듯이 수긍하셨습니다.


[화류님과의 대화↓]







2. 성희롱, 재롱 요구

샤워하고 오겠다는 말에, "샤워하면서 카톡할래?", "내 엉덩이 때릴래?"
화장실 갔다 오겠다하고, "오줌싸는 소리 들려줄까?"
여라펠로 라자한모직가을셔츠+골드소서 바니스타킹신발 입고있는 모습을 보고, "오늘은 이거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적습니다. 딸감이라는 뜻입니다.)

평소에 제가 많이 까불대고 나대고 드립치는데 거기다대고 "응디 딱대"
ㅉㅉ 혀차는 소리를 자주 하는데 거기다대고 "찌찌같음 ㅎㅎ" (이건 적당히 하라고 하니까 그이후론 안함.)
가슴 너무 큰 여캐는 싫다는 말에, "역시 여자는 가슴크기로 서로 질투를...흠"

자신이 잠자기 전마다 "자장가 불러줘." 가끔가다가는 "노래 불러줘."
거절하면, "왜? 노래 잘 부를 것 같은 이름(본명)인데."

저는 다 싫다했습니다.(제 잘못이 있다하면 응디 딱대는 지적 안했음.)
남친 앞에서도 노래를 안 부르는데, 왜 님이 요구하면 해야되는지.
그리고 자장가도 백번 양보해서 음유시인으로 직변하고 자장가 연주 해줬습니다. 듣지도 않았고요.
그러면서 계속 자장가를 요구했고요.


[화류님과의 대화 ↓]







3. 여자 밝힘

제 지인들이 여자인 걸 알고 나면 "친추하고 싶다.", "여자인가? 친추하고 싶다."
그 첫번째는 언약자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조심스러워 하더니 그 이후로는 거리낌없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랑 친추할 때도 친추건 것도 저이고, 원체 친추를 먼저 안 거시는 분인 듯 하니 그 땐 개의치 않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여자이기에 한 친추를 언약자 이외에 세 분이 더 계셨습니다.

과선배 때처럼 게임을 막 시작한 제 새싹지인분을 같이 도와드리는데 그분은 친추하시고 과선배는 친추도 안하셨더군요.
이 새싹지인분은 아래에서도 또 언급할 거기에 B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제가 9월 초에 정액제가 없던 시기에는 제 언약자 친구에게 귓말을 꽤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귓말로 만남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할 말이 있으면 귓말이 있고,
던전을 같이 돌자 하는거면 그 역시 귓말을 하면 됐을텐데 왜 굳이 만나자고 하는 건지 의문이 갑니다.  


[선배와의 대화↓]
(이때 제가 말실수를 해서 선배와 서로 대화가 약간 어긋났습니다.
"여자라고 친추안했을랑가" X "여자 아니라고 친추안했을랑가" O)





[언약자 친구와의 대화 ↓]







4. 캐릭터 지적

여캐들이 님의 미래 언약자나 미래 애인이 아닙니다. 왜 지적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여라펠이 숏컷을 하다가 장발을 한 걸 갖고 "이제야 볼 만 하네."
손목에 시학장비 용맥 팔찌 낀 걸 보고 "그 팔찌를 꼭 껴야겠음?"


-

장례식장 가기 전 날 저녁에, 장례식장 예의를 잘 몰라서 디코로 대화를 주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날 장례식장을 가는 걸 알 텐데 굳이 아침부터 뭐하냐는 질문을 하시고,
점심 즈음부턴 밥먹었냐, 어디냐, 밖이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건 애인이나 할 연락이지 약속있는날이나 약속잡을거 아닌 이상 친구도 그리 물으며 연락하진 않아요.

이 때,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지적을 했습니다.


[화류님과의 대화 ↓]








이후로 카톡도 안 오고, 먼저 디스코드도 친삭하셨길래 앞으론 그런 일없이 선을 지키려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앞서말한 새싹지인 B님을 저와 같이 도와드릴 때, 또 다시 하는 말이 "디코허실?ㅎㅎ"

궁술사길드에서 퀘스트 이벤트를 보느라 B님이 게임화면을 못 볼때 하던 행동.
(가독성을 위해 당시의 게임채팅 내용을 적었습니다.)
화류 : (노출도 높은 비키니 세트 입고) 이 분 이런 거 싫어하실듯
B : (이벤트 끝나고나서) ?? (화류님은 다시 다른 옷 입었던 상태였음)
화류 : ??
B : ??
화류 : 뭐요
B : 뭐가요?
화류 : (삶은달걀 아이템링크) 이거요
B : ?

이 날 이후로 저는 이 분은 안되겠다 싶었고, 졸리기도 해서 채팅내용도 무시하며 답장을 안 해줬습니다.
그러더니 알아서 불편했는지 낌새를 느꼈는지는 몰라도 서초링을 나가시더라고요.

A 부대에 있던 시절, 여라펠이신 부대여성유저분과 자주 붙어다니며 무작도 같이 돌고, 아니마웨폰도 도와주셨던데
제가 겪어 온 행위들을 생각해보면 그분도 같은 일을 겪진 않았을까 약간의 의심도 드네요.
화류님 말로는 지금은 그분이 접률이 낮아지셨다면서 같이 안 다니고요.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위해 인벤 가입하면서까지 글 올립니다.



님이 정말로 랜선썸, 랜선연애 목적이 아니든 간에, 그 의도가 아니든 간에
화류님이 하고 계시는 행위는 정말 선을 넘는 행위라는 것도 알았으면 하네요.
저는 님한테 랜선연애 혹은 연애를 원하는 거냐고 물을 때 님이,
"그런게 아니고 나는 그냥 같이 밥먹고 영화 볼 여자를 원하는 거다." 라고 말해서 그 말을 믿었는데
너무 도를 넘으십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신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를 밝히고 있다는 것 역시 사실로 보이고요.
저는 님이랑 19금, 고어 만화를 얘기하는 건 다른 남사친들과도 그런 적이 있으니 상관이 없는데,
그 성적 얘기의 대상이 현실사람이 되고 상대방이 불편해 하면 그 행동은 명백히 성희롱인 것도 알아줬으면 해요.




■ 요약 내용

1. 친하게 지내던 남자지인이 자꾸 선을 넘는 발언을 함.
2. 지적하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애매하게 끝내버림.
3. 자신이 그럴 의도든 아니든 간에 여자 밝히는 건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