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러가지 저급여부터 고급여까지 다양한 골기퍼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쓰는 유형은 저급여 골기퍼 그중에서 쿠르트와 반데사르 이범영 등 적크등의 특성을 가지거나 키큰 골기퍼가 가장 선호됩니다.
쉽게말해 골기퍼의 스탯보다는 1. 큰키 2.적극적 크로스 3. 기피대상이 되는 소극적 크로스

보통 이렇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게임은 골이 잘들어가야 재밌습니다.
하지만 골기퍼도 하나의 전술입니다. 내 수비 실력이 부족하다면 키퍼에 급여를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피파는 키퍼에 급여를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서 두 가지의 큰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큰 키의 유무에 따라 키퍼의 선방이 보정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높은 능력치를 가졌음에도 키퍼가 키가 작다는 이유로 선호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실축에서 키작지만 잘막는 키퍼 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시야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피파 기준으로 대다수가 키가 작아서 아쉽다고 하는 브라질과 맨시티의 골기퍼 에데르송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피파를 보면 키만 크다면 어느정도 선방이 보정되기에 그리고 이에 키컨까지 활용하여 임의로 위치선정만 조절하면 어지간한 고급여키퍼보다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이것은 실축 측면에서 리얼리티적으로 문제이며 게임적으로도 높은능력치의 키퍼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음을 뜻합니다. 

이에 저는 큰키에 따른 보정이 삭제되고 보다 능력치에 따른 직관적이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급여의 능력좋은 키퍼를 수비가 불안한 유저에게는 하나의 대안 일수 있도록 신체적 키에 대한 보정보다는 능력치에 좀더 직관적인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키가 작음에 따라 반응속도가 오르는 것을 고려 할 순 있겠으나 애초에 키퍼 능력치가 있는데 어느기준으로 정할지도 사실 애매하기에 키 능력치에 대한 보정은 삭제되고 보다 능력치에 직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크로스 관련 골기퍼 특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실축에는 크로스에 대응하는 여러유형의 골기퍼가 존재합니다. 게임에서처럼 적극적으로 크로스를 처리해주는 선수도 있고 골문을 지키면서 슈팅을 막기 위해 위치선정을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게임에서 특성으로 나타낸 점은 정말 리얼리티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다고봅니다. 다만 문제점이 있습니다. 실축키퍼의 크로스에 대한 수비성향을 나타낸것은 좋았으나. 게임적인 측면에선 이것은 밸런스에 문제를 끼치는 큰 문제라고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크로스 헤딩 상황에서 골기퍼의 무능력함 입니다. 헤딩이 헤딩경합을 이기고 넣는 만큼 물론 어느정도 잘 들어가면 좋으나. 이것이 적극적크로스 소극적크로스로 인하여 두 특성 중 상위 특성이 생긴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게임의 즐거움과 다양한 공격루트를 위해선 크로스플레이와 그에따른 헤딩슛에 대한 어느정도의 보정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적극적 크로스라는 특성은 이러한 크로스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헤딩을 사전 차단합니다. 그에 비해 소극적 크로스는 이것을 방치함으로서 헤딩골에 취약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골기퍼의 영입을 고려할때 키와 급여를 제외하면 적극적크로스>무특성>소극적크로스 순으로 키퍼 선택에 제한이 됩니다.

실축의 크로스 상황의 골기퍼 수비성향에 보다 사실감을 넣는 취지는 이해 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소극적크로스라는 특성만으로 외면받는 골기퍼가 많습니다.

특성은 특징을 살리는 것도 있지만 그 특성이 무조건적인 마이너스 요인이 되어선 안됩니다.
주발선호같은 특성은 보통 약발이 낮은 선수에게 보다 주발을 자주쓰게함으로서 약발에의한 패널티를 줄임에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극적 크로스는 오히려 상대에게 보다 많은 찬스를 주기에 유저 대다수가 생각하는 패널티 입니다. 이에 저는 제안 하는게 적극적 크로스 차단이 상대의 크로스 경합의 차단에 포커스가 있다면 소극적 크로스는 골대를 지키며 상대에게 찬스를 주는 만큼 헤딩 또는 발리슛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는 실축에서 골기퍼의 차단을 헤딩경합으로 이겨내는 선수가 있듯이 골기퍼의 크로스 차단에 대해 상대 공격수가 헤딩과 점프 키 등이 높을 경우 일정 확률로 크로스 차단에 실패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수 있다고 봅니다.

골기퍼의 크로스 상황에서의 수비성향 특성은 실축 에서도 각각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그에 따라 
게임에서의 성향도 무조건 단점 일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 때에 따른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그런 특성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골기퍼의 수비성향 특성이 상하위 개념이 아닌 각각의 특성에 의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특정골기퍼의 고착화보다
더 많은 골기퍼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두가지 말씀드립니다.
요약하면 골기퍼 선택에 있어 1.키와 2.크로스관련 수비성향 특성이 능력치에 비해 과하게 작용한다. 그렇기에 키에대한 보정보다는 능력치에 좀더 직관적으로 작용해야하며 크로스에 관한 성향도 무조건적인 
패널티와 어드벤티지가 아닌 각각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처럼 장단점이 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키와 특성만으로 고려하는게 아닌 좀 더 다양한 골기퍼를 활용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