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명분이라 역시나 스압이 좀 있습니다
원래 토크 순서대로 에리어 1~5,
그리고 에리어 6의 52명 후일담 순입니다



1. 이부키 츠바사

토크 1 - "마법소녀 츠바사쨩, 마법계에 화려하게 등장♪ 마법계 여러분, 안녀~~엉!! 인간이 여기에 불려온 게 드물다고 들었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저기저기, 안내원 비둘기님, 어떻게 생각해~?"
토크 2 - "여기가 마법학원!? 건물이 왠지 귀여워~♪ 게다가 본 적 없는 게 가득해♪ 이거 혹시 매지컬 아이템? 무슨 마법에 쓰는 걸까......? ......꺄악! 개구리가 나왔어?!"
토크 3 - "아이참~ 첫 날인데 엄청 혼나버렸네. 그래, 비행용 빗자루로 화장실 청소하고 학원장님의 사역마 꼬리를 밟아버린 내 잘못이긴 해두, 카나는 나한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줬어도 되는 것 아니야!?"
토크 4 - "뭐! 카나가 나랑 짝 하려고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에서 옮겨온 거라고!? 그랬구나... 나오 씨, 알려줘서 고마워. ......카나의 마음도 알겠지만, 몽상의 고래도 즐겁다고 생각하는데."
토크 5 - "인간계의 아빠, 엄마. 건강하신가요? 저는 이제 첫 날인데도 벌써 녹초예요~ 마법은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파트너인 애는 왠지 몰라도 저한테 차갑게 굴고... 앗, 그래도 분명 나쁜 애는 아닐 거예요. 왠진 모르겠지만!"

2. 아마미 하루카

토크 1 - "후우...... 오늘 아침 특훈은 이 정도로 끝내야겠다. ...B등급 마수 3마리쯤은 30초 만에 해치웠어야 했다고? 입 다물어, 유키호. 대충했을 리가 있겠냐. 그치만 제 실력이 안 나오네. 어제 잠자리가 뒤숭숭해서 그랬나."
토크 2 - "무슨 일이야, 엘레나. 웬일로 날 다 찾아오고. 질문이 있으면 간단하게 해. ...아, 걔는 몽상의 고래 기숙사로 이동했어. 상세한 사정은 몰라. 나도 어제 선생들이 얘기하는 걸 듣기만 했으니까."
토크 3 - "이 학원에 도입된 파트너 제도. 학생들은 정해진 파트너와 수업과 과외활동, 여러 경우에 행동을 함께하는 것을 요구받지. 사정이 있어서 그럴 수 없는 학생도 있지만, 파트너를 갖지 않는 것은 논외야."
토크 4 - "유키호, 카나, 그리고 나. 명문가 영애 세 사람이 비슷한 때 태어나고 학원에서 얼굴을 맞대다니, 별난 세대야. 그렇지만 카나에게 걸맞은 파트너가 나와 유키호 이외에 있을까. 파트너를 찾지 못한다면, 카나는 끝이지."
토크 5 - "유키호는 꼴보기 싫은 녀석이지만, 파트너로서는 우수해. 나와 유키호가 뭉치면 분명 고대마법에도 대항할 수 있겠지... 아니, 어떻게 해서든 맞서야만 돼. 우리가 미래의 '왕의 마법사', 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니까."

3. 시죠 타카네

토크 1 - "예로부터 사람은 밤의 어둠을 두려워하였지요. 허나 달빛은 부드럽게 우리의 앞길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달빛을 모으는 저의 마법도 분명 그와 같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터. 그 방책은 아직 모르겠지만요..."
토크 2 - "마법의 순수함을 극한까지 갈고닦는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분들의 열의에는 참으로 감동하였습니다. 저도 본받아 한 층 분발하여야겠지요. 허나 아무리 우수한 기술도 삿된 마음이 있어서는 헛된 것이 됩니다.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만..."
토크 3 - "오늘 밤은 달이 잘 보이겠군요. 달빛을 모으러 나가시지요. 마코토에게 받은 달빛을 담는 가방을 손에 들고, 밤하늘이 보이는 언덕으로요. 조금 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도 분명 용서해 주시겠지요."
토크 4 - "제가 모은 달빛을 마코토가 성심껏 마도구에 봉하여 마법의 램프로 만들어 주지요. 저 홀로 이 빛을 모두에게 전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쩜 이토록 귀중한 짝인지. 이 행복한 운명을 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토크 5 - "달의 빛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있는 학생이 입학한 듯하군요. 후후, 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밀리언 마구스 마법학원도, 저희 마법사의 모습도...!"

4. 시마바라 엘레나

토크 1 - "응? 화장 지워졌다고? 늦잠자서 허겁지겁 화장해서 그런가~ 술식으로 고쳐야지~ 흐흥♪ 오늘도 난 완벽해♪ 지금 기세로 오늘이야말로 카나의 콧대를 꺾어주겠어!"
토크 2 - "잠만. 카나가 안 왔어...... 책상이랑 사물함 짐도 전부 없어지다니, 보통 일이 아니야. 하루카라면 뭐라도 알고 있을지도... 아~ 하루카랑 유키호는 아침 훈련이 있으니까 조례 직전까지 안 오지 참."
토크 3 - "카나가 몽상의 고래로 옮겨가다니, 그게... 대체 뭔 소리야!? 하루카는 사정은 모르겠다고 그랬는데... 혹시 몽상의 고래에 편입한다는 전학생 소문하고 관계가 있나? ......확인해야겠다."
토크 4 - "저 애가 소문의 전학생... 설마 인간일 줄이야. 인간이 학원에 입학한 전례가 없진 않았지만, 마력은 약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과연 카나의 파트너를 맡을 수 있을까? 명문가는 상대하기 어려울 텐데!"
토크 5 - "흐흥♪ 이 정도 과제는 술식을 3개 동시에 기동시키면 간단하지 간단해♪ ...꺅, 유리코! ㄴ, 나 꼼수 안 썼... 응? 그게 아니라 방금 술식 기동법을 알려달라고? ...와 너 진짜 공부벌레다..."

5. 모치즈키 안나

토크 1 - "왜 그러죠... 안나한테, 볼일...? 응... 진짜 안나는, 이쪽... 그건, 안나의 복제예요. 안나의 전문은 분신술(아바타)...... 채점이나, 사무나... 그런 일을 맡기고 있어요...... 편리, 하죠..."
토크 2 - "미라이 선생님, 맨날 서두르니까...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기록 갱신이 즐겁다는 건... 알지만... 더 천천히... 다른 길로도 좀 돌아 가면서 천천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
토크 3 - "이예이~! 기다렸지! 비빗하게 주목♪ 안나쌤의 레슨 시작할게~! 다들 예습복습은 잘 했어? 분신술(아바타)의 길은 험난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마스터할 수 있으니까, 안나쌤하고 같이 열심히 해보자♪"
토크 4 - "안나 선생님에게, 질문이요...? 응... 안나가 대답해줄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물어봐요... 아, 맞다... 안나도 질문해도... 될까요? 인간 학생은 드물어서... 여러 가지 물어보고... 싶어요."
토크 5 - "분신술(아바타)를 마스터하면... 복제물을 많이 만들 수 있어요. 봐요... 안나가 3명, 안나가 4명......♪ 하지만, 마력을 엄청 소모하니까, 이용은 계획적으로... 해야 돼요. 후우... 안나, 좀 휴식... 잘 자요..."

6. 타카야마 사요코

토크 1 - "오늘은 꽤 요란하네... 전학생이 온다고 다들 그러던데. 게다가 그 전학생이 인간이라니! 진짜라면 대단한 일이지만 나하곤 상관 없어. 그런 것보다 다음 수업이나 준비나 하자..."
토크 2 - "오늘 실습은 식물을 성장시키는 마법. 이렇게 힘 조절이 필요한 마법은 잘 못하겠어. 항상 불이 크게 확 일어나버리니까. 마나 소비도 커서 연비도 나쁘고...... 몽상의 고래 기숙사로 떨어지지 않도록 분발해야지!"
토크 3 - "흐음~ 인간 전학생, 몽상의 고래로 들어갔구나. 인간계에는 마나가 적으니까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적을 테고, 쓰더라도 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들었는데, 걔는 마법학원에 들어와서 힘들지 않으려나? 낙오는 슬픈 일이지."
토크 4 - "파트너인 미즈키는 현지 조사를 좋아해. 학원 안에서는 민폐밖에 안 되지만, 자연 속에선 내 화염 마법이 도움이 될 때도 제법 많아서 미즈키와 현지 조사 나가는 건 항상 즐거워."
토크 5 - "미즈키처럼 꿈이 있단 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 난 특별히 하고싶은 게 없으니까. 억지로 말해보라면... 학원을 졸업하더라도 미즈키와 함께 있고 싶어. 미즈키와 세계를 여행해보고 싶어. 정말 즐거울 것 같지 않아?"

7. 에밀리 스튜어트

대화 1 - "몽상의 고래 기숙사에 전입생이요? 게다가 한 번에 둘이나...?! ...어, 어쨌든 어떤 분이 전입하든 간에 제게 맞설 순 없습니다. 저의 이 마법무효화 능력 앞에서는 어떤 위협도 무력하다고요!"
대화 2 - "마법무효화는 체질이지 능력이 아니라고 말하시려고요? 흥, 심한 말씀이시군요. 분명 저는 능력 발동에 주문 영창도 문양의 기동도 필요없지만, 발동했으면 된 것 아닌가요!"
대화 3 - "히나타 씨는 마법으로 다양한 물질에서 약물과 폭발물을 정제하실 수 있어요. 히나타 씨의 폭발은 물리적인 폭발이라서, 저의 마법무효화 능력도 미치지 못한답니다! 후훗, 어쩜 이리 상성이 좋은 2인조일까요...♪"
대화 4 - "아니~~~! 우리 기숙사 내부가 엉망진창이어요! 그 2인조가 무슨 짓을 벌인 건가요~~! 제가 마법무효화 능력을 사용하더라도 엎질러진 물은 되돌릴 수 없어요. 할 수 없군요. 히나타 씨, 청소합시다!"
대화 5 - "히나타 씨는 학원의 텃밭에서 다양한 식물을 기르고 있답니다. 이 학원에서 일어나는 온갖 현상을 무효화하는 저입니다만, 제 힘이 미치지 않는 식물의 생명력에는 존경심이 들어요. 네, 히나타 씨에게도요♪"

8. 요코야마 나오

토크 1 - "빅뉴스 빅뉴스 빅뉴스~!! 아까 쌤들 얘기 들었는데, 우리 기숙사에 전학생 온다카대! 게다가 둘이나! 문제아만 있는 몽상의 고래에 또 전학생이라니... 으으, 파란의 예감밖에 안 드는데예~!"
토크 2 - "전학생 뭐하는 애지. 윽수로 궁금하네예! 그래! 내 마법은 시간조작 계열, 진짜 쬐끔만 시간 땡기가 조례 시간이 되믄 전학생이 어떤 아인지도 알 수 있겠네... 타코야끼이카야끼오코노미야끼~♪"
토크 3 - "어, 어, 어, 방금 교실 들어온 거 저거 마법눈동자의 참수리의 카나 아니에요? 우등생이 와 우리 반으로... ...헉! 설마 입학생이 야부키 카나!? 그라모 그 옆에 아도 전입생이가...?
토크 4 - "제 마법은 시간을 조금밖에 못 움직여요. 그리고 시간 움직일 수 있다꼬 좋은 기 그리 많지도 않고요. 실패는 원래대로 못 되돌리고, 꼴랑 컵라면 빨리 먹을 수 있는 거 정도에요."
토크 5 - "우와, 츠바사가 카나한테 말실수해가 분위기가 험악해지삣네~ 이럴 때는... 타코야끼이카야끼오코노미야끼~♪ 사실 제가 파트너 미야랑 힘 합치면 지~인짜 쬐끔이긴 해도 시간 되돌릴 수 있거든요!"

9. 모모세 리오

토크 1 - "흐응, 쟤가 소문의 그 전학생이야? 어떤 애일까 싶었더니, 그닥 시원찮아 보이는데. 뭐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애일지나 관찰해볼까. 문자 그대로 '그림자' 속에서... 우후후♪"
토크 2 - "코노미에 대해 나한테 물어봐도 난 모르는데? 파트너라고는 해도,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했거든♪ 우리는 서로를 이용하려고 파트너가 됐을 뿐이라."
토크 3 - "내 발목 잡는 건 좀 그만해줬으면 좋겠어. 그러지 않으면 무심코 발밑의 '그림자'이 당신 발을 잡아당길지도 모르거든? ...농담이야♪ 그치만 투덜대진 말라구. 피차일반이니까♪"
토크 4 - "이 날씨에 과외수업? 피부 다 타잖아! 할 수 없지, 나 대신 '그림자'보고 출석하라 할까. 내 마법이지만 이럴 땐 정말 편리한 능력이야♪"
토크 5 - "인간계에서 전학생이라. 솔직히 아직 모르겠는데... 이 학원의 분위기가 조금은 바뀐 것 같기도 해. 걔가 온 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단 건 확실할지도 모르겠네♪"

10. 스오 모모코

토크 1 - "자~ 여러분. 좋은 아침이에요. 수업 시작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요. 전학생이 왔다고 오늘은 학교 전체가 들썩이나 본데. 그래도! 수업은 평소처럼 진행할 테니까 마음들 고쳐 먹어요."
토크 2 - "다들 아는대로 이 대기중에는 마나라고 불리는 에너지가 들어 있고, 우리는 대기로부터 마나를 끌어내어 마법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전환 방법으로는 주문 영창이 일반적이지만, 그밖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죠."
토크 3 - "그러면... 마코토 씨. 마나를 마법으로 전환하는 주문 이외의 방법을 답해 봐요. ...에휴, 역시 자고 있었군요. 마법 도구 개발과 정비 때문에 바쁜 건 아는데, 학생이니까 수업도 잘 좀 듣도록 해요."
토크 4 - "마법학교의 첫 번째 가르침은 '마법은 사람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마법은 본래 '마'의 힘, 사용자의 정신도 나쁜 쪽으로 잡아당기기 쉽죠. 봉사의 정신을 잊지 않고, 올바르게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마음에 새기도록 하세요."
토크 5 - "야요이 선생님과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간단하게 물어보다니 섬세함이라곤 없네. ...그래 뭐, 다들 궁금한가보구나. 난 그 사람에게 목숨을 빚졌어. 평생 갚아도 모자랄 빚이야."



1. 키타카미 레이카

토크 1 - "훗훗후♪ 훗훗후~♪ 이렇게 히죽히죽 웃고 있으면 악의 우두머리 같지 않아요? 이 학원을 그늘에서 좌지우지하는 존재 같이 말예요~♪ 아, 물론 좌지우지하진 않아요! 학원 운영은 힘들 것 같거든요."
토크 2 -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저는 감독생들의 최고, 즉 엄청난 감독생이랍니다♪ 엄청난 포인트 2번째는 정령술! 정령이든 정령 이외든 친한 상대라면 마법진이 없어도 휙휙 불러낼 수 있다구요! 엣헴♪"
토크 3 - "요 근처라고 들었는데... 아, 찾았다. 후후, 대단해대단해♪ 카나랑 츠바사가 대판 싸우고 있네. 저렇게 온 힘을 다해 싸우는 것도 성장해나가는 데 중요한 의식이지. 이겨라~ 이겨라~ 둘 다 지지 마~♪"
토크 4 - "츠바사는 마치 '바람' 같아요. 돌풍이 학원 안에 휘잉휘잉 하고 휘몰아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다른 애들도 좋은 자극을 받는 것 같아서 감독생으로서 대만족! 오늘 같은 나날이 계속 이어지기를...♪"
토크 5 - "으음~ 줄리아 어디 갔지? 마법도구점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하는 걸 잊어버렸네. 뭐 어때. 이럴 때야말로 소환술! 줄리아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지팡이를 휘두르면... 얍얍~♪"

2. 키사라기 치하야

토크 1 - "키사라기 치하야. 수정발굽의 말 기숙사. 자신분야는 방어마법입니다. 마법사로서는 아직 수행중인 몸이지만, 언젠가 반드시 훌륭한 마법사가 되어 보이겠어요. 네, 로코 학원장님 같은......!"
토크 2 - "제 부모님께서는 고대 유물에 의해 일어난 재해로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수백 명의 피해자가 나온 비참한 사건이었죠. 재해를 진압한 이는, 당시엔 아직 이 학원의 학생이셨던 로코 학원장님이셨습니다. 그때부터 학원장님은 저의 목표예요."
토크 3 - "아즈사 씨의 점성술과 저의 방어마법을 합치면 철벽의 방어 체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실전 단계로 쓰기에 충분할 거예요. 지키기만 하는 마법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토크 4 - "방어마법이라고 합니다만, 하고 있는 것은 전환마법의 응용으로, 마나를 강철로 바꾸어 방패와 방호벽으로 나타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기에 따라서는 공격으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사람을 다치게 만드는 일에는 가급적이면 마법을 사용하고 싶지 않아요."
토크 5 - "......꺅! 노래하던 걸 들으셨나요......? 어머니께서 옛날에 자주 부르시던 노래예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이고, 잊고 싶지 않으니까 가끔씩 불러서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3. 키쿠치 마코토

토크 1 - "안녕. 무슨 일이야? 마도구 주문, 구매한 도구 점검, 신규개발 상담부터 주운 유물 감정까지 뭐든지 의뢰 가능합니다. 그치만 난 좀 바빠서. 미안하지만 간단하게 말해줄래?"
토크 2 - "자, 봐! 램프 이쁘지? 타카네가 모은 달빛을 램프에 가뒀어. 이 램프의 고요한 빛이라면 밤에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만월의 밤에 바깥에 놔둔다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을 거야."
토크 3 - "난 손재주가 있어서 도구 제작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어. 학원장님도 내가 만든 마도구를 사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지금은 주요 고객이 되셨고! 덕분에 수업중에 낮잠을 자더라도 친절한 선생님이시라면 못본 척 해주셔. 편하다 편해♪"
토크 4 - "유물 감정도 의뢰받을 수 있으니까, 고대마법은 조금 아는 편이야. 솔직히 말해서 우리들은 도저히 맞설 수 없는 월등한 마법을 고대에는 사용한 것 같아. 그게 폭발한다고 생각하니 오싹한데."
토크 5 - "이곳이 은월화 밭이구나...! 밤에만 피어 달빛으로 성장하는 꽃이라니, 정말 로맨틱하고 실제로도 아주 이쁜 꽃이구나. 데려와 줘서 고마워, 타카네! 새 도구 개발 잘될 것 같아!"

4. 카스가 미라이

토크 1 - "저, 정기회의?! 깜빡했다아~~!! 또 마미 선생님한테 혼나겠네... 그래도그래도 할 수 없지. 흑묘당의 블랙 커런트잼 빵이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었으니깐. 빗자루 타고 날아가서 아침부터 줄 서러 가버렸어요."
토크 2 - "저 빗자루로 나는 것만큼은 자신 있어서 평소에는 학생들에게 비행술을 가르쳐요! 가진 기록은 1km 경쟁이랑 순간 최고 속도랑 도달 고도랑... 무슨 역대 랭킹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굉장하죠?!"
토크 3 - "빗자루로 경쟁하는 게 정말 좋아! 하지만, 최근엔 나보다 빠른 사람이 없어서 좀 심심해... 아~아~ 또 로코 학원장님께 부탁해서 경쟁용 천둥새님을 소환해달라고 할까~?"
토크 4 - "안나, 어젠 진짜 미안! 뭐냐니, 빗자루 탄 채로 너한테 말 걸려고 했는데, 네가 들고 있던 시험지가 전부 하늘에 날아가 버렸던 것 말이야! 뭐? 일상다반사라서 뭔지 몰랐다고? 데헤헤♪"
토크 5 - "평소의 보답에 어제의 사과로 안나한테 주려고 잼빵을 사왔어~♪ 같이 먹고 화해하자? ...앗, 지금 안나의 복제물이 7명이나 있잖아!? 잼빵 그렇게 많이는 안 사왔단 말이야~!"

5. 모가미 시즈카

토크 1 - "우리 학교는 선생님도 학생들도 대충대충하는 사람들밖에 없어. 마법사는 다들 이런가. 이번 주는 전학생이 왔다고 학교 안이 시끌벅적하고... 됐어. 나는 나야. 주변에 영향받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똑바로 하기만 하면 돼."
토크 2 - "줄리아 씨, 마법 라디오 조정 끝났어요. 이제 줄리아 씨가 좋아하시는 채널이 선명하게 들릴 거예요. 그건 그렇고, 마코토 씨가 만드신 라디오 엄청 잘 되네요. 나도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려볼까... 아니, 반 년 기다려야 한다고요!?"
토크 3 - "...! 폭발음!? 어디서 난 거지...? 꽤 큰 폭발이었는데,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그러고보니 시호가 안 보이는데, 설마 휘말린 건 아니겠지...? 빨리 통신마법으로 연락을 해봐야겠다."
토크 4 - "...시호, 시호! 뭐지? 대답이 없어... 설마 방금 폭발에?! 싫어... 그런 건 싫어! 대답해, 시호 이 멍청아~! ...어, 어라? 연결됐어? 뭐, 뭐야, 나도 걱정해서 그런 건데 왜 화를 내고 그래!"
토크 5 - "제 전문은 통신 계열 마법이에요. 이론상으로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통신은 가능할 텐데, 파트너인 시호하고는 통신이 이어지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이건 시호한테 원인이 있는 것 아니에요? 싫은 소리만 들리고... 진짜!"

6. 사타케 미나코

토크 1 - "파티세리 미나코의 과자는 어떠신가요? 유니콘 뿔 쿠키에 100년에 한 번밖에 피지 않는 월광화로 담근 청, 아침이슬 시럽을 넣은 봉봉에 도마뱀 꼬리 초콜릿♪ 마음에 드는 과자가 분명 있을 거예요♪"
토크 2 - "어머나~ 설마 처음 오셨어요? 여기는 언뜻 보기에 거절하실 것 같은데... 이런 곳에 섞여 들어오다니 당신은 분명 남들의 갑절로 소원을 이루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했군요. 후훗 ♪"
토크 3 - "이건 코토하에게 비밀로 해줘♪ 코토하를 좋아하고, 파트너로서 신뢰하지만 걔 화나면 무섭단 말야~ 코토하에게 강제마법을 당하면 나도 거스를 수 없어."
토크 4 - "흠흠... 마력 회로의 효과를 영원히 지속시키기 위해 생명력을 끊임없이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고대마법의 기술은 정말 공부가 돼~ 이렇게 도움이 되는데 왜 금기가 된 걸까."
토크 5 -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줄게......♪ 하지만 그게 당신의 '진정한 소원'이야? 진정한 소원을 이루고 싶다면 당신의 몸 일부를 줘. 그러면 확실하게 당신의 진정한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줄게♪"

7. 토코로 메구미

토크 1 - "오른쪽 오케이! 왼쪽 오케이! 카렌~ 그쪽은 괜찮아~? 사람들 눈에 안 띄게 신속하게 가야 되는데... 하여튼 지금부터 우리가 하려는 건 납치!니깐 말이야~!"
토크 2 - "흐흐흐... 복도에서 홀로 남다니 네 운도 끝이다! 수정발굽의 말 기숙사의 아리사! 미안하지만 내 실험에 조~금만 동참해달라구~♪ 걸렸다! 카렌~!"
토크 3 - "마나로 자기 몸이 발광하는 체질은 들어본 적 없다고. 그치만 그렇기 때문에 실험할 만한 가치가 있단 말이지~~♪ 아리사, 미안하지만 널 마법학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주겠어!"
토크 4 - "...! 방금 소리는 뭐야? 폭발!? 쾅 하고 학원이 흔들렸어... 폭발이라면 가까웠고 꽤 대규모 폭발이었던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이...? ......아앗! 실험체가 도망갔다~~~~!!"
토크 5 - "짤랑짤랑짤랑~! 이 보석 뭐 같아? 전~부 내 마나로 만들어낸 거다~! 온갖 물체를 마나로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니, 내 능력 꽤 유용한 것 같지 않아?"

8. 토쿠가와 마츠리

토크 1 - "뾰로롱! 이제 마츠리의 몸은 보이지 않는 마법의 성에 둘러싸인 거예요. 바로 옆에서 누군가의 마법이 대폭발해도 멀쩡한 거예요.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도 교복도 마법 덕분에 언제든지 큐트!한 거예요♪"
토크 2 - "아유무의 근력강화 마법은 아주 파워호~!하고 멋진 거예요. 연약한 공주는 흉내낼 수 없는 거예요. ...호? 공주의 성 마법도 육체강화 계열이니까 같은 카테고리...? 잘 안 들리는 거예요."
토크 3 - "아유무는 자기 마법으로 남들을 돕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거예요. 그걸 위해 바깥을 뛰어다니고, 땀과 먼지투성이가 되다니 마츠리는 이해할 수 없는 거예요. 폭신폭신한 방이 최고인 거예요♪"
토크 4 - "언젠가 연약한 공주를 지켜줄 기사님과 만나더라도... 그때 공주에게도 위기에 빠진 기사님을 구해드릴 힘이 있다면 멋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아유무의 마법도 배워야 하는 걸까요...?"
토크 5 - "츠바사가 인간계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 거예요. 혹시 마츠리가 마법이 없는 세계에 태어난다면...? 그래도 스스로의 힘으로 반짝반짝한 마법의 성을 찾는 게 당연한 거예요♪"

9. 하코자키 세리카

토크 1 - "제 전문은 소환마법이에요. 신이든 악마든 쥬니올이든 불러낼 수 있답니다. 제 마법 최고의 진가는 겨우 이런 것이 아니라구요... 후후후, 아직은 비밀이에요."
토크 2 - "고대마법이야말로 유일하고 지고한 마법이에요. 현대의 마법따윈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진정한 마법의 고지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따위 하찮은 연구에 엮일 틈이 없죠."
토크 3 - "다른 기숙사 사람들은 뜻이 작아서 골치아파요. 수준 떨어지는 마법뿐. 그딴 건 마법사라고 부를 수 없죠. 치즈루 씨도 재능이 있으시니까 그런 것들 상대하실 일이 아닌데. 시간 낭비라고요."
토크 4 - "100년 만에 인간계에서 입학자가 나온다나봐요! 흐~응, 좀 궁금하네요... 뭐, 기대는 안 하지만요. 누가 들어오든 제가 최고가 될 뿐이에요."
토크 5 - "마법계는 온통 타락했어요. 그걸 바꿀 수 있는 자는 우리들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뿐입니다. 그때가 오면 다들 생각하겠죠. 가짜가 아닌 진정한 마법을... 후후후, 기대하도록 하세요♪"

10. 후쿠다 노리코

토크 1 - "레이카, 정기회의는 벌써 끝이야? 수고했어. 못 가서 미안해. 마법식물 밭에서 화염꽃이 갑자기 활성화돼버렸지 뭐야. 스바루하고 불 끄러 갔지. 이런, 뼈가 부러졌네. 나중에 회의 내용 좀 들려주라."
토크 2 -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의 감독생 노리코다. 이곳 학생들은 성적 좋은 우등생들이지만, 학생들 사이의 다툼으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폭발할 때도 많지. 나름대로의 고충이라고. 스바루도 줄리아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토크 3 - "눈을 다루는 스바루와 얼음을 다루는 내 상성은 발군이지. 연대하면 전격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이 연대법을 찾아준 사람은 야요이 선생님이야. 야요이 선생님의 조언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렇게까지 강해지진 못했겠지."
토크 4 - "모모코 선생님은 옛날에 마녀가 될 뻔한 적이 있었지. 그걸 구해준 사람이 야요이 선생님. 그때 모모코 선생님은 아직 학원의 학생이었지만, 그 후로 두 사람은 학생과 선생의 장벽을 넘어 파트너가 되었어. 두 사람은 정말 존경스러워."
토크 5 - "그래. 내가 떨어뜨린 볼펜이 확실하네. 주워줬구나. 고맙다. ...귀여운 펜이라 의외라고? 시, 시끄러워. 내가 무슨 볼펜 쓰든 뭔 상관인데. 귀여운 물건은 마음을 치유해 준다고..."



1. 텐쿠바시 토모카

토크 1 - "어제와 똑같은 오늘, 오늘과 똑같은 내일... 학원의 일상은 아무 일 없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겉보기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답니다. 어딘가에서 암운이 다가오고 있어요... 하지만 암흑을 물리칠 빛 또한..."
토크 2 - "이 세계의 모든 지식으로 채우는 밝은 지혜의 샘. 하지만 우리 마법사들이 볼 수 있는 것은 그 수면에 비치는 그림자 같은 것이랍니다.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리 없죠."
토크 3 - "인간계에서 온 입학생. 그 사람이 이 학원을 바꾸어줄지도 몰라요. 편지가 그 아이에게 전해진 것도 운명이 그를 불렀기 때문... 후후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면 곤란해요~"
토크 4 - "학원에 맴도는 불온한 기척. 하지만 학원장님의 손을 쓰실 일은 아니에요. 제가 조금 조사해보도록 하지요... 우후후, 제가 학원장님의 파트너라는 사실은 모두에겐 비밀이에요~♪"
토크 5 -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학생들 중에 고대 마법의 부활을 바라는 움직임이 있다지요. 하지만 그것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이 아무런 이유가 없을 리가 없죠. 가벼이 금기에 손대는 자, 봉변을 당할지도 모른답니다~"

2. 타카츠키 야요이

토크 1 - "잘 들어요. 어떤 마법도 마나 없이는 발동하지 않아요. 게다가 위대한 대마법사라 해도 다룰 수 있는 마나는 유한... 즉 마나의 효율화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미래를 눈여겨보며, 각자 진지하게 대련하도록. 이상."
토크 2 - "모모코 선생님, 연구는 순조롭습니까? 당신은 학생 때부터 우수했습니다만 너무 몰두하는 경향이 있으니, 파트너로서 마음에 걸립니다. 스스로를 믿고 그저 과신만 하지 않고 진지하게 마법과 마주보도록 하십시오."
토크 3 - "크흠... 여러분? 입이 아닌 손을 움직이도록 해요. 여긴 탁아소가 아니란 말입니다. 마법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죠. 아주 조그만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집니다. 늘 긴장감을 가지고 맞붙도록 해요."
토크 4 - "하왓!? ...으흠, 방금 폭발음은 실험실에서 났군요. 학생 중 누군가가 성대하게 실패한 모양이네요. 평소에 그렇게 타일렀건만... 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니, 잔소리는 미뤄두죠."
토크 5 - "지금은 여러 공적을 인정받고 있는 저이지만, 미숙했을 때는 여러 가지 실패를 하였습니다. 분하다는 마음을 넘어섰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죠. 그러니 학생들도 기죽지 말고 숨겨진 힘을 믿고 분발하길 바랍니다."

3. 아키즈키 리츠코

토크 1 - "뭐, 이런 곳에 아름드리 나무가 있었냐고? 후후후... 사실은 내 마법으로 묘목을 하루 만에 기른 거야! 그래서 있지, 그 마법 술식 말인데, 영창에 어레인지를 더해서... 아니, 야, 듣는 척이라도 좀 해라!"
토크 2 - "미키, 있잖아... 그 마법의 참나무 옆에서 자면 꿈의 예언 마법이 발동하기 쉬워서 여기 온다는 건 아는데. 내 연구 이야기를 자장가 대용으로 쓰는 건 아무리 그래도 실례 아니야?"
토크 3 - "그러면, 오늘도 즐거운 연구연구♪ ...앗, 연구실이 마법식물 투성이잖아!? 어제 들떠서 새 표본을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군... 아하하. 이 이상 기를 공간도 없으니 오늘은 정리부터 해야 하나..."
토크 4 - "내 성장 촉진 마법, 식물뿐만 아니라 생물... 바로 인간에게도 시험해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걸. 연구를 열심히 해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확립할 수 있다면 허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토크 5 - "내 마법이 초라하고 눈에 띄는 활약은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말야, 예를 들어 식료품의 재배 같이 생활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 목표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4. 가나하 히비키

토크 1 - "...우와앗! 방금 뭐야~~?!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호, 혹시 새로운 적이 학원에 몰려오기라도 했나!? 햄조라! 이누미르! 다들 괜찮아?! 우리들은 싸울 거야~!"
토크 2 - "뭐어야~! 그냥 전학생이 마법 실험에 실패한 거였잖아. 전학생, 분명 인간계에서 온 사람이지? 엘리트인 카나하고 파트너가 됐다고 들었는데, 이래가지곤 카나한테 버림받는다고~!"
토크 3 - "우와앗! 헤비카의 눈이 새빨갛게 빛나고 괴상한 오라가 뿜어져 나와! 설마 헤비카, 또 납치당했어?! 이번 달에 들어서만 3번째야~! 으으, 할 수 없지. 또 카오리한테 데려가서 정화해달라고 해야지~"
토크 4 - "헤비카... 헤비카지?! 와아~! 똑똑하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 헤비카로 돌아왔어~! 카오리, 헤비카를 치료해 줘서 고마워~! 하지만, 헤비카는 매번 뭐에 몸을 빼앗기는 걸까? 카오리, 알아?"
토크 5 - "본인의 파트너는 같은 수정발굽의 말 기숙사인 이오리야! 이오리는 믿음직스럽지만, 자기 사역마가 폭주하면 바로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해~! 헤비카가 최근에 납치당해 폭주하는 일이 많아서 조마조마하다니깐!"

5. 마츠다 아리사

토크 1 - "까, 깜짝 놀랬네~! 이런 소리 해도 안 믿으시겠지만요, 아리사 방금까지 매드 사이언티스트한테 구속당해서 실험대에 오를 뻔했어요오~! 폭발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도망쳤죠!"
토크 2 - "아리사의 전문은 빛 마법! 눈부시기만 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광학위장으로 스텔스할 수 있다구요! 하지만 아리사는 감정이 격해지면 몸이 발광해버리는 체질인데, 특히 흥분하면 일곱 빛갈로 빛나버려요~!"
토크 3 - "폭발을 일으킨 게, 인간계에서 왔다는 그 전학생 애였어요? 분명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 소속인 카나가 파트너가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므흐흐♪ 어떤 애인지 궁금해지네요~!"
토크 4 - "(리포터 아리사입니닷! 오늘은 스텔스하고 츠바사랑 카나의 모습을 보러 왔어요~! 어쩐지 말싸움하는 것 같지만요... 으음! 이것이야말로 사춘기! 소녀들의 어색한 우정이다 이거죠!)"
토크 5 - "므흐읏~~! ...아, 죄송해요. 아리사, 흥분해서 일곱 빛깔로 빛났네요. 이렇게 된 아리사를 숨길 수 있는 것은 그림자의 마법사인 츠무기뿐...... 츠, 츠무기이~~! 빨리 와욧~! 빨리 아리사를 숨겨주세요~오!"

6. 코사카 우미

토크 1 - "으으~~~ 긴장된다!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났을 때, 마침 근처를 걷고 있다가 감독생인 레이카 씨에게 사정 청취를 받았지 뭐야! 혹시라도 정체를 들키지 않을까 해서 걱정돼 죽는 줄 알았어~!"
토크 2 - "코사카 우미, 수정발굽의 말 기숙사! 자신 있는 분야는 물 계열 마법. 취미는 냉탕 목욕. 나한텐 남들에게 말 못하는 비밀이 있어. 혹시라도 들키면 깜짝 놀랄버린다구. 그렇게 생각해서 눈에 띄지 않을라고 조용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토크 3 - "몽상의 고래 기숙사의 전학생, 인간계에서 혼자 왔다며! 인간계랑 마법계는 정식 국교도 맺었으니깐 전학생처럼 유학도 되는구나. 특례 중의 특례네. 대단하다. 좋겠네. 전학생이랑 얘기해보고 싶다..."
토크 4 - "파트너 아카네는 나랑 비슷한 처지야. 똑같은 비밀을 품고 있으니까 서로 거리를 두며 잘 지내고 있어. 하지만... 나도 가끔은 상담할 상대가 필요할 때가 있어. 아카네에게 상담하면 민폐일까?"
토크 5 - "아카네, 있잖아, 여름방학에는 시골에 돌아가? 혹시 학교에 남는다면, 그... 우, 우리 집에 놀러오지 않을래? 나, 너하고 전혀 말 안 섞으면서 파트너를 계속하고 있지만, 사실은 더 너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 그냥 그렇다고."

7. 니카이도 치즈루

토크 1 - "...폭발음? 이 거리... 교내인가? 무슨 일이지? 침입자의 기척은 느껴지지 않는다만, 조심할 것은 없겠군. ...케르베로스! 내 곁으로 와라. 우선 세리카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뭐 팔팔하겠지만 일단은 파트너니까."
토크 2 - "마법 실험의 실패로 저토록 커다란 폭발을 일으켰다는 것인가? 게다가 범인이 인간계에서 온 소문의 전학생... 후훗. 전학 오자마자 사고를 치다니. 이 나를 놀라게 하다니 상당한 자로군."
토크 3 - "케르베로스, 수고했다. 돌아가도 좋아. ...휴우, 케르베로스를 사역하는 중에는 역시 조금 긴장되는군. 일단 계약의 쐐기를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제어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강력한 마물이다. 스스로를 다스려 잘 사용할 필요가 있겠어."
토크 4 - "힘을 자유로이 구사하는 것에는 대가가 필요하지. 세리카는 그것을 잘 알고 있을까. 분수에 맞지 않은 힘을 추구하면 반드시 똑같이 돌려받게 되는 법. 그 아이는 아직 어리다. 무언가를 잃기 전에 내가 멈춰야만 해."
토크 5 - "세리카, 다음 주말은 한가하댔지. 괜찮다면 동쪽 언덕으로 같이 가지 않겠어? 학원이 평화로운 것은 좋다만, 아무 일도 없으면 쥬니올도 케르베로스도 운동이 부족해진다고. 사역마를 언덕에 뛰어놀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만."

8. 바바 코노미

토크 1 - "학원에 폭발 소동이라니 적당히 좀 하지. 대체 뭔 실패를 하면 마법실험으로 그렇게 큰 폭발이 일어난 건데? 인간계 출신이면서 마법학원에 불려왔대서 어떤 천재가 온 건가 했더니만, 아주 제대로 오해했나보다."
토크 2 - "마법사도 사람도 싫어. 흥미는 나의 마력을 갈고닦는 것뿐이야. 알았으면 빨리 내 앞에서 사라져. 자꾸 귀찮게 하면 이 손끝에서 나오는 냉기로 동태를 만들어줄 테니까♪"
토크 3 - "파트너 제도는 뭐 때문에 있는 것 같아? '학생들끼리 서로 연구함으로써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한다'느니 그럴싸하게 말은 하지만, 사실은 서로가 마음의 어둠에 갇혀서 어둠에 물들지 않는지 서로 감시하기 위해서라고."
토크 4 - "리오는 간섭하지 않으니까 편해. 파트너 제도는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만, 학원의 규칙은 일탈을 용납하지 않지. 하지만 리오와 함께라면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로 있을 수 있어. 비즈니스 파트너 뭐 그런 거지."
토크 5 - "리오, 너 또 농땡이야? 내가 대리출석하는 건 괜찮은데, 슬슬 선생들이 의심할 때도 된 것 같아. ...저번 주는 미용실에 이번 주는 네일? 에휴, 할 수 없지. 야끼소바빵 2개로 퉁쳐줄게."

9. 오오가미 타마키

토크 1 - "이번에는 폭발 소동인가요? 어휴, 정말. 당신이 이 학원에 온 후부터 잠잠할 틈이 없어요. 다행히도 다친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마법실험에는 위험이 동반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해요. 알겠습니까?"
토크 2 - "인간계에서 온 전학생. 상상 이상으로 트러블메이커네. 익숙해지지 않는 마법계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 투성이이라 걔도 힘들겠지만 말이야. 무슨 사정이 있든 우리 역할은 학생들을 건강히 성장하도록 하는 것. 지금은 지켜보도록 하자."
토크 3 - "제 전문은 사역마. 다른 선생님들보다 생물의 개체차와 마나의 흐름을 보는 것이 특기예요. 마나가 적은 인간계에서는 마력을 가진 사람과 동물이 나타나기 힘들지만, 그래도 돌연변이처럼 태어나는 경우가 있죠."
토크 4 - "...! 연구실 고양이들이 시끄럽네. 무슨 일이지. 어떤 커다란 힘이 움직이고 있다는 예감이 들어. 이것을 누군가에게 알려야만 해. 고양이 꼬붕! 이쿠 선생님께 갈 수 있겠어? 이 위기를 전해주었으면 해."
토크 5 - "로코 학원장님은 비둘기를 잘 사역하시지만, 나의 사역마는 고양이가 많아. 그중에도 고양이 꼬붕은 나의 분신 같은 존재. 내가 하려는 것을 무엇이든 알아주는 내 소중한 오른팔이지."

10. 사쿠라모리 카오리

토크 1 - "몽상의 고래 기숙사의 카오리입니다. 저번 달에 이 학원으로 전학온 참이라, 아직 잘 어울리지 못해요. 파트너인 후카도 다른 기숙사여서 외롭지만, 저 치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분들께 무언가 부탁을 받을 수 있기에 기뻐요."
토크 2 - "실험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서 깜짝 놀랐어요. 츠바사도 카나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두 사람이 같은 반에 오니 정말 매일이 떠들썩해서 눈이 어지러울 지경이에요. 폭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요..."
토크 3 - "저도 전학생이지만, 인간계에서 온 건 당연히 아니에요. 어째서인지 최근 들어 갑자기 마력이 발동해버린 것 같아요. 지금까진 대학에서 음악을 전문으로 공부했습니다만, 갑작스럽게 마법학원으로 편입하게 되었죠."
토크 4 - "히비키의 사역마 헤비카. 누군가에게 의식을 빼앗길 때가 요즘 많아진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헤비카, 아마도 가까이에서 발동한 고대마법의 영향으로 이상하게 변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토크 5 - "중도 편입한 저의 파트너가 되어준 사람은 수정발굽의 말의 후카. 학원에 익숙치 않은 저에게도 이것저것 친절히 알려준 후카 덕분에, 저는 지금 어떻게든 해내고 있어요. 저는 후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1. 후타미 마미

토크 1 - "...어쩔 수 없었어. 이렇게 거대한 마력을 얻어버린 마미가 학원에 남으려면, 교사가 되는 수밖에 없었다구. 조금이라도 아미 옆에 있고 싶었어. ...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토크 2 - "지금 마미가 아미에게 무슨 말을 해도 '선생님이 학생에게 하는 말'이 되어버린다구... 선생님의 잔소리는 아미가 제일 싫어하는 말인데. 왜 이렇게 된 거야?"
토크 3 -  "분명해, 마미는 알 수 있어. 저건 아미의 마법이야...! 으아으아, 설마 진심으로 고대의 흙 거인을 부활시킬 줄이야... 마, 막아야 해. 이대로는 아미가 위험하다구...!"
토크 4 - "안 돼, 다가갈 수 없어...! 저 거인 속에 아미가 있는데, 마미의 마법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이 학원에서 저걸 멈출 수 있는 건 이제 그 둘밖에...!"
토크 5 - "마미 때문이야...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아미를 확실히 막을 수 없었어... 으아으아... 이래서야 왜 선생님이 된 건지 모르겠어...!"

2. 호시이 미키

토크 1 - "...... 학원에, 재앙, 이, 닥쳤다...... 거인은... 그, 예고에... 불과... 마법계를 뒤흔들, 위기... 와... 아후우... 어라? 미키... 방금 잠들었어? ...아핫, 그건 잠꼬대가 아니라~ 미키의 마법인 꿈의 예언일지도?"
토크 2 - "어라? 리츠코...가 아니라 리츠코 씨! 어떻게... 앗, 알았어. 여기 리츠코, 씨의 마법 참나무 뿌리였던 거야. 미키, 여기서 리츠코, 씨 이야기를 듣다가 잠들었지."
토크 3 - "'학원에 재앙이 닥쳤다. 거인은 그 예고에 불과하다. 마법계를 뒤흔들 위기가 된다' ...흐응~ 미키. 그렇게 의미심장한 예언을 했구나. 무슨 꿈을 꿨는지, 일어나보니 전부 잊어버린 거야."
토크 4 - "방금 예언이 신경 쓰이니까 다시 한 번 자볼게. 리츠코, 씨, 늘 하는 지루한 얘기...가 아니라 유익한 얘기 듣고 싶어. ...바, 방금 말은 못 들은 걸로... 안녕히 주무세요인 거야~!"
토크 5 - "리츠코, 씨의 목소리는 잔잔해서 제일 잠이 잘 와♪ 여기서 잠잘 때뿐만 아니라 기숙사 침대의 베개 옆에도 있었으면 좋을 정도인 거야~☆ 아침에도 잘 깨워줄 것 같고♪ 노리코한테 말하면 같은 방으로 넣어줄까...음냐음냐."

3. 미나세 이오리

토크 1 - "전 교원 강제 소집?! 흙의 거인이 나타났다고!? 뭔 판타지 소설 같은 소리 하는 거야~ 아무리 여기가 마법계의 마법학원이래도 그렇지 그런 게 갑자기 나타날 리가...... 으, 으악~!? 거, 거인이!"
토크 2 - "이매이매이매진미라미라미라쥬! 으음... 뭐, 뭐를 전이시켜야 거인을 이길 수 있을까...? 에에잇, 지금은 긴급사태잖아! 누구든 좋으니까 강한 사람! 당장 여기 와서 날 도우란 말이야~!"
토크 3 - "히비키! 그리고 햄조라와 이누미르도! 날 도우러 와준 거야?! ...아니지, 내가 불렀구나. 크흠... 이만큼 있으면 든든하지. 다 같이 거인을 상대하자!"
토크 4 - "하아. 결국 교란하고 도망치는 게 고작이었네... 뭐, 네 자유롭게 짝이 없는 동물들 치고는 꽤 잘한 것 아니니? 오늘은 고맙다고 해둘게. 그래도, 날뛰면 또 너네 집으로 강제송환시킬 줄 알아!"
토크 5 - "불을 뿜거나 물을 뿜는 촐랑거리는 마법을 쓸 수 있다고 세계적인 보배로 여겨질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그건 역시 전이마법이지~♪ 난 이걸로 졸업 후에 전송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란다♪"

4. 미우라 아즈사

토크 1 - "별님의 빛에는 미래의 조각이 아주 조금씩 포함되어 있답니다. 분명 밤하늘은 우리를 위해 조금씩 내일을 살아갈 힌트를 주고 있는 거예요. 밤하늘에 감사하며 오늘도 별님의 마법을 사용한답니다~♪"
토크 2 - "전 치하야와 힘을 합쳐 사람들을 지키는 정의의 수호자(가디언)!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노트 옆에 멋진 포즈를 그리거나, 멋진 대사의 아이디어를 쓰고는 하죠~♪"
토크 3 - "어머... 오늘은 왠지 아주 떠들썩한 것 같네요~? 또 전학생이 온 걸까요. 아니면 혹시 서커스라도? 앗, 고대의 골렘이 날뛰고 있다고요? 큰일이야...!"
토크 4 - "고대마법의 폭주라니, 마법계의 대 위기예요...! 그렇다면 우리들 정의의 마법사가 일어설 수밖에 없어요! 저와 치하야, 미래의 가디언 콤비가 출동하겠습니다!"
토크 5 - "하늘의 별님, 궤도를 도는 달님... 부디 힘을 빌려주세요. 싸우고 있는 마법사들에게 반짝이는 가호를...! 흙의 거인의 주먹을 막아 주세요!"

5. 후타미 아미

토크 1 - "마미... 늘 함께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선생님이 돼버리다니 말도 안 돼. 갑자기 마미가 엄청난 마력에 각성한 것처럼 아미도 개쩔고 강하고 희소한 마법을 습득한다면 분명히..."
토크 2 - "역시 이 고대마법... 흙의 거인의 유물을 기동시킬 수밖에 없어. 복원 술식은 아직 익히는 중이지만, 소환과 사역의 마술을 응용하면 어떻게 되겠지! 아미의 실력을 증명해 보일 거야!"
토크 3 - "됐다... 기동에 성공했어! 실현 불가능이라고 하던 고대마법을 재현했다구! 이제 아미도... 흙의 거인이여, 더 커져라! 천지창생의 거인까지도 조작하는 아미의 실력을 마법계에 알려주겠어~!"
토크 4 - "어, 어라라? 뭔가 이상한데... 이제 충분히 성장했을 텐데, 마나를 흡수하는 움직임이 멈추지 않아. 이, 이대로 거대화를 계속하면 완전히 컨트롤 불능이 될 건데...? 어, 어떡하지~!!"
토크 5 - "어라... 아미, 왜 이렇게 된 거지...? 아미는 그냥 예전처럼 마미랑 같이 재밌고 이상한 실험도 하고, 새 마법을 고안하고 싶었을 뿐인데..."

6. 타나카 코토하

토크 1 - "후우... 또 레크리에이션실에서 야구를 하는 사람이 있나 보네. 누구지. 반드시 밝혀내서 내 강제의 마법으로 야구를 하지 않도록 뼛속까지 새겨주어야겠어. ...꺅! 이 땅울림은 어디서 난 거지?"
토크 2 -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 방면에 흙의 거인이... 나타났다고요? 왜 갑자기 그런 게 우리 학원으로... 이미 선생님들께서 대처하러 가셨을 텐데, 토벌과 포획 공지가 없다는 것도 마음에 걸리는걸.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토크 3 - "저게 흙의 거인?! 교정에 이렇게 가까이 왔다는 건 선생님들께서도 고전하신단 말인가 보네. 그렇다면 엘리트인 내가 나설 수밖에! Rassemblez, Saluez. '거인이여, 행동을 금하라!'"
(※ 펜싱에서 시합 전 서로에게 하는 인삿말. 차렷, 경례 정도의 의미라는 듯)
토크 4 - "큭... 내 강제 마법이 완전히 무효화됐잖아?! 감독생과의 모범 경기에서도 이런 일은 없었는데...! 저 거인은 정말 우리의 마법과 같은 원리로 움직이는 건가...?"
토크 5 - "미나코는 어떤 소원도 들어줄 수 있는 성취의 마법사야. 타인의 소원밖에 이루어주지 못하지만. 미나코에게 자신의 일부를 바치면 진정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들었는데... 언젠가 시험해보고 싶네."

7. 노노하라 아카네

토크 1 - "그날, 우리의 교정에 흙의 거인이 나타났을 때가 똑똑히 기억나. 연구실에서 나온 이쿠 선생님의 위에서 거인이 발을 내딛고 있었어. 빨리 도와야... 하지만, 이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토크 2 - "내 부모님은 나를 버렸어. 마법사들의 개발로 인해 산들이 황폐화되고, 내가 있던 무리는 기근에 빠졌지. 입을 줄이지 않으면 하나씩하나씩 죽어가게 될 상황이었어. 날 버려서 부모님이 사실 수 있다면, 난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아."
토크 3 - "주워진 나는 어찌어찌 살아가던 중에 어느 날 마법의 재능이 깨어났어. 내 가족을 궁지로 몰아넣은 마법이 싫었어. 하지만 학교로 올라가면 할아버지께도 더 이상 부담을 드리지 않을 수 있었고, 마법이 있다면 웨어울프족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토크 4 - "흙의 거인이 눈앞에서 발을 치켜들어 학교를 파괴하려고 해. 내가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어릴 때의 아픔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어. 아카네! 뒤에서 우미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난 이쿠 선생님의 손을 잡았어."
토크 5 - "여름방학에 돌아갈 집 같은 건 없었으니까 방학식은 전혀 기대되지 않았어. 하지만 올해는... 우미네 집에 놀러 가게 되었어. 어떻게 바닷속에 살 수 있는 거지? 가족은 어떤 분들일까? 여름방학이 기대돼!"

8. 나카타니 이쿠

토크 1 -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 방면에서 흙덩어리 거인의 발생을 확인. 교원, 감독생은 시급히 구원하러 갈 것. ※이쿠는 원인을 구명하여 주십시오' ...라고요. 변함없이 어처구니 없는 학원장이네."
토크 2 - "내 전문은 강령술. 마술로 움직이는 기계장치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아냐. 하지만 신령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면 평범한 방법으로는 입수할 수 없는 정보를 모을 수 있지. 자... 영계로 가는 문을 열게."
토크 3 - "...이상하네. 땅의 영혼이 너무 조용해. 흙의 거인이란 것이 이 땅에게 이물질의 갑작스런 침략이었다면, 이곳에 머무는 땅의 영혼이 요란하게 반발할 텐데... 시끄럽긴커녕 마치 거인의 도래를 고대하는 것 같아."
토크 4 - "...! 마나가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 쪽으로 끌려가고 있어... 윽! 너무 강한 힘이야.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래, 틀림없어. 저 흙의 거인은 고대마법의 유물이야..."
토크 5 - "앗...! 위험해!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야. 넌 고양이 꼬붕! 내게 위기를 알려주려고 왔구나. 고마워! 괜찮아, 너도 타마키 선생님도 반드시 내가 지켜줄게!"

9. 마이하마 아유무

토크 1 - "잠깐만 마츠리, 저거 봤어?! 오마이갓~! 세계의 종말이야...! 본 적 없는 커다란 흙 거인이 우리 학교를 파괴하러 왔어! 선생님들은 어떻게 됐지. 설마 당하신 거야!?"
토크 2 - "마츠리... 이럴 때 어떡하면 좋을까? 강대한 적이 바로 옆까지 닥쳐왔고, 우리 편은 차례대로 쓰러지는... 여기엔 낙오된 학생이 둘. 이럴 때... 나였다면... 둘만이라도 싸울 수밖에 없어!"
토크 3 - "마츠리, 성 마법을 부탁해! 난 근력 강화 마법을... 이야아아아아앗! 두 마법을 합치면 우리는 무적이야! 영차, 화려하게 가볼까. 헤이 유~! 레츠 댄스~~~!"
토크 4 - "저, 저기... 이거, 거인의 발 부분을 여기저기 때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째 전혀 효과가 없는 것 같은데... ...응? 왜 그래, 마츠리. ...앗! 다들 있네! 뭐야~! 멀쩡하게 살아있네♪"
토크 5 - "폭신폭신 마츠리와 자신만만 나! 얼핏 보면 안 맞을 것 같지만 사실은 상성 발군이라니까?! 마츠리랑 같이 거인을 걷어차서 쫓...아내진 않았지만, 건투한 건 나 계속 잊지 못할 거야!"

10. 시노미야 카렌

토크 1 - "폭발 소동이 벌어졌나 했더니, 이번에는 거인이 나타났다고요? 오늘 학원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통첩에 의하면 거인은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로부터 본 학사를 향해 일직선으로 오고 있나봐. 어떻게 할레, 메구미?"
토크 2 - "'물론 요격이지♪'. 너라면 그렇게 말하겠지. 알았어. 하지만, 방금 마법눈동자의 참수리 기숙사로 향한 선생님들은 고전하고 있는 것 같네. 거인의 진행속도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선생님들도 당해내지 못하는 거지."
토크 3 - "그렇구나. 우리는 원격 공격으로 여기서 선생님들을 지원하잔 거지. 네가 있다면 투석기를 만들 수 있을 거고, 폭약과 약물도 내가 자유롭게 만들 수 있지♪ 우리다운 전략 같아. 저 거인의 반응도 잘 관찰할 수 있고 말이야♪"
토크 4 - "메구미도 참, 도망쳐버린 아리사 씨 대신 저 거인을 실험체로 삼을 셈이야? 으음~ 그치만 좋은 생각 같아♪ 선생님들은 말할 것도 없는 마법계의 상층부니까, 거인의 데이터를 당연히 모으고 싶어하실 테고, 일석이조네♪"
토크 5 - "대기중의 마나의 향을 식별하는 것. 마나로부터 약물을 정제하는 정밀한 작업을 위해서는 그날의 마나 상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해. 오늘의 마나는 상태가 좋아 보이는걸. 산호말을 아주 조~금 뿌리면... 자, 완서이야♪"

11. 줄리아

토크 1 - "왔구만. 수정발굽의 말 기숙사에 온 걸 환영해. 감독생 줄리아다. 잘 부탁하지. 네 소문은 우리 기숙사에도 퍼졌어. ...뭔 소문이냐고? 하하, 그건 비밀이지. 나쁜 내용은 아니란 건 보증해 줄게."
토크 2 - "내 파트너는 레이... 레이카라고 말하면 알라나? ...그래 맞아, 무사태평해 보이는 톱 감독생님이지. 마법도구 수집이 취미다만 그 녀석이 종종 망가뜨려. 애도 아니고, 맨날 피곤한 녀석이라고.
토크 3 - "으갹?! 아야야... 얌마 레이, 나 소환할 땐 미리 연락하라고 했냐, 안 했냐? 그리고 마법 쓰지 말고 평범하게 말 걸면 되잖아. 부탁이다... 야, 왜 그래? 딴 생각 하는 것 같은데...
토크 4 - "하아? 정령의 비명이 들린다고? 그런 소리 해도 말이다, 내가 정령사도 아니고... 어우, 또 실험실에서 폭발이. 최근 많이 일어나네. 그만큼 열심인 학생들이 늘어났단 거겠지... 아니 야, 기다려 레이!"
토크 5 - "뭐냐, 저 거인... 누구 짓이야? 아니, 그런 생각은 나중에 해야겠구만. 일단 학생들을 유도해야 돼. 레이는... 그 녀석이 거인의 주의를 돌리는 동안 피난시켜야 돼... 믿는다, 레이! 멍때리다 박살나지 마라!"



1. 야부키 카나

토크 1 - "내 장래는 약속된 것이었어야 하는데. 명가로 태어나 모범 학생으로서 우수한 성적을 계속 닦아 나가는... 그게 그 인간... 츠바사랑 엮인 후부터 완전 망했어! 게다가 이런 대사건까지!"
토크 2 - "근데 츠바사는 '내게 맡겨'라더라. 여긴 그 녀석의 세계가 아니야. 당연히 목숨 걸고 싸울 필요도 없을 텐데... 그 녀석의 그런 부분은 조금은... 믿을만할지도..."
토크 3 - "얼라리?! 내 마법이 이렇게 강했나? 츠바사, 네 덕분인가?! 선생님들이 나랑 츠바사를 짝으로 삼은 게 이렇게 될 줄 알아서인가...? 아니, 지금은 그런 생각 할 때가 아니야. 저걸 막아야 돼!!"
토크 4 - "아직 파워가 모자라... 저 거인, 더 커져서 봉인마법을 되돌리려고 해! 힘내 츠바사! 이렇게 된 이상 목이 쉴 때까지 주문을 외워야 돼. 나랑 너라면 분명히 할 수 있어!!"
토크 5 - "이렇게 마법계가 끝나버리는 건 난 용납 못해! 난 천재라고. 이 따위 재앙은 코웃음 치면서 해결하고... 15단 축하 팬케이크를 단숨에 먹어치우겠어!!"

2. 하기와라 유키호

토크 1 - "큭... 맞았다! 어떻게 이런... 내 쿠나이로는 맞설 수 없어... 이게 고대마법의 힘인가!? 난 항상 이기지 않으면 안 돼... 그렇지 않다면 '왕의 마법사'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토크 2 - "하루카... 손 놔! 웃기지 마. 방해하지 말라고! 저놈을 쓰러뜨릴 사람은 바로 나야. 쿠나이가 통하지 않는다면 맨손으로라도! 거인을 쓰러뜨리고 나야말로 '왕의 마법사'가 될 그릇이란 걸 증명하겠어!"
토크 3 - "지금 달려나간 건... 카나!? 그럼 같이 있는 게 파트너가 됐다는 인간 전학생...? 나랑 하루카가 맞설 수 없는 적에게 카나가 상대가 될 리가... 게다가 인간 따위랑 같이."
토크 4 - "엄청난 양의 마력이 저 거인과 부딪치고 있어. 대기의 마나가 전부 저 애들에게 모이고 있네... 카나의 마력이 고대마법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모이다니, 저 인간... 대체 뭐 하는 녀석이지?"
토크 5 - "하루카는 하는 일마다 순조로워서 짜증나. 어릴 때부터 뭐든지 나보다 잘하고, 대표로 뽑힌 것도 항상 하루카. 분명 지금 '왕의 마법사'의 자리는 아마미 가에 있긴 하지만, 그것도 내 대에서 반드시 빼앗아 주겠어..."

3. 로코

토크 1 - "마벨러스예요! 마지막에 겨우 그 둘이 이 학원을 구해준 것 같네요. 여러분도 정말 고마워요. ...아, 소개가 늦었네요. 나는 로코. 이 학원의 원장입니다! 늘 여러분의 건투를 보고 있었죠."
토크 2 - "츠바사에게 이 학원 입학 허가증을 보낸 건 나예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마나가 알려주었죠. 이 학원의 원장에게는 대대로 전해지는 것이 있답니다. 그건 '인간과 마법사의 2인조'의 전승. 전승대로 되었죠?
토크 3 - "고대마법의 유물은 이 흙의 거인만이 아니에요. 이 학원 안에도 아직 잠들어 있는 유물이 있을 거예요. 이건 마법계의 극비사항이지만, 최근 그것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크 4 - "카나, 츠바사. 이번엔 우리를 도와주어서 땡큐 베리 머치예요♪ 덕분에 중상자도 없고 학교도 마법으로 잘 복원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잘 부탁합니다, 둘 다."
토크 5 - "불쾌하고, 미숙하고, 오만하고, 고집불통에, 가끔씩 무기력하고, 지기 싫어하고, 잘 잊어버리고, 항상 반짝거리는 것을 추구하는 소녀들. 기원하세요! 소망하세요! 손에 넣으세요! 마법은 그걸 위한 힘이랍니다."

4. 나나오 유리코

토크 1 - "저게 고대 마법의 유물로부터 태어난 거인이구나...♪ 가까이 가서 관찰하고 싶지만, 혼전이 벌어지는 것 같네. 뭐 어때♪ 난 여기서♪ 하지만 좀만 더 확대해서 보고 싶다~ 오페라글래스오페라글래스..."
토크 2 - "선생님들도 고전하시는구나~ 고대마법은 우리 마법과 알고리즘이 달라서 전투 타입 때문에 전혀 맞설 수 없는 게 아닐까. 이런 병기가 세계 곳곳에서 발동한다면... 아아, 상상만으로도 흥분돼♪"
토크 3 - "카나, 대단하다! 저 거인과 대등하게 싸우고 있잖아! 카나는 엘리트로 항상 하루카 씨와 선두를 경쟁했으니까 우수하단 건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거인과 맞설 만큼 강했다니!"
토크 4 - "어떤 비밀이 저 인간에게 있는 것 같아. 인간 자체가 강할 리 없는데, 마법사의 힘을 증폭시키는 능력이라도 있는 걸까...? 세계에는 아직 내가 모르는 것이 많이 있나봐...♪ 후훗♪"
토크 5 - "우훗♪ 엘레나 씨는 역시 싸울 때가 제일 아름다워♪ 어떻게 문장 여러 개를 동시에 기동시킬 수 있는 걸까. 게다가 효과가 다른 문장을 합쳐서 위력을 올리는구나. 연구할 가치가 있겠어♪"

5. 키타자와 시호

토크 1 - "하늘을 나는 데 빗자루는 필요 없어요. 단지 마나에 말을 걸어, 스스로 날 수 있다고 믿으면 됩니다. 홀로 바람을 타고 구름 사이를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모르다니, 좀 불쌍하군요."
토크 2 - "아니, 빗자루를 쓰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에요. 청소당번일 때나... 원래 빗자루는 그런 물건이잖아요. 언제부터 하늘 나는 데 쓰는 물건이 된 거죠?"
토크 3 - "저 흙의 거인... 혹시 아미가 몰두했던 고대마법인가요? 정말이지 아주 위험한 것을 깨워버린 것 같네요. 자랑스러운 마법눈동자의 참수리로서 동료의 오명을 우리의 손으로 씻어야 해...!"
토크 4 - "학원이 난장판이잖아요! 다들 빨리 피난하세요! 꾸물거리지 말고! 빗자루가 없어서 날지 못한다고요? 아 진짜. 그럼 한꺼번에 제가 마법으로 날려드리죠!"
토크 5 - "평소 연습 때는 시즈카하고 늘 호흡이 맞지 않았는데요... 이런 막바지에는 어째선지 잘 맞네요. 썩어도 파트너라는 것일까요. 별로 석연치 않네요..."

6. 키노시타 히나타

토크 1 - "와아, 이게 흙의 거인의 잔해여? 대단하구먼~ 딱 봐도 우리의 마법과 상당히 다른 것 같아. 고대 마법의 유물의 해석... 그게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구나~"
토크 2 - "엘리트 분들은 전투력을 단련하는 사람들이 많구먼~ 강해지면 그만큼 임금님을 보좌할 수 있겠지만, 나는 연구가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앞으로도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해나갈 거구먼."
토크 3 - "카나 씨와 츠바사 씨, 어느새 거인을 쓰러뜨려서 깜짝 놀랐지 뭐여. 그 둘이 그렇게 강할 줄은 몰랐어~ 인간과 마법사가 한 조를 짰을 때의 상승효과에 대해 앞으로 더 해명해 나가야겠는걸~"
토크 4 - "에밀리 씨의 체질, 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혀~ 어떤 마법이든 무효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니, 응용하면 무한한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을 거야. 마법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으로 에밀리 씨를 연구할 거야~"
토크 5 - "학원은 마력으로 움직이는 도구로 가득하니까, 에밀리 씨는 그것을 무효화하지 않도록 늘 주의해서 지나다니는구나~ 하지만 내 텃밭에는 마력으로 움직이는 물건이 별로 없어서~ 에밀리 씨도 편안해할 거야~"

7. 토요카와 후카

토크 1 - "학교 안이 대혼란이네. 카오리는 지금 어디 있을까. 이럴 때 반이 같았다면 함께 행동할 일도 많았겠지만, 나는 수정발굽의 말, 후천적 마법사인 걔는 몽상의 고래... 할 수 없지. 어쨌든 찾아야 돼..."
토크 2 - "내가 다루는 것은 바람의 마법. 공격 특화 능력은 아니지만, 그 아이가 죽은 뒤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이 연습했어. 사람을 다치게 하는 힘은 사용하지 않는 게 제일 좋지만, 다신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토크 3 - "거인과 대치하고 있는 사람... 카오리?! 왜 이런 곳에 카오리가...? 싸워야 돼... 이기지 않아도 돼. 거인의 주의를 흐트러뜨리기만 해도 상관없어. 공격마법을 갈고 닦은 게 뭘 위해서였어? 이럴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였잖아!?"
토크 4 - "카오리, 치료해주고 있었구나. 네 빛 따뜻해... 내가 너를 지킨 거야? 이 소란이 해결되면 또 같이 차를 마시자. 독서 감상과 이 학교에서 새롭게 알게된 것, 시시한 것도 다 얘기하자."
토크 5 - "나는 이전 파트너를 잃었어. 그 직후에는 슬퍼서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 평생 다시는 파트너를 가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카오리. 네가 와서,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8. 미야오 미야

토크 1 - "무후후, 제 능력이 궁금한가요~? 꽤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전 시간 조작 계열의 마법사. 시간을 잠시뿐이지만 멈출 수 있답니다~ 그릇을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 등등에 정말 유용한 마법이에요~"
토크 2 - "파트너인 나오는 정말 즐거운 분이에요~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니까요~ 저번에도 소등 후에 속닥속닥 얘기하느라 푹 빠져서 잠을 못 잤지 뭐예요~"
토크 3 - "오~ 커다란 사람이 쿠웅~ 쿠웅~ 하고 여기로 걸어오고 있군요~ 므응~ 신입생 분일까요~? 츠바사를 이어 2번째군요~ 어떤 분일지 궁금해요~ 인사하러 가요~"
토크 4 - "세상에~ 흙의 거인님이었네요~ 고대마법은 처음 봐서 설레요~ ...아차차. 바위가 날아다니고 위험하네요~ 모두가 안전히 피난하실 수 있도록 시간을 멈춰서 궤도를 바꿔요~"
토크 5 - "대피가 무사히 끝난 것 같아요~ 여기 사는 동물님들도 안전한 장소로 피하신 것 같네요~ 거인의 공격이 격해졌으니 좀 거리를 둘게요~ 지키는 일은 맡겨 주세요~"

9. 마카베 미즈키

토크 1 - "마법계엔 아직도 수수께끼와 신비함이 가득해요. 할 수 있다면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마법으로 얼음길을 만들어 현장조사를 나갑시다. ...조마조마두근두근."
토크 2 - "얼음길을 만드는 마법은 참 편리합니다. 다리를 놓으면 절벽 저편으로. 계단을 만들면 하늘 위까지 오를 수... 에취. ...난점은 쓰고 있으면 몸이 추워진다는 점입니다. ...쿨계마법사, 라구."
토크 3 - "고대마법이 만들어낸 흙의 거인. 설마 이 눈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타카야마 씨, 더 가까이 조사하러 가도 될까요. ...안 됩니까. 보기만 할 거예요. ...안 되는구나~"
토크 4 - "얼음마법으로 손가락이 얼면 타카야마 씨가 녹여 주세요. 타카야마 씨가 모두를 돕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의 보답, 이야."
토크 5 - "피난할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커다란 얼음 미끄럼틀을 만들었습니다. 이걸로 안전한 장소에 피난하도록 하죠. 나선형 모양의 급강하도 있는 코스입니다만 안전은 보장합니다. ...엉덩이에는 동상이 좀 걸리겠지만요."

10. 나가요시 스바루

토크 1 - "안녕! 난 스바루, 몽상의 고래 기숙사 감독생이야! 감독생답지 않단 소리를 자주 듣지만, 거짓말 아니라니까? 증거를 보여주지... 어라? 배지가 없어! 으악, 어디 떨어뜨렸지? 쌤한테 혼나겠다~!"
토크 2 - "난 물 계열의 마법사인데, 구름 만드는 게 특기야. 공기중의 물을 쭉쭉 모아서 섞으면... 짜잔~ 구름 완성♪ 이거 자유롭게 움직인다고. 그래서 가끔 도망쳐서 기숙사가 침수되기도 한다고~ 히히♪"
토크 3 - "헤에~ 저게 소문의 흙의 거인이구나. 박력 있네~ 저런 괴물은 역사책에서밖에 본 적 없어. 고대마법 쩐다... 아니, 감탄할 때가 아니지. 나도 다른 사람들 도와야 돼!"
토크 4 - "저 거인이 흙으로 만들어졌다면 내 마법이 유효할지도 모르겠는데. 비구름으로 녹이기엔 너무 크지만 잠깐 묶어두는 것 정도는 되겠는데... 좋았어! 밑져야 본전이니까 해보자! 생각보다 행동이 앞선다~ 뭐 그런 거지♪"
토크 5 - "아하하! 내 마법으로 땅이 온통 젖어서 웅덩이가 돼버렸네. 그래도 거인의 움직임이 둔해졌으니 조금은 도움 된 것 아냐? 카나! 츠바사! 나한테 남은 마나도 전부 줄게! 꼭 세계를 구해줘!"

11. 시라이시 츠무기

토크 1 - "제가 사용하는 마법은 그림자...입니다만, 같은 학원의 리오 씨라는 우수한 그림자술사가 계시는 이상 제가 정식 무대에 서게 될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당연한 평가이니까요."
토크 2 - "인간 전학생이 오고 나서 학원은 갑자기 시끄러워졌습니다. 터무니없는 이변의 조짐이라고 그럴싸하게 속삭이시는 분까지 계셨지만, 음지에 사는 저에게는 관계 없는 일. 그랬을 테지만..."
토크 3 - "아, 아리사 씨! 이렇게 중요할 때 일곱 빛깔로 발광하지 말아 주시죠! 네? 거인이 너무 박력 있어서 흥분하셨다고요...? 아니~ 난난!? 어, 어쨌거나 저것이 눈치채기 전에 빛을 차단하는 그림자 속으로...!"
토크 4 - "으으... 설마 아리사 씨의 빛을 표지로 도망친 학생들이 모이게 될 줄이야. 이렇게 수많은 인간을 그림자 속으로 숨기기는 처음입니다. 어차피 고작 2류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마법이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되다니..."
토크 5 - "생각해보니 아리사 씨께서만 쓸모 없는 저의 마법을 항상 지나칠 정도로 칭찬해주고 계셨네요. 이상하다고만 여겼는데, 설마... 학원에 이런 위기가 닥쳐올 것을 예상하시고...!?"



본가 13인

1. 하루카 - "프로듀서님, 촬영 수고하셨어요! 아,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에헤헤♪ 카나랑 유키호랑 투닥거리면서 싸우는 거 더 연기하고 싶었는데~ 쿨한 역도 좋네요♪"

2. 치하야 - "어머니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원래 대본에 없었는데요, 제가 연기하는 것이라고 해서 갑자기 추가되었다고 해요. 제 노래로 작품을 보다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영광입니다."

3. 미키 - "자는 연기는 하기 어렵네. 촬영중에 진짜 자버려서 몇 번씩 재촬영한 거야~ 재촬영할 때마다 리츠코, 씨가 깨워서 잔소리했지만, 잔소리가 지루해서 또 자버렸다니까."

4. 유키호 - "마, 말을 험하게 하는 장면이 있어서 촬영이 엄청 우울했어요~ 상대역인 하루카에게 미움받지 않을까 하고... 우우... 하지만 해보니까 조금 기분이 좋았어요. 에헤헤."

5. 야요이 - "제 역할은 비정하고 엄격한 선생님이었는데요, 엄격한 것에도 이유가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제 나름대로 여러 가지 고민해서 그런 느낌이 되었어요! 무섭기만 한 게 아닌, 근사한 선생님으로 보이면 기쁘겠다~ 싶어서요."

6. 마코토 - "이번 촬영, 소품도 의상도 엄청 귀여워서 저 의욕이 마구마구 솟더라구요! 촬영에 쓴 소품들은 끝나고 역시 처분하나요? 마음에 들어서 몇 개 갖고 싶은데..."

7. 이오리 - "마법소녀 이오리쨩이에요~♪ 내가 연기한 역할은 장래에 대해 똑부러지게 생각하는 점이 호감이었단다. 나도 전이마법을 써서 편하게 해외여행 가고 싶어지네. 비행기는 오래 타면 피곤하거든~"

8. 타카네 - "달의 빛을 모으는 마법... 참 풍류가 있지 않나요. 저도 별이 아름다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빛을 쬐고 있자면 이상한 힘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정말 별으로부터 힘을 얻을지도 모르겠군요."

9. 리츠코 - "이번 역할, 상당히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마법이라... 혹시 진짜로 이 세상에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전 역시 이번 역할처럼 연구에 몰두하지 않을까요~"

10. 아즈사 - "우후후, 어릴 때 동경했던 마법사가 되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저도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하늘을 날면 분명 길에서 헤매지도 않을 테니까요~♪"

11. 아미 - "으~ 이번 드라마, 연기인 건 알아도 근질근질했어~ 혹시 진짜로 마미만 먼저 어른이 되면... 아니, 그럴 리가 없지! 생각은 그만그만~!!"

12. 마미 - "응흣흥~! 마법쌤이 된 마미 어땠어? 어른스럽지, 멋있지, 오빠도 더 빠져들었징! 아, 그래도... 다음엔 애 같은 역할이어도 되는데? 아미랑 같이라면♪"

13. 히비키 - "이번 드라마, 햄조랑 이누미랑 헤비카랑, 본인 가족들이 몽땅 같이 나올 수 있어서 엄청 즐거웠어~! 햄조는 CG 써서 공중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느낌으로 해준대! 빨리 완성판 보고 싶다~"

프린세스 13인

1. 미라이 - "혹시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전 여러 가지 있지만 일단 톱아이돌이 되고, 또 엄청 머리 좋아지고, 으음... 맞아! 프로듀서님이 오래 사실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2. 코토하 - "파트너 역의 미나코와 친분을 다지기 위해 함께 노래방에 갔어요. 미나코가 좋아하는 가수를 물어봤는데, 오페라 가수였어요. 가극에도 흥미가 있다니, 미나코는 폭넓은 취미가 있네요."

3. 미나코 - "과자 만들기가 특기인 아이 역할을 맡았어요. 과자는 말이죠, 하루카하고 같이 만들었어요♪ 스태프님께서도 흔쾌히 OK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촬영에 쓴 과자 많이 있으니까 프로듀서님도 드세요♪"

4. 마츠리 - "드라마의 공주는 스스로를 지킬 마법을 쓰고 있었지만... 진짜로 공주가 쓰는 건 모두를 반짝반짝하게 웃도록 만들어주는 마법인 거예요. 뾰로롱! 자, 지금 마법을 부린 거예요. 알았죠? 프로듀서님. ...알았죠?"

5. 유리코 - "마법학원 속에 제가 있다니, 이렇게 설레는 체험은 분명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아이돌이란 길을 고른 저의 기구한 운명에 다시 감사를 드릴 행복한 촬영기간이었어요♪"

6. 사요코 - "마법을 쓸 수 있다니, 저희가 해보면 꿈 같은 체험이지만 장래에 대한 불안과 컴플렉스가 사라지지는 않겠죠. 이 작품의 세계관은 판타지지만, 있는 그대로의 여자를 연기했어요."

7. 아리사 - "아리사 역할 엄청났어요오~! 세상에! 흥분하면 몸이 일곱 빛깔로 발광한다고요! 그래도그래도, 정말 그런 체질이었다면 라이브 관객석에 있을 때 굉장히 민폐겠죠...... 아리사가 보통 체질이라 다행이에요."

8. 우미 - "뭐어~~~! 프로듀서, 이게 무슨 소리야!? 나랑 아카넷치가 마법계 사람이 아니라고!? 아카넷치는 흑화했고, 설정이 너무 궁금해~~! 나랑 아카넷치 여름방학 에피소드 만들어~!"

9. 이쿠 - "대사가 아주 어려웠어. 겉보기엔 이래도 어른이라는 설정이니까 한자도 술술 잘 읽고, 어른스럽게 말하도록 노력했어. 이쿠 선생님, 위엄 있었지?"

10. 에밀리 - "미나코 씨의 촬영에 사용한 과자는 정말로 먹을 수 있는 과자예요. 게다가 하루카 씨께서 지도자 역할로......! 촬영 후에 저도 구운과자 몇 개를 먹어버렸어요. 정말로 맛있었어효......♪"

11. 카나 - "촬영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야~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즐거웠어요! 그리고 저 까칠한 역할 하는 방법을 좀 안 것 같아요. 이 기세로 노리자 대배우~♪ 덤으로 Song for you~♪"

12. 나오 - "프로듀서님, 오늘 내 진짜 조금 지각했네예. 아침 8시에 눈은 떴는데 있죠, 침대에서 멍때리다 보니까 10시가 넘어삣더라고요... 무섭죠? 이게 시간 가게 하는 마법입니데이."

13. 노리코 - "어때어때? 엘리트 기숙사의 멋진 감독생, 제대로 연기했어? ...에헤헤, 그렇다면 다행이야♪ 개인적으론 더 액션신이 있었어도 좋았는데 말야...... 거인한테 프로레슬링 기술을 날려주고 싶었어~!"

페어리 13인

1. 시즈카 - "촬영중에는 파트너 역할인 시호와 같이 뭘 할 때가 많았잖아요. 저는 휴식중에도 시호와 더 깊이 교류하려고 이것저것 얘깃거리도 찾았는데, 시호는 이어폰 꽂고 음악 듣고 있는 것 있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2. 메구미 - "매드 사이언티스트 역할은 처음이라 엄청 기대했어~♪ 어땠어? 내가 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무서운 역할이었는데 내가 연기하니까 활기찬 역할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네."

3. 로코 - "로코의 역할은 마법학원의 프린시플! 매직 분야에서는 마법계 굴지의 인플루언셜 퍼슨이면서, 스터디도 흠잡을 곳 없는 그레이트한 캐릭터예요♪ 리스펙트하면서 연기했어요!"

4. 토모카 - "평소에는 제 옆에 기사들밖에 계시지 않았다보니, 다 함께 마법사가 된다는 게 정말 신선했죠~♪ 천공기사단에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후방 호위직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5. 시호 - "촬영 수고하셨습니다. 마법이라니 마치 그림책과 아동문학 같네요. 저는 이런 동화 같은 이야기 좋아해요.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구름을 침대삼아 잠들고... 왠지 어릴 때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에요."

6. 아유무 - "마츠리와 나, 전투 히로인 같이 멋있었지! 액션신도 많아서 신선했어. 난 원래 댄스로 몸을 단련했으니까 괜찮았지만, 마츠리가 스턴트 없이 해내는 거 보고 감동했지 뭐야."

7. 치즈루 - "우후훗♪ 쥬니올과 마음껏 놀 수 있었어요♪ 음, 뭐 저도 저택에서는 혈통서까지 있는 개 정도는 키우고 있으니 희한할 일도 아닙니다만...... 예, 견종이요!? 그... 저먼 포테이토랍니다!"
(※ 원래는 '저먼 포인터'. 독일의 새 사냥개)

8. 미즈키 - "마법을 쓰는 장면에서는 그린백을 사용한 촬영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덕분에 판토마임을 잘하게 된 것 같아요. ...프로듀서. 제 에어 매직 보러 오실래요."
(※ 그린백 : 영상 합성 기법. 삽입하고 싶은 피사체를 청색/녹색 배경 배경을 사용하여 찍은 뒤 분리하여 따로 촬영한 배경에 합성하는 크로마키의 일종)

9. 리오 - "주위와 거리를 두는 연기는 나하고는 성격이 안 맞으니까 어려웠어. 역할이긴 해도, 불만이 쌓였단 말이지. 수다떨고 싶다! 있잖아, 프로듀서군. 이따가 마시러 갈 시간 있어?"

10. 스바루 - "마법사는 좋네~ 멋지지, 마법은 겁나 편리하고! 나도 마법을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혹시 쓸 수 있다면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구름을 만들어서 프로듀서랑 전세계를 여행할 거야! 무조건 재밌을걸♪"

11. 모모코 - "이 마법봉 소품 진짜 모모코한테 줘도 돼? ...그, 그렇게까지 말하나면 받아줄게. 버리면 아깝고. 모모코, 어릴 때 이런 장난감 전혀 가져본 적 없었으니까... 기뻐♪"

12. 줄리아 - "공격 계열 마법으로 학생들을 지키는 장면 꽤 좋았지? 그때의 진지한 표정, 나도 꽤 맘에 들더라. 이 학원에는 어떤 음악이 유행일까? 이 세계관에 더 빠져들고 싶어♪"

13. 츠무기 - "...저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고요? 그, 그 말씀은... 서브 캐릭터 중 한 명에 철저히 임해야 했던 제가 불필요하게 눈에 띄기라도 했다는...?! ...아니라고요? 그러신가요... 이상한 오해 하게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앤젤 13인

1. 츠바사 - "벌써 촬영 끝나다니 너무 아쉬워요. 지금부터라도 이 드라마 시리즈로 하지 않을까나~ 장수방송이 돼도 좋아요♪ 저 마법소녀 츠바사쨩 역할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2. 엘레나 - "빗자루 비행 장면 촬영이 정말 신났어! 꿈틀꿈틀 움직이는 기계빗자루를 타고 드론을 날려서 찍었어♪ 진짜 빗자루 타고 나는 기분이 들어서 연기할 수 있었을까? 영상 완성본이 정말 기대돼♪"

3. 세리카 - "에헤헤, 프로듀서님, 이번 제 연기 어떠셨어요? 오만하고 조금 위험한 엘리트 마법사...! 역할을 받았을 때는 놀랐는데요, 저도 모르게 신나게 연기해버렸어요!"

4. 아카네 - "프로쨩, 짜안~ 흑화한 아카네쨩 봤어!? 아카네쨩이 연기한 소녀의 처지에 아카네쨩도 그만 울어버렸다구... 아카네쨩과 우미밍의 이종족 콤비가 주역인 스핀오프 제작 발표는 아직인가~?"

5. 안나 - "안나... 선생님이라고 불린 적 없으니까... 안나 선생님이라고 불린 거... 처음엔, 적응 안 돼서... 느낌 이상했어... 아... 프로듀서님... 안나를, 안나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 부끄러워서... 싱숭생숭...해요."

6. 히나타 - "아까 스태프님께서 CG로 만든 학교를 전부 보여주셨어~ 정말 넓고 성 같아서 깜짝 놀랐어~ 도시의 사립학교 중에는 정말 이런 곳도 있을까~?"

7. 코노미 - "혹시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이룰 거냐고? 흔해빠진 질문이네. 나도 몇 번 생각해본 적 있어. 소원은 스스로 이룰 거니까 마법의 힘 같은 건 필요없지만, 딱 하나. 숙취 없는 체질이 되고 싶어......"

8. 타마키 - "어려운 대사가 많아서, 타마키 머리가 뒤죽박죽이었지만 어쨌든 열심히 했어~! 어른은 항상 이렇게 어려운 것밖에 생각 안 해? 그런데도 다들 머리가 안 터지는구나!

9. 후카 - "마법학원의 무거운 과거를 지닌 학생을 연기했어요. 전 아직 소중한 사람과 가까운 사람을 잃은 경험이 없지만요, 간호사 시기에는 많이 봤었죠... 그때가 생각났어요."

10. 미야 - "혹시 시간을 멈추는 마법을 쓸 수 있다면, 프로듀서님께 걸고 싶어요~ 아무리 바쁘실 때라도 시간을 멈추면 느긋하게 휴식하실 수 있으니까요~ 연습하면 언젠가는 쓸 수 있게 될까요~?"

11. 카렌 - "메구미와 코믹한 두 사람을 연기하게 되었어요. ...저, 저는 평범하게 말을 걸 때도 목소리가 떨리지만 역할을 연기할 때만큼은 자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2. 레이카 - "알고 계셨어요? 여기서만 하는 얘긴데... 현실의 저도 정령사랍니다♪ 마음속으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면 프로듀서님이 어디선가 슬그머니 나타나 주시니까요. 그렇죠, 정령듀서님♪"

13. 카오리 - "저는 시어터 식구들을 정말 좋아해서, 모두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설정만으로도 아주 기뻤고, 촬영이 정말 기대됐어요. 벌써 끝나다니 아쉽네요... 언젠가 또 만날 수 있도록 부탁드릴게요!"



시즈시호나 레이줄리, 미즈사요, 노리스바, 미나코토하 등등
원래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애들이 파트너로 나온 케이스가 많고
생각하던 그대로의 케미를 보여준 경우가 또 많아서(특히 시즈시호나 레이줄리)
토크도 재미있게 봤네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마법학생들은
비치발리볼에 이어 여기서도 파트너인 아르카나 듀오와
적을 물리치고 15단 팬케이크를 먹어치우겠다며
관우 같은 용맹함(?)을 뽐낸 카나,
무지개색으로 마구마구 자체발광하는 아리사와
그런 아리사를 잡아다 실험하겠다는 매드메구미,
그리고 너무나 나오다워서 재미있었던 나오의 주문
"타코야끼이카야끼오코노미야끼~♪" 정도네요

아직 하루 남았지만
미리 이벤트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