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게시판 글을 보면 기본적으로 두 종류의 글이 달리는데

1. 바드는 파티에서 기여도가 있고 시너지가 충분하다

2. 바드는 파티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현 인식이 거품이 많다


우선 저는 1번 입장입니다

같이 겜 시작한 서머너 친구가 있는데 서로 둘다 롤 다이아까지 찍어본 입장으로선 서로간 손가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안하고 시작 했습니다

서로 시간을 맞추기에 곤란할 때는 각자 레이드팟을 꾸려서 돌게되는데 솔직히 저는 바드 입장에서는 레이드를 할 때 데스아웃으로 실패하지 않는 이상 클리어타임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현 파티구성 레이드 특성상 공팟이 80퍼센트 이상이라고 생각해서 고정팟이 아닌, 저 본인도 어찌보면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하기에 신경쓰지 않는 겁니다.

근데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바드는 필요가 없다'

조금 극단적인 말이지만 이런 경우가 반은 되는 것 같아서 따지는게 아닌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당장 같이 하는 친구만 해도 바드있으면 작게는 마나관리부터 해서 짜잘한 뎀증,공증,크리확률과 크리데미지까지.
시너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 두명 고정에 나머지 딜러에 따라서 레이드 시간이 5분대에서 15분을 넘어서는 큰 편차가 보입니다

저는 이제 325를 갓 넘은 어레기 수준이지만 친구는 350을 넘기고 나크까지 안정적으로 클리어한 입장으로써 현 레이드도 바드가 필수까진 아니더라도 있으면 바드가 없는 파티보다 훨씬 편하고 시너지도 좋다고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두서가 없는 글이었는데,
결론은 왜 바드가 필요 없고 그렇게 바드를 안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유가 듣고 싶고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P.S 현 바드 스킬이 버그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순수하게 바드가 필요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