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홀나는 16층이고 전태는 1575로 놀고있는 사람인데

전태는 나한테 있어서 굉장히 오랜 친구 같단말이지 왜냐면 처음 시작할때
점핑권을 홀나주고 갑자기 검은매 라고 부르면서 뭐라는겨 하면서 새로 시작했던게 
워로드였거든 스익도 없던 시절에 첨에 주는 초록색 이름에 말타고 스토리 밀어서 다른 부캐보다 애정이 더 크긴해

그래서 본론이 뭐냐면 형들 진지하게 전태 워로드가 아니 워로드라는 직군이 서포터를 할 수 있다고 보는거야?
진.심.으.로?

자꾸 전태 얘기에 서포팅이 전재로 깔리는 느낌이던데 진심이야?
워로드가 슈퍼세이브 된다? 그거 발비때 얘기 아닌가 

뭐 물론 큰데미지 서폿이 신경쓰기전에 누가 한번 써주면 그게 또 그렇게 고맙긴 한데 정화도 고맙긴 한데
그게 보조 서포팅이라 불릴만해? 

전방은 정말로 지킬 수 있어? 당장 하브4관만 해도 썼다가 1초 컷 되지않아?(쉴드날리는구슬)
잘쓰면 된다고? 그럼 잘못쓰면 서포팅이 안되는거 아닌가? 쿨도 길고 신속도 없는 전태한테는 더더욱

나는 이 생각이 잘못됬다고 생각해
시너지를 많이 다양하게 품은 '딜러' 일 지언정, '서포팅이 가능한'건 아니란 말이지 도움을 줄 순 있어도

예로부터 메인 탱커 라는 역할군은 비교적 낮은 데미지 지만 공대를 지키고 어그로 관리를 하고 보스의 공격이 흩어지지 않게 잡아두는 역할인데, 어그로가 잡아지나? 지속적으로 가능한가?
파티를 위한 역할은 적용이 안되고, 되는것만 가져와서 비교적 약한 딜만 가져왔지 않나? 
이러면 딜이라도 쌔야지 비교적 약할 필요가 없지 남들만큼 쌔져야지

모든 레이드가 그렇지만 숙련단계에서 딜이 충분한 만큼 안정적인 공대가 없잖아 
원할때 딱딱 딜밀어서 패턴보고 패턴보고 그럼 짠 하고 끝나는게 요즘 레이드 아니야?

난 모르겠어. 왜 서포팅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튼튼한것에 대척점이 왜 딜인지도 모르겠어

우린 기동성을 버리고 튼튼함을 받은거지 
시빠 이럴거면 몬헌 한손검만큼 해주던가 창도 몸만한거말고 단창 이런식으로 스파르타 전사마냥 하던가 
생긴건 무슨 구스타프 대전차포마냥 만들어놓고 냥냥펀치나 날리고 있는데
서포터 얘기가 나오는게 난 이해가 안가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