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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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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에 나올 로웬 대륙에 대해 RVR을 너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셨는데요안녕하세요. 실제 개발자 분들께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다. 이번에 로아온에서 로웬 대륙을 보고 PVP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앞으로 군단장 레이드의 텀이 너무 길다보니 더 이상 성장할 거리?들이 없어져서 로웬에 대해 기대가 매우 큽니다. 아직 출시 전이라 어떤 방식이 될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금강선 디렉터님이 RVR을너무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셨는데요. 그래도 좀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버프 장치가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 로아의 흑역사였던 실마엘을 직접 겪어본 유저로서 쟁 길드의 4~5명만 나와서도 소수 길드 30명을 우습게 데리고 놀았던 과거의 아픈 기억도 있듯이 인원 수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진영으로 열세이거나 힘적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서도 너무 비참하게 밀리지 않게 역전도 가능한 뭔가를 해볼 수 있는 장치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영 간 불균형이 가장 큰 문제일텐데 요즘 유행하는 롤처럼 경쟁전과 같이 돌아가는 시즌제인지도 궁금합니다.(의미는 다르지만 시즌제라는 개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거에 따라 진영 선택에 고민이 많이 될거 같아서요. 타 사의 A게임은 옷을 바꿔 입으면서 변경을 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B게임은 태생부터 싸우게 되어 있어서 서로 다른 진영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했던 C게임은 한 종족이 살짝 우세하면 한 달 뒤에는 그 종족이 자체가 모든 요새를 독점해버려서 보상의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 유저들이 타협점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디렉터님께서 보호 아이템이 있다고 언급을 해주셨는데 로아에는 대부분의 유저는 PVP를 안해본 유저가 많듯이 이런 것을 많이 쓰게 되면 한 채널의 정원은 40명이지만 실제로 싸우는 사람은 5명이 안되는 것도 발생할 거 같고요. 대륙에서는 계속 이벤트와 공성전이 발생하지만 싸우기 싫어하는 유저들이 와서 사람 숫자만 채우는 잠수 유저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그에 대한 서로의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저 간의 분쟁이 다 거기부터 일어나거든요. 사실은 로아가 가지고 있는 가장 취약한 문제인 밸런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그래도 좀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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