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스토리 떡밥이 하나하나 풀려가면서 스마게가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 온갖 떡밥을 뿌려놔서 이거에도 혹시 떡밥이 숨겨져있는거 아닌가 해서 써봄

왕의무덤 던전 속 로나운의 작업일지에 '아크의 주인'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는게 걸려서 100% 사적인 추측글 싸질러 봄

저 주인이라는게 자신 다음 세대 아크의 계승자(모험가)를 가리키는것이라면 계승자같은 단어를 사용할텐데 주인이라고 쓴게 이상하다고 생각함.
주인이란 보통 어느 것의 원 소유자를 뜻하는건데 왜 자신의 후계자 포지션인 모험가에게 주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까.

루테란이 큐브에서 모든것을 보고 카제로스를 소멸이 아닌 봉인시켰던 이유가
정당한 계승자가 아닌 자신이 아크의 힘을 사용했을 경우 일어날 참사를 보았거나 아님,
정당한 주인이자 계승자인 모험가만이 진정한 의미로 카제로스를 소멸시킬 수 있으니 그 때가 올때까지 임시방편으로 봉인이라는 수를 선택한건 아닐까 라는 망상을 해봐씀

뇌내망상이라 게임 내 어떤 근거도 없지만 그냥 소설 한편 봤다 생각하고 재미로 읽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