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존재에게 죽음의 질서를 부여하는 심연의 불꽃도,
어쨌든 화속성의 힘을 가지고 있고,

신의 성스러운 얼음으로
빙결의 신 시리우스의 영원한 '빙결의 봉인'에 당하면

심연의 못에서 얼어붙었던 것처럼 무력화 되는 거 아님?

절대 꺼지지 않았던 화마의 불꽃조차도
시리우스가 빙결의 봉인으로 슈샤이어 뿐 아니라
아크라시아의 북해를 영원의 동토로 만들었잖아.

용기를 수호하며, 전사들의 신 시리우스는 독보적으로 강한듯?

다른 잡신처럼 황혼에 잡히지도 않았던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