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니르 얘가 카단을 생각하지 못하게 막고 있던 게 아닐까요?
할 족 입장에서는 카단이 프로그램대로 움직여줘야 할 필요성이 있는 거고.
나히니르는 그를 위한 제어키?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일리가 있으니까.

적당한 순간까지 나히니르가 카단이 자아탐구를 하지 못하게 모름청년으로 있도록 
싸바싸바해서 말이죠

즉 모든 것은 나히니르의 탓이다!

생각해보면 모름누나로 떠오른 아브렐슈드도 머리에 뿔 쓰고 있었잖아요?
혼돈의 마녀의 속삭임이 머릿속에서 싸바싸바거린다는 그 구속구.

그런데 하필이면 카단이랑 아브렐슈드가 똑같이 모름청년에 누나다? 
어쩌면 나히니르랑 혼돈의 마녀 뿔왕관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단 말이죠
생각하지 못하게 유도하는겁니다! 얘네 탓이 아니에요!

...그런 걸로 해도 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