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청개구리본능이라고 자기가 할일지도 모른다니까

오히려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모든 떡밥은 카단이 할로 귀결되는데 과거 스토리부터 큐브부터해서 할관련 유적에서 카단이 하나하나 다 설명하죠

근데 카단은 본인의 정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할 인것 같다고 이번에 대사를 치죠. 굳이 지금 카단이 카제로스를 막타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정체에 대해 확신하는 것도 아니고 추측하는 대사를 넣을 필요가 있나 생각이듭니다. 그것도 반전도 아니고 대부분의 유저가 추측하는 부분을요
뭔가 게임사가 함정을 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의심되는 부분은

1.지나치게 강하다.
단순히 할이니까 강하겠지 라는 수준이 아닙니다. 단신으로는 유일하게 카멘과 맞먹을 수 있고. 가디언의 수장급인 바르칸하고 단신으로 뜹니다.

정말 할족이 카단과 같았다면 온갖로이더와 미래예측으로 패턴파악한 라우리엘을 상대하는 걸 보면 라제니스는 진즉 할에게 반갈죽 났어야 봅니다.

할의 일족으로 추측되는 아브렐슈드는 혼돈의 마녀와 카제로스라는 강한 조력자 그리고 페트라니아라는 극한 수련장이라도 있었지

그보다도 강한 카단이 단순히 할의 설정만으로 강하다는건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2.큐브에서 나온 존재
큐브가 그의 요람이었던건 확실하고 할족이 자신들의 유일한 일족을 큐브 넣어 살렸다면. 이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합니다.

'그럼 왜 더 많은 할족을 방주에 태우지 않았는가?'

그리고 왜 하필 카단인가.


여기서 저는 한가지 가능성을 생각하는데

카단은 할족이 큐브의 시뮬레이션 속에서 본인들이 찾은 구원이라 생각합니다.
큐브는 미래를 시뮬레이션 하는 용도로 지금 껏 나왔습니다. 라우리엘은 이를 활용해 수없이 시뮬레이션 하며 몸을 극한까지 갈아넣어 운명을 비틀기 위해 노력하죠.

하지만 더 쉽게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거친 후 그 존재를 현실에 대입하면 라우리엘처럼 현실에서만 국한해 존재하는 변수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할족이 차원과 큐브를 연구하며 과연 그 가능성을 시뮬레이션에 국한했을 거라 생각치 않습니다. 그 정도 진보되었다면 그 이상을 보았을 것이라 생각해요.

카단은 자신들의 일족을 위해 시뮬레이션 속에서 데려온 존재이고
그를 자신들의 구원으로 이끌기 위해 나히니르를 큐브에 담은 것입니다.
큐브는 방주가 될 수 없었고 그렇기에 자신들의 유산인 나히니르에 일정한 조작을 하고 큐브의 존재인 카단과 함께 다음을 기약한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