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나 참조하여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다면 명확한 출처 링크 부탁합니다.

2023년 6월 1일자 
<세이튼의 유력한 정체편>

* 쿠크의 정체



세이튼 어깨에 주로 앉아있거나 매달려 있는 인형으로서 세이튼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고 그 계획에 동참하고 있다. 그 계획은 혼돈을 불러 일으키는 것. 

쿠크의 정체는 세이튼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 태초의 존재 ' 일 가능성이 높다. 그것도 카제로스의 반대파의 태초의 존재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로 계책을 꾸미는 쪽이 세이튼인 것 같고 쿠크는 이에 동조하며 서로 같이 실천에 옮기는 것 같다.

쿠크의 몸 안에는 셀 수 없을 만큼 세이튼의 형태를 띄고 있는 그림자들이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림자들의 안식처로 저장 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 현재 쿠크의 인형 모습이 진짜 본래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쿠크와 세이튼은 모험가와의 한밤중의 서커스를 치른 후 지고의섬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을 기억하고 맹약에 따라 숭배하는 에르제베트를 만나게 된다.

+ 에르제베트는 카제로스를 따랐지만 지금은 태초의 존재들을 따르고 있다.



에르제베트는 마치 쿠크와 세이튼이 이곳에 올것을 알고 있던 것 마냥 마중 나오며 인사를 건넨다

에르제베트 : 오셨습니까? 고귀한 자여.
                  (고귀한 분들이 아닌 고귀한자여 라고 말을 하고 있다)

세이튼 : 에르제베트, 아무래도 계획을 앞당겨야 할 것 같다. 

에르제베트 : 그래도... 괜찮을까요?
                   (세이튼에게 존어를 하지만 반문을 한다)

세이튼 : 뭐 조금 서두를 뿐이야.

세이튼이 말을 끝내자 쿠크가 에르제베트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에르제베트 : 준비하겠습니다. 모든것은 당신의 계획대로...
                  (이 부분에서도 여러분의 계획인 아닌 당신의 계획이라고 말을 한다는 것과 그녀의 얼굴은 아래를                        내려다보며 대사를 하는데 키가 작은 쿠크를 바라보며 말한 것이다)


                  고개를 내리는 장면                                         고개를 다시 올리는 장면



*세이튼의 정체



쿠크와 같이 혼돈을 일으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계획의 주도자로서 쿠크와 서로 많은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실천에 옮기고 있다. 세이튼은 그림자이다. 그리고 한명의 세이튼이 죽더라도 쿠크의 몸 안에서 또 다른 세이튼의 그림자가 나와 의지를 이어나간다.

강자와의 싸움을 끝내고 나면 " 세이튼... 이 빌어먹을 몸뚱아리 " 라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데 이 대사만 보더라도 세이튼의 본래의 모습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어쩌면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군단장에 임명되기 위해 실수로 변변치 않은 악마에 손을 댄 듯하다. 그리고 그 후로 잘못된 숙주를 선택한 그림자들은 그 악마의 모습이 되었고 나약한 몸을 얻게 된 이런 비스무리한 스토리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하고 있다.

그러면 악마의 모습을 띄고 있는 세이튼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파푸니카 스토리 끝자락에 세이튼과 쿠크가 길을 걸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세이튼의 대답에 맞장구를 치며 쿠크가 그의 정체를 말하는 장면이 묵음으로 들리게 되는데 글자를 보면 묵음처리 된 곳이 여섯 글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초의 존재인 쿠크는 세이튼에게 " 역시, 어둠의생명체다워! " 라며 말을 했을 것이다.

어둠의 생명체들은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나타나 페트라니아의 지배자가 되기 전 혼돈의신 이그하람이 지배하던 시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생명체로서 혼돈의 생명체들과 같은 페트라니아의 본 원주민이라 할 수 있으며 어떻게 보면 그들의 입장에선 이그하람은 침략자이고 카제로스와 그가 만들어낸 악마들도 침략자들이다.  

이그하람이 페트라니아를 지배하던 시기에 태초의 존재들과 함께 아크라시아를 침략한 전적도 있다. 이 시기만 하더라도 어둠의 생명체들은 지금으로 치면 군단장 및 정예병 같은 혼돈의 사자였을 것이다.

세이튼은 " 이젠 군단장 따위는 집어치워야겠어. " 라며 말한적이 있는데 이 말에 쿠크는 " 그럼 우리 예전처럼 "  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마치 예전처럼 태초의 존재, 어둠의 생명체가 서로 어우러지며 세상 위에 군림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의미로 말을 하는 것 같았다.

카제로스가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우고 문명을 세워 발전하기 위해선 혼란을 야기하는 어둠의 생명체들이 골칫거리였을 것이다. 카제로스는 어둠의 생명체들을 페트라니아에서 쫓아버렸고 그들이 지배하던 자리를 악마들이 자리를 메꿔나가고 지배하기 시작했다.

페트라니아에서 살았던 어둠의 생명체들이 하나 둘씩 점차적으로 사라졌다고 하였고 별 안에서 그 많은 수가 어떻게 서서히 그렇게 흔적 없이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나 의아했는데 



아무래도 카제로스의 반대파인 태초의 존재 쿠크가 그들을 불러 그동안 자신의 몸 안에 숨겨 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어둠의 생명체들에겐 그들의 원대한 목표도 있지만, 목표를 이루고 나면 침략하고 별에서 쫒아냈던 카제로스에게 복수할 계획도 있는 것 같다.  




2023년 8월29일자
태존자는 왜 안 보이는가? 쿠크와 세이튼의 정체




2023년 10월1일자
<최초 어둠의 주인은 누구였나 편에서 세이튼>
이그하람 또한 누군가 가지고 있던 태초의 어둠을 빼앗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인물은 바로 태초의 어둠을 취하여 어둠의 생명들을 창조하고 페트라니아를 만들어냈던 태존자 세이튼이다. 현재 세이튼은 이그하람에게 모든걸 빼앗겼던 어둠의 생명체로서 태존자 쿠크의 몸안에 수많은 복사체의 그림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세이튼을 상징하는 광기의 권능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개인적인 추측으론 세이튼이 들고다니는 뿔 지팡이인 것 같다. 아브렐처럼 머리에 쓰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자 자신의 권능의 뿔을  또는 누군가로부터 얻었거나 뺏은 광기의 권능이 담긴 뿔을 지팡이로 변형하여 감춘 것이며 이 광기를 이용해 악마로 위장하고 있다. 광기를 잃어 뿔이 머리카락으로 되는 경우나 머리카락이 뿔로 되는 경우는 지팡이의 안위 여부에 달려있다. 



+ 파푸니카 스토리와 엘가시아 후일담을 보면 광기를 잃은 세이튼이 들고 있는 지팡이의 뿔이 부러져 있다. 뿔이 부러지자 광기를 잃었고 뿔을 복구하여 힘을 되찾기위해 조화의 씨앗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 




2023년 10월 25일자
<카멘 후일담 그들의 정체편에서 쿠크와 세이튼>

쿠크와 세이튼
 
이 둘의 정체는 쿠크(태초의 존재)세이튼(어둠의 생명체)인 것 같다. 카마인은 세이튼에게 "끝끝내 그림자에 머물뿐인, 배신자" 라고 말하였다. 이그하람을 배신한건 태초의 존재들이 맞다. 그러나 배신자라는 단어 앞에 그림자에 머물뿐이라는 문장이 나왔다. 

세계관에선 태초의 존재들만 배신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 실상은 태초부터 있었던 것을 일컬어지는 의미로 태초의 존재와 어둠의 생명체들 모두 포함된 것 같다. 카마인은 그림자일 뿐인 어둠의 생명체 세이튼에게 꾸짖은 것으로 보이며 태존자인 쿠크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그들의 싸움을 중재하였다.

그렇다면 어둠의 생명체인 세이튼은 정확하게 누구였을까? 세이튼 역시도 태존자였을 것이다. 

카마인은 "루페온의 장난질이 아니었다면 모두 내것이었겠지" 라고 말하자 세이튼은 "아니지, 정확하게는 모두 내것이었어" 라며 반박을 하는데 질서와 생명을 띄는 태초의 어둠을 얻은 태존자 세이튼은 루페온이 태초의 빛 아크를 얻어 질서의 세계를 구축하여 신이 된 것처럼 그 역시 아무것도 없는 혼돈의 세계에 페트라니아를 만들고 그곳에 어둠의 생명체들을 뿌리내렸으며 혼돈의 생명체들을 탄생시켰던 인물로서 또 다른 질서의 구축하고 신이 되어 혼돈마저 삼키려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욕심이 컸던 탓일까? 자신이 이루어 놓으려 했던 모든 것을 이그하람에게 빼앗겼고 그로 인해 페트라니아의 주인이 바뀌고 줄곧 혼돈의 세계에서 다른 태존자들과 같이 그의 수하가 되어 버렸으니 이 얼마나 억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카제로스가 있는 심연의 공간에서 이그하람이 태존자들에게 배신당했을때 어둠의 생명체인 세이튼은 가만히 지켜만 보면서 방관한듯하다. 자신의 것을 빼앗은 이그하람이 소멸되는 것을 보기 위해.

+쿠크와 세이튼은 둘이 분명 다른 존재이다 쿠크는 태존자, 세이튼은 어둠의 생명체. 
+쿠크는 가디언들의 말을 알아듣지만, 세이튼은 가디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쿠크는 세이튼에게 역시 어둠의 생명체다워 라며 자신과는 다른 개체로 대하듯 칭찬했다. 
+카제로스의 억압으로부터 어둠의 생명체들은 페트라니아에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그 많은 어둠의 생명체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했더니 쿠크의 몸속에 틀어살고 있다.




2023년 11월12일자
<권력과 탐욕, 카제로스의 탄생편에서 세이튼>

태초의 존재들이 사는 세계, 이룬자와 빼앗긴 자
혼돈의 세계, 오직 혼돈만이 있는 세상.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 구축한 혼돈의 세계 속에 각기 다른 권능을 지니고 있는 태초의 존재들이 살고 있었으며 그 존재들 중에 한명은 태초의 빛 아크를 얻었고 한명은 태초의 어둠을 얻었다. 루페온은 차원의 벽을 먼저 구축했기에 빛과 질서의 세계를 따로 분리하는데에 성공하였지만 같은 시기에 태초의 어둠을 얻은 한명의 태초의 존재는 어둠으로 질서와 혼돈 모두를 가져 하나를 이루려다 이그하람에 의해 구축하는 과정에서 모든걸 빼앗겼다.

<루페온은 성공했지만 세이튼은 이그하람에 의해 자신의 것을 모두 빼앗겨 태초의존재도 아닌 신도 아닌 어중간한 어둠의 생명체, 그림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