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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13:10
조회: 4,079
추천: 24
[노잼장문주의] 꽃뱀 물릴뻔한 썰 왔다.일단 여자애는 B, 양아치는 C라고 칭함.
월루 겸 오랜만에 예전 기억 꺼내보겠음. 등장인물
그때가 아마 2021년쯤이었음. 당시엔 본가라 컴퓨터도 없어서 피시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는데, B랑 게임도 같이 하고 연락도 자주 하다 보니 점점 친해졌고, 촌동네 특성상 20대 중반쯤 되면 다들 수도권 가서 일하거나 해서 나는 B랑 어느 정도 썸이라고 생각했음. (뭐 연락도 진짜 자주하고 표현도 좀 있었음) B가 술 먹자고도 하고, 놀아달라고 연락도 자주 왔음. 그날 분위기도 좋았고, 스킨십도 생기고 결국 자고 간다고 해서 여기까지는 그냥 근데 어느 날 C가 내가 알바하는 가게에 와서 담배 피우면서 묻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더니 C가
근데 나는 딱히 신경 안 썼음. 암튼 서론은 이 정도고,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임. 어느 날 새벽에 B한테 전화가 옴.
나가 보니까 부모님 차를 끌고 와 있었고 타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B가
술 먹으면서 C가 중고차를 싸게 판다느니 하는 시시콜콜한 얘기도 했음. 어느 정도 취하고 담배 피우는데 분위기 타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 그래서 삽입만 안 했지 그 외 스킨십은 거의 다 했음. 그러다가 부모님한테 연락 와서 그 뒤 주말에 가족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날,
이러더라. 진짜 순간 머리가 하얘졌음. 피시방에서 만나니까 C가 그러더라. 내가 강제로 했다고 B가 그랬다고 그래서 B가 고소 진행하려 한다 자기한테 변호사 알아봐 달라고 했다 대신 2,500만 원 주면 자기가 잘 말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그때 진짜 정신이 나갈 것 같았음. 일단 돈 구해보겠다고 시간 좀 달라고 했음. 그리고 바로 부랄친구한테 연락해서 상황 설명하고 돈 좀 빌려달라고 했는데, 걔도 500만 원 정도밖에 없다고 하더라. 근데 액수가 너무 크니까 결국 부모님한테 말하라고 함. 나중에 친구 말로는 내 얼굴이 진짜 곧 죽을 사람 같았다고 함. 근데 내 입장에서 부모님한테 그걸 어떻게 말하겠냐…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털어놓게 됨. 처음에 부모님도 물어보심.
그래서 내가
그랬더니 부모님이
라고 하셨고, 결국 C한테 꺼지라고 함. (물론 실제론 더 길었는데 요약하면 저 말임.) 그 후 실제로 B가 고소 진행했고, 처음 경찰 조사는 강간 혐의로 혼자 받았음. 진짜 사소한 것까지 다 말했음.
등등 엄청 자세하게 진술함. 그걸 2~3번 정도 반복해서 조사받았음. 그 후 부모님이 가게까지 닫고 같이 변호사 알아봐 주셨음. 한 5~6군데 돌아다니다가 결국 변호사(법무법인) 선임했고, 이후 나는 무고죄로 맞고소했고, 그 다음 조사부터는 변호사랑 같이 다녔고, 변호사 조언대로 연인과 같은 관계 였던점 그전에 이미 관계를 맺은점이 있던점 등으로 자료 요청이나 제출도 전부 변호사 측에서 진행함. 결국 사건은 검찰까지 송치됐고,
결과는 혐의없음(증거불충분). 당시 들은 이유 중 하나가 제출한 카톡 내역 및 디코 내역 전화 기록 등으로 연인으로 보이는 점 그리고 고소한 시점 전에 이미 관계도 맺었던 점 근데 지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거임. 여자애가 실제로 얼마나 조사받고 마음 졸였는지는 모르겠음.
이걸 다 겪게 되더라. 참고로 내 무고죄 고소는 불송치 처리됐고,
이렇게 나옴. 한 번 이런 일 겪고 나니까 왜냐면 경찰 조사받을 때 경찰관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남.
근데 솔직히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 웃긴게 여자애 집으로 여자애가 차타고 데리고가서 여자애가 문열어주고 들어가서 술먹었는데도 여자의 말 한마디에 강간범이 될수도 있다. 암튼 긴 노잼 썰 읽어줘서 고맙다. 요약 1. 글쓴이 B이랑 썸탐 2. B와의 2번째 관계후 C 가 등장해서 B와 결탁해 돈 뜯으려함 3. 글쓴이 부모님이 ㅈ까라 고소해라 시전 4. 변호사 사고 재판전에서 끝남 5. 남은건 C의 공갈미수 재판과 1500만원 사라짐 6. 여자 조심해라 직빵은 녹음이라한다. PS. 1500만원 주고 인생 배웠다. 아무여자나 막 하면 안된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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