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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2]말머리 : 소식제목 : ETRI·GIST 로봇AI '기억'으로 오판 줄여

본문 :ETRI가 GIST와 함께 로봇이 환경을 직접 관측하고 과거 기억을 검색·검증한 뒤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씬쿼리플래너'를 26일 공개했다. 추측에 기대는 기존 방식과 달리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게 해, 복합작업 성공률을 최대 24%포인트 끌어올렸다.

연구진은 기존 로봇 AI가 언어모델의 사전 지식에 의존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잘못 판단하는 '환각' 문제를 '수동적 관측'의 한계로 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확보하는 '능동적 정보 탐색' 방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핵심 기술은 공간·사물·상태를 '3차원 장면 그래프'로 저장해두는 구조화된 기억이다. 로봇은 작업 단계마다 저장된 기억을 검색할지 주변을 추가로 관측할지를 선택하며, 이 정보 확인 과정 자체를 행동 계획에 포함시켰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평가체계 '앳플랜-벤치'로 실험한 결과, 메타 라마 3.1 기준 작업 성공률이 46.8%에서 69.6%로, 알리바바 큐웬 2.5는 44.0%에서 68.0%로 올랐다. ETRI 최재우 선임연구원은 "로봇이 불확실한 정보를 추측하기보다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확인하며 안정적으로 행동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4~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EMNLP 2026에서 발표됐으며, 성능은 연구진이 구축한 벤치마크 환경에서 확인된 결과로 실제 가정·산업현장에서도 같은 성공률을 보장하진 않는다. 연구진은 소스코드와 벤치마크를 깃허브에 공개해 돌봄·서비스 로봇 등 다른 피지컬 AI 분야로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