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봇·뮤즈 같은 상용 AI 비서를 자신의 서버나 PC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라카조'가 깃허브에 공개됐다.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배포되며, 현재는 베타 단계다.

사용자는 채팅 인터페이스에서 봇을 만들고 관리하는데, 봇마다 대화·메모리·루틴·기록을 독립적으로 유지한다. 웹과 일렉트론 데스크톱 앱, 아이폰·안드로이드 앱에서 모두 쓸 수 있고, 도커를 이용한 로컬 설치부터 서버·VPS 배포, 레일웨이 원클릭 배포까지 여러 설치 방식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직접 AI 모델 API 키를 넣고, 로컬 도커나 E2B·데이토나·박스 같은 샌드박스 제공업체 중 하나를 골라 연결하는 구조다. 브라우저·터미널·파일·GUI 데스크톱 조작까지 지원하고, 봇이 다른 봇이나 짧게 생성되는 서브에이전트에 작업을 위임할 수도 있다.

컴포지오·파이프드림 커넥트, 사용자가 직접 추가하는 MCP 서버·OpenAPI 연동을 통해 외부 앱과도 연결된다. 음성으로 답을 듣거나 말로 지시하는 보이스 모드도 지원하며, 이용자가 자신의 음성 API 키를 연결해 쓴다.

현재 깃허브 스타는 약 4700개, 포크는 848개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비공개 상용 비서에 데이터를 맡기기 꺼려지는 개인이나 기업이 자체 인프라에서 통제권을 쥔 채 비슷한 경험을 시도해볼 수 있는 대안으로 소개되고 있다.

출처: https://github.com/elie222/rakazo참고: https://news.hada.io/topic?id=35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