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26 16:38
조회: 26
추천: 0
생성형AI 해킹 90곳...경찰 첫 검거서울경찰청이 생성형 AI와 AI 자율침투 시스템을 악용해 국내 업체 90여 곳을 해킹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해 개인정보는 약 820만 건에 이르며, 생성형 AI를 악용한 대규모 해킹에서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이어진 범행을 수사해 총책 A씨(32)를 지난 23일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공갈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공범 B씨(24)는 텔레그램으로 모집한 가담자 5명을 동원해 전화와 문자로 피해 업체를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초기엔 취약점을 찾는 자동화 도구를 썼지만, 지난해 8월부터는 생성형 AI와 금융권 대규모 해킹에 쓰인 것으로 알려진 AI 자율침투 테스트 시스템까지 동원해 공격 대상을 빠르게 넓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 업체는 학원·병원·골프장은 물론 대기업 계열사인 롯데케미칼까지 포함됐으며, 38개 업체에 총 3억 6000만 원을 요구해 실제로는 30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IT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니라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으로 해킹 기술을 독학했으며, 과거 보안업체에서 모의해킹 업무를 맡은 경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은 "해킹에 AI가 사용됐다는 사실 자체보다, AI 확산 속도에 맞춰 우리 사회의 사이버보안 역량도 함께 높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사건"이라고 짚었다. 경찰은 협박을 받았거나 금전을 지급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피해 업체가 더 있는지 확인하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신고가 접수된 15곳 외 나머지 75개 안팎 업체에 대한 추가 확인도 진행 중이다. 출처: https://fnnews.com/news/202610261023090858참고: https://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6/10/26/20261026500106 |
Ha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