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 퍼즈가 어떤 잇점을 가져다 준 것은 사실적인 결과라고 본다.


이에 대한 정확한 룰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짱개의 기본적인 페어플레이 정신이 없다고 까는 것 외에는 팬으로써 더 

기술적으로 비판하기엔 단서가 부족하다고 본다.


하지만 퍼즈 자체 말고도 OMG 의 퍼즈 상황에는 좀 이상한 부분이 있다.


( 그림1-1 : SKT 와 레몬독스와의 개막일 A조 2경기, 페이커의 퍼즈 장면 )


그림1-1 은 SKT 와 레몬독스 경기에서의 페이커 퍼즈 장면이다. OMG 퍼즈와는 다르게 당연히 교전도 없고 교전 외의

긴박한 상황도 아니다. 게다가 이 게임은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도 장비호환 문제로 SKT 쪽에서 점검 받는 모습이 있었고

그로 인해 게임이 지연되기도 했다.



( 그림1-2, 1-3 : 페이커 퍼즈 에 대한 점검 장면 )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통역으로 SKT 관계자는 전혀 올라오지 않고 통역으로 올라온 RIOT 관계자도 페이커와 전혀 속삭

이는 대화를 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팀원들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퍼즈 상태에서의 대화는 치팅이기 때문이다.


( 그림1-4 : SKT 와 레몬독스 경기의 퍼즈 후 모습 )


퍼즈가 풀린 후 작골을 먹고 탑 라인 갱을 온 적 정글 바이에게 갱을 당해서 푸만두의 자이라가 팀의 두번째 킬을 내준다. 

이에 반하여 OMG 의 퍼즈 장면은 SKT 의 퍼즈 장면과는 좀 달랐다. 다음 스크린 샷을 보자.


( 그림2-1 : OMG 와 SKT 첫 경기, OMG 의 퍼즈 장면 )


위 장면은 OMG 와 SKT 의 첫 경기에서 OMG 의 정글 LOVELIN 의 전투 상황에서 걸린 퍼즈다. 상황 자체도 전투 상황

이었는데다가 이 퍼즈가 풀린 후 LOVELIN 의 리신은 그림2-1 좌측 끝에 있던 OMG 의 서폿 자이라가 리신 쪽으로 바로

점멸을 타주면서 리신에게 방호거리를 주었고 리신은 살아서 돌아갔다. 결과도 참 웃기는데 이와는 별개로 점검 장면에도

문제가 보인다.




( 그림2-2, 2-3, 2-4 : OMG SAN 퍼즈에 대한 점검 장면 )


여기선 SKT 퍼즈 때와는 다르게 OMG 의 매니져가 올라온다. 게다가 문제 상황을 스텝에게 전달한 이후에도 매니져와

SAN 선수가 지속적으로 1:1 대화를 하고 있는 장면이 상당히 오랫동안 선수 개별 카메라에 잡혔다. 이는 잘못된 상황이라

고 본다. 밖에서 관전하던 매니져가 퍼즈 상태의 선수와 대화를 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나? 우리나라 롤챔스로

치면 퍼즈 상황도 잘 안나오지만 퍼즈 상황에 꼬치가 부스안에 들어가서 대화하고 자빠져 있는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게다가 부스 안에 있는 대회 스텝이 못 알아듣는 아랍어로 꼬치와 페이커가 대화하는 상황과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저 장면에서 RIOT 스텝은 중국어 대화를 못알아 들을 테니까.


RIOT 스텝 중에 중국어 통역 가능한 인원이 없을까? RIOT GAMES 는 애초에 중국 TENCENT 사에게 인수된 게임사이고

총상금 200만 달러인 대회에서 중국팀이 두 팀이나 있는데 통역 가능한 인원이 없을리가 없잖은가? 이런 이상한 장면에

대해 캐스터와 해설진들이 어째서 언급을 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장면이 저 한 번만 나온것이 아니다. 이번엔

설명없이 시간 순으로 스크린 샷을 쭉 올리겠다.








( 그림3-1 ~ 3-7 : SKT 와 OMG 의 두번째 경기 SAN 퍼즈 장면, 그에 대한 점검 장면 )


바로 어제 그 장면이다. 역시 OMG 는 이 퍼즈로 아리 평타모션 한 번을 캔슬 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어째서 짱개의 퍼

즈는 항상 이득을 보는 것이냐 ㅋㅋ) 캬~ 스샷 설명 들어간다. 2번째 짤의 여성이 보이는가? 저 아줌마는 파란 옷 입고 올

라온 여성 매니저랑 또 다른 사람이다. 즉, 이번엔 두명이나 올라왔다. (사실 3명인데 한명은 위 짤에서 보이는 것처럼 

걍 선수들 옆에 서있기만 하는 뚱뚱보새끼라 제외함.) 3번째 짤 보면 파란 옷 입고 나중에 올라온 매니져가 SAN 선수와 

점검도 하기전에 바로 1:1 대화를 하려고 하자 스텝이 팔을 넣으며 저지하는 장면이다. 4번째 짤처럼 매니저는 스텝의 저

지에 주춤해서 물러서지만 결국 대화를 진행한다. (5~7 짤) 물론 RIOT 스텝이 설명해준 장비 문제 상황이 복잡해서 대화

가 길어졌다고 추측되지만 6~7 짤처럼 스텝을 아예 배제하고 1:1 대화를 나누는 것은 당연히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 

게다가 마지막 짤에서 서폿인 Bigpomelo 까지 귀동냥을 하고 있다. (ㅎㅎ)


요약
1. 중국 퍼즈 메타 좆같음.
2. 점검때 왜 팀 관계자가 올라옴?
3. 모든 마우스는 중국산이다.
4. 꼬치 영어 회화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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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추가 - 내 글과는 상관없이 이즈궁이 퍼즈 이후냐 이전이냐로 왈가왈부하는 댓글이 많은데 일단 사실은 퍼즈 풀린 

이후에 궁 시전이 완료된게 맞음. 퍼즈시 이즈 궁이 비활성화 되어있는데 이상하지? 싸움도 안하던 자르반, 우물에 있던

베인궁도 비활성화됨. 퍼즈 장면에서 궁 있는 애들 다 궁 비활성화 된걸 볼 수 있음. 아랫 짤 확인. 아무튼 이즈 궁 이야기

는 이 글과 상관이 없음.



( 그림4-1,2 : 퍼즈 풀린 직후 피글렛이 궁날리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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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딱 정신승리 영구 방지 *


1. 이즈 궁이 퍼즈전에 날아간게 확실하다는 댓글이 달림.

2. 난 "그건 오류다. 확실한건 퍼즈 이후에 시전 완료되었다는 것이다." 라고 말함.

3. 왠 녹딱이 "그러면 이즈 궁을 '누른' 것은 퍼즈 전이냐 후냐를 설명해야한다함.

4. 난 그걸 설명할 의무도 없고 관심도 없다함.

5. 왠 녹딱이 그 점이 핵심이고 SKT 이미지와도 관련있고 팬 자존심이 걸렸다고 함.

6. 난 계속 관심도 없고 그건 자존심과도 관련없다고 함.

7. 왠 녹딱은 자존심은 개인문제라고 함. 성희롱에 비유함. 자존심에 상처를 줬으니 자기한테 사과하라함.

8. 녹딱보고 그건 니 개인문제고 대부분의 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투쟁 (ㅋㅋ) 하는 사람 아니라고 함.

9. 적어도 자기만은 그렇게 느꼈으니 사과하라함. (?)

10. 난 이즈 궁이 전이냐 후냐를 가지고 자존심 때문에 논쟁하는 일 자체가 병신이라고 말해줌.

11. 우리들 大 SKT 팬들을 매도한다며 염병을 함.

12. 난 왠 녹딱 개똥논리 때문에 SKT 팬인 나 자신에게도 사과를 해야되나 봄.


(우리 大SKT 팬들을 빡치게하면 논리고 뭐고 지랄해버릴꼬얌 ^^)
* 논리 : '말이나 글에서의 짜임새나 갈피.'

(大 SKT 팬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너에게 배상을 요구한다!!!!!)


치료가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 절대 정신 승리 하도록 환자를 방치하지 않습니다.

그를 건드리지 말고 혼자 짓거리게 놔두세요. 그것도 치료의 한 방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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