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장인 삶입니다.

원래 어제 일기를 써야했는데 연재일인거 잊고 그냥잠ㅎ;;


이번주는 여차저차 휴가나온 친구랑 놀다보니 슝슝 지나갔네여.

수요일에 평소 만나던 친구들 다 모여서 놀았는데 야대랑 동아리 바쁜친구들 늦게온다고 미리 먹고있자해서 넷이서 1차로 곱창먹으러 갔어요! 원래 나오자마자 찍었어야했는데 깜빡함 ㅎ...

여기서 간단히 먹고 다른친구들 올때까지 세시간남아서 뭐하지 하다가



스크린 야구장? 이란곳을 친구가 가봤다고 같이 가보자길레 갔는데 처음가보는건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여.

속도 낮음에서 두번째로 설정하고 넷이서 둘둘 팀나눠서 치는데 처음간거 치고는 공 맞췄으니까 잘 치는거라고 하더라구여.

시간 생각보다 엄청잘갔음!!! 근데 안하다 하니까 다음날 어깨뒷부분 겁나땡김 ㅎ;;

턱걸이랑 팔굽은 평소에 조금씩 해서 앞쪽어깨는 멀쩡한데 저거는 휘두르는거라 뒤쪽어깨 관련이 있나보더라구여. 신나서 두세시간 하시다간 담날 으ㄹ어어어어럵 소리 나옵니다^^

(사진은 휴가나온 국군장병친구^^)


저기서 한시간쯤 치고 피씨방에서 두시간쯤 있었는데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준코를 가자  라는말이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가다보니 광장에서 알바생이 자기네 어쩌구저쩌구 설명 들어보니 준코 비슷한곳이 새로 오픈했대여.

이왕 가는거 새로 생긴곳 가보자 해서 쫄래쫄래 따라갔져. 근데 메뉴이름이 십알 타코야끼가 있어서 이게 진짜 10알이라 십알을 노린걸까 했는데 물어보니까 말만 그냥 십알로 했대여. 주문하는데 알바생이 발음 기막히게해줘서 터짐 ㅋㅋㅋ


담날 저는 학교 첫교시라 열두시에 먼저 탈주하는데 분위기 깬거같아서 미안해서 나오면서 8만원인가 나와있길레 계산해놓고 나왔지여. ㅠㅠㅠㅠㅠ 원래 저친구 나오면 제일 친한친구라 서가앤쿡이나 애슐리 밥한끼 한번 사주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안나서 대신했음! 근데이제 알바도 안하는데 골드팔아야겠다 ㅎ...


그렇게 목요일 금요일 슝슝 지나가고 토요일!

열두시쯤 일어나서 뭐먹지 하다가 전날 먹고남은 치킨 데워먹어야징 하고 데우고있는데 엄마가 동네근처 식당한번 가보자하더라구여. 그래서 동생이랑 셋이서 차끌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바오밥 키친이라고 좀 외진곳에 있어서 찾기 좀 어려워여. 저희가 시킨건 우삼겹 샐러드파스타, 먹물 빠에야, 크림치즈 단호박 씬피자 이렇게 세개시켰는데 다 괜찮았음! 빠에야는 피자먹느라 손에 뭐 묻어서 못찍음 ㅎ..

인천 사시는분들 주말같은때 봄나들이겸 해서 한번 다녀와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여. 카페도 겸하고있어서 주변이 거의 시골분위기라 여유롭게 날씨 느끼기에도 좋고! 제가봤을땐 저녁보단 점심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 일요일 가족모두 놀러나갔는데 나만집에있ㅇㅁ...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못먹은 치킨 오늘 데워먹어야겠당. 이제 22일~26일 중간고사라서 담주는 셤공부하느라 별일 없을거같아여.

해봐야 학교 도서관가서 공부나좀하다 집오고 그러겠져... 공부하다 누가 번호라도 물어봐줬으면 ㅎ(헛소리임)


혀튼 다음주는 별일이 없으면 아마 한번만 연재하지 않을까 싶어여.

환절기에다 독감도 유행하고있다니까 모두 조심들하세여!!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집니다!

댓글과 추천은 작성자에게 힘이됩니다! 잘보고가요 한마디정도라도 써주세요 ㅠㅠ

여기까지 일기장인 삶이었습니다! 9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