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타에게 처참히 능욕당한뒤 혼자 쓸쓸히 북문에서

칼작 라듐 현코리형 등에게 결투를 배워가면서 PVP에 눈을 떠갈 무렵

강수인 충훈부VJ 를 알게되면서 강력반이라는 길드에 들어가게된다.

하지만 충훈부VJ는 큰 야망이 있던 사나이여서 1등 길드에 굉장히 목말라 있었다.

원양어선 클로킹 메탈 더베스트 가 가장 큰 길드였는데

( 당시 실력자길드는 고아원 돈워리 보람상조 )

원양어선은 데바타의 상처 때문에 가기가 좀 그랫고 클로킹으로 가자!

해서 강수인 뒷통수를 치고 ( 이때부터 인거같다 내 통수의 끼는..)

클로킹으로 텟을 보고 당당히 합격! 하였다.

어마어마한 인원수.. 그 당시 최고 정점이 60명 을 동접 찍었엇다.

클로킹은 나에게 신세계를 보여주었다.

초승달 마을인가 어디서인가 따로모여서 결투연습도 하고 그룹결투 연습도하고 ... 상당히 재밌었다. 그리고 체계가 잡혀있었다.

어린나이에 겪게 되는 사회생활을 게임에서 먼저 배우게된 ㅈ같은 느낌 ..

고구마누나가 그때당시 운영진이였는데 나에게 무철을 맞추라고 항상 압박감을 주었다..

여차저차.... 나는 불태우며 PVP를 배우게되고.. 내 생 최초의 돈빵을 하게된다.

금액은 1만골

환상동화라는 검투사와 하게되었는데

난 이 이후로 검투사에 악몽에서 벗어나지못한다.

튀튀 뒤잡 튀튀 뒤잡

등만 쳐다보면서 따라가다가 2:0 풀피로 져버린 나는 굉장히 박탈감으로 게임을 접을뻔 하지만 주위 가조쿠들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서게된다.

그렇게 나는 다시 힘을내서 최고전장인 투지에 갔고

듣보라는 이유로 추방을 당한뒤 다시 게임을 하기 싫어짐을 느낀다

이때 만남이 한번있었는데 클로킹에 누군가 텟을 본다길래 내가 텟을보기로 하여 나가게되었다

닉네임은 늠늠

내 기억상 비결이라는 운영진과 참 사이가안좋았던거 같다

그렇게 나는 클로킹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군대를 가게된다.

군대 전역후 ..


참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클로킹 여자때문에 망하다.

복귀후 방황하던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건

꽃악신이였다 .

군대 가기전 순수한 마음을 가졋던 그시절...

나에겐 꽃악신이 테라 방송하는 BJ 로 졸졸따라다니면서

"엄마! 나 방송에 나와!!"

를 외치면서 다닐 정도의 우상이엿다.

하지만 내 테라 별명이 악신의 개xx 로 변하게될 계기였다는걸

이땐 몰랐다.

그렇게 세렌의축복 아수라길드로 넘어가게된다.

세렌의 축복은 참 재미있는 서버였다.

이정재의 지명수배

유해진의 마이애미

꼬ㅊ악신의 아수라

심건욱의 위험인물

???의 TOP

조롱의 마피아

???의 저승사자

등 으로 쟁 길드가 엄청나게 많았고 많은 만큼 싸움도 많이 일어났다.

나는 아룬에서 넘어올때 은갱 충훈부 연삼이와 같이 넘어왓었고

우리에겐 "아룬부심" 이 있었기에 온갖 패기를 다 부리고다녔다.

그때 당시 아룬 부심이란 어느정도였냐면

페랑이 조차 닉네임이 "아룬페랑" 이였다.



패기를 부리면 싸움이 일어나는 법

나역시 싸움이 붙게되었는데 그 상대는 마피아의 길마 조롱이였다.

아룬부심으로 가득한 나는 캐삭빵을 신청을 하였고

조롱은 콜을 했는데 여기서 조롱이 아룬에서 뜨자 라고 제안을 해왓다.

????? 뭐지

일단 자존심은 굽힐수 없는 거기에 나는 오케이 아룬으로 간다 라고 말을 하고 만나기로했던 장소에 도착을 하였다.

그곳엔 kill 길드 마크를 단 정우가 서있었다

일단 어쩌겟는가 물은 엎질러졌고 다시 주어담을수 없는법

은갱과의 결투연습 현코리형에게배운 창기상대법을 생각하며 나는 맞짱을 떳고

결과는 무승부가 나왓다.

서로 하하호호 웃으며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레 넘어갔다.

자존심을 지킨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 세렌서버에서 길길이 날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어느날 거의 모든 쟁길드가 사라지고

아수라 VS 지명수배 의 구도가 펼쳐지던 막바지..

이정재가 악신형에게 현금 8만원인가 빵을 뜨자하여 동수쟁을 떳다.

그당시 악신형에게 8만원이란 800만원 같은 돈이였기에..

아룬으로 긴급히 빤스바람으로 달려가 용병을 구하기 시작하지만

악신형은 눈물을 머금고 8만원을 은행에 직접가서 계좌이체를 하게된다.

이때 당시 페랑이가 욕을 엄청 많이먹었는데

아직 다 죽지도않았는데 암석화쓰고 텔로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서 욕을 많이먹엇다.

그렇게 아수라는 천천히 분해되기시작하고 악신형 마저 오버워치로 넘어가게 되면서 나는 지명수배에 들어가게된다.

이때에 나는 닉네임을 Calvin 이라는 닉을 쓰면서 참 투지를 열심히하였다.


이렇게 세렌의 축복은 카이아의 가호 로 흡수가 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