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장인 삶입니다... (오늘꺼 노잼주의)


하... 웹툰작가들이 마감에 쫓긴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싶네요.

진짜 소재거리 드릅게 없는데 막상 써야한다는 압박감까지 있으니까 더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일요일에 썼는데 어제오늘 이틀만에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겠어요 ㅠㅠㅠㅠ


어제는 저번주 일기에 올렸듯이 월요일 오전강의가 결강나서 어제 오후에 보강하느라 7시에 끝나서 집와서 으어어어 하다 자느라 아무고토 쓸게없고,.,.


오늘은!! 그냥저냥 생각없이 일어났는데 베란다밖으로 꽃이 이쁘게 핀게 보이더라구여.

항상 봄이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 동그랗게 벚꽃핀곳 들어가서 누워있어보고싶음. 매년마다 생각만함 ㅎ

얼른 꽃 다 져버렸으면. 시험기간인데 솔로인데 저런게 뭐가중요합니까 ㅎ

여러분들은 꽃구경은 다들 다녀오셨나요? 이제 벚꽃 다 지면 괜히 싱숭생숭한 이 기분도 좀 가라앉을지!! ㅠㅠㅠ


그리고 오늘!!!!!!!!!

도서관가서 공부하는데!!!!!!! 번호따임!!!!!!!!!!





ㅈㅅ 그런거없음.(사진 인터넷퍼옴)

공부하는데 누가 번호물어보고 그러는거 다 10덕들이 방안에서 망상하다 글싸지른거임

아무튼그럼


그냥 별일은 없었구 공부하고있는데 뒷자리에 커플이 오더래요. 그러려니했는데 남자새기가 겁나 돌아다니는거임.

막 5분쯤있다가 책고르러간건지 일어났다가 돌아와서 앉고 한 30초있다 또 일어나서 다른책가져오고 걍 아오진짜

막 시끄러운건 아니었는데 걍 겁나 산만했음. 정신사나워가지고 후... 빡치는 마음에 커플이 도서관에서 탈주하고나서 에타에 글을써서 혼내줬음.

여기서 잠깐! 머학생사전 : 에타란 무엇인가? *에타란 에브리타임 이라는 어플의 줄임말로, 요즘 같은 머학생들끼리의 SNS라고 알고있으면 됩니다. 학생증 등으로 인증을 해야 하므로 다른학교는 못봄. 학년이 올라가서 안쓰는 전공책들 중고판매, 학식메뉴질문, 과팅, 학교시설 이용질문, 잡얘기 등등 익명으로도 글을 쓸수있는 어플입니다! (지금 테라에 머학생 솔직히 을마 읎잖아여 신세대 문물이라 모르실까봐 ㅎ)


아 쓸게읎다. 내일까지 자소서를 과제로 제출하라는데 양식도 안받아놓고 지금 이러고있음ㅎ... 망해따

그런 저를 위해서!!


담당자님께서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7

앞으로 웹툰작가님들 존경하며 살아가겠읍니다.ㅠㅠㅠㅠㅠ

오늘 쓸게 넘모 없으므로 이만 가보겠습니당


이상! 일기장인 삶이었습니다! 자소설쓰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