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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19
조회: 776
추천: 1
TL 하기 전에 기대했던 거눈길을 끄는 맵 디자인을 보며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며 세계관에 녹아들고 내가 고른 직업에 맞춰 재미난 스킬콤보와 사냥의 손맛을 느끼고 중간중간 컷씬도 보면서 우와 하다가 인던 가면 사람들하고 파티해서 깨 보고 파밍한다고 닥사도 해 보고 템 먹고 맞추고 강화하면서 재미도 보고 그러다가 PvP 도 가서 전장 즐겨보고 그러다가 오픈되는 다음 컨텐츠도 즐겨보고 뭐 이런 것들을 기대했고 MMORPG 에선 당연히 느껴야 하는 것 같은데 TL 에는 단 하나도 없다. 맵 디자인 자체는 이쁘다 해도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적고 지금이야 쿨감 30% 맞추고 강타 팡팡 터지니 좀 느껴지지만 초창기에는 쿨도 길고 답답했고 컷씬.. 은 몇 개 있지도 않고 그 전에 나래이션 잔소리에 질리고 인던 그나마 재밌게 했는데 2달을 같은거만 하게 하냐? 필드닥사 아무 의미 없어도 나름 주술사 허리띠 먹어보겠다고 3일을 불의 동굴에서 살았는데 단 하나의 보라템도 결정/신비목 이딴거 빼고 못 먹어봤고 인던템 대장군 투구 이딴거 1달 걸려서 첨 먹고 그저께 파멸 팔찌 첨 먹어 봤다. PvP 는 가 봤더니 길드 30명씩 우루루 다녀서 혼자서 뭐 할 수가 없고 오픈되는 다음 컨텐츠는 저항군 이벤트.. 공성전.. 지역 이벤트는 똑같은 몹 사냥.. 걍 게임이 흥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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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같은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