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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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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피드] 전투 밸런스에 조정 계획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안녕하세요. 비상 업데이트가 공개된 지 벌써 3주가 되었네요. 그리고 다음 주 8월 21일에는 두 번째 비상 업데이트인 ‘톨랜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개발진은 그동안 게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토대로 더 나은 TL을 만들어가기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룬 슬롯 개방/초기화 조건 완화, 무기 밸런스 변경 등 업데이트 직후 긴급하게 조정한 부분도 있었는데요. 이번 톨랜드 지역 공개와 함께 전체적인 무기 간 밸런스를 더 큰 틀에서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이 스킬 특화 이후 느끼셨던 답답함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이번 밸런스 조정의 방향성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리살’의 쇠약 효과에 대한 설명 향후 계획을 설명 드리기에 앞서, 8월 7일 업데이트 이후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던 석궁의 ‘서리살 이동 감소 효과’가 보스에게 적용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로 나왔던 의견은 “타 무기 스킬의 쇠약 효과 중에는 보스에게 적용되는 것이 있는데 왜 서리살의 쇠약 효과는 보스에게 적용되지 않는가?” 하는 것이었는데요. 왜 그런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반/엘리트 몬스터와 다른 ‘보스’의 속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TL의 스킬들을 다양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 중 상대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상태 이상'과 '쇠약' 입니다. '상태 이상' 효과는 상대가 특정한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효과를 뜻하며,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쇠약' 효과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공격력, 공격속도, 이동속도, 사거리, 최대 생명력, 생명력 재생, 방어도, 치명타 확률, 치명타 방어, 명중 확률, 회피 확률, 받는 피해, 각종 상태이상 적중 및 내성, 적개심, 회복스킬 효과, 받는 회복량 등
지속피해 (중독, 착화, 저주), 도발, 표식 등 TL의 대부분의 보스 몬스터는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공략'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보스나 던전의 패턴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효과는 적용되지 않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상태 이상 전반: 기절, 수면, 충돌, 석화, 속박, 침묵, 공포 쇠약 효과 일부: 이동 속도 감소, 공격 속도 감소 석궁의 대자연의 시위 특화 스킬인 ‘서리살’의 쇠약 효과는 ‘이동 속도 감소’로 원래 보스에게 적용되지 않아야 하는 효과였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실수로 이 효과가 보스에게 적용되어 왔고, 이를 원래 설정대로 되돌리는 업데이트가 8월 7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보스에게 쇠약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데 왜 단검의 ‘비수 날리기’ 쇠약 효과는 보스에게 적용되는지 궁금해하셨는데요. ‘비수 날리기’ 스킬은 ‘이동 속도 감소’와 ‘받는 회복량 감소’라는 두 가지 쇠약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스에게는 받는 회복량 감소 효과만 적용되며,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께 서리살의 쇠약 효과가 보스에게 적용되는 것이 중요했던 이유는 단순히 이동 속도 감소 때문이 아니라 쇠약 효과 적용에 따른 딜 사이클에서의 시너지 때문일 텐데요. 석궁과 조합 시 쇠약 중첩 외에 다른 방식으로 대미지를 높일 수 있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뒤이어 나올 밸런스 조정 계획에서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무기 밸런스 조정 계획 이어서 말씀드릴 것은 8월 21일에 적용될 무기 간 밸런스 업데이트 계획입니다.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무기는 ‘석궁’입니다. 석궁은 퓨어 딜러로서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면서도 고점에 도달하기 쉬워서 타 무기와 비교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희도 테스트 결과 의도한 것 보다 과도한 수준인 점은 조기에 파악하고 있었으나 7월 24일 스킬 특화 업데이트에 따른 변화까지 분석한 뒤 한 번에 밸런싱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조정을 유보하고 있었습니다. 8월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석궁의 플레이 매커니즘을 다소 조정할 계획입니다. 석궁의 높은 딜량은 활성 스킬인 ‘기회 포착’을 활용해 쇠약 효과를 중첩시켜 스킬의 쿨타임을 크게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가 활성 스킬로 항상 적용됨에 따라 석궁 조합의 고점이 너무 높고 좋은 효율을 내기가 쉬운 상태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석궁은 ‘고점이 다소 낮아지며 좋은 효율을 내는 방법이 달라지는’ 방향으로 조정됩니다. 현재 ‘기회 포착’에 붙어있는 효과를 사용 스킬인 ‘무아의 침투’로 이전하는 것이 핵심 조치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쇠약 중첩에 따른 쿨타임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되며, 석궁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이를 감안하여 딜 사이클을 조합해야 합니다. ‘무아의 침투’의 본래 기능이었던 속박 해제는 이제 특화 스탯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회 포착’을 대신해 들어갈 새로운 활성 스킬은 위 조치에 따른 대미지 부족을 보완함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무기와 석궁을 조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리살 부분에서 말씀드렸던 ‘쇠약 중첩이 필요하지 않은 대미지 증가’ 효과를 새로운 스킬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석궁의 조정과 함께, 파티에서 딜러 역할을 담당하는 다른 무기들의 성능을 상향 조정합니다. 주로 보스전에서의 성능을 개선할 예정인데요, 핵심 도구는 ‘보스전 대미지 증폭’입니다. 일부 스킬에 ‘보스 대상 추가 대미지’ 효과를 적용하여 보스전에서의 대미지 딜링 성능을 향상시키려고 합니다. PvP 밸런스 변화 마지막으로 PvP 밸런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상 업데이트를 통해 TTK(Time To Kill)가 느려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스킬 특화로 오히려 더 빨라졌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가 의도했던 TTK 증가의 첫 번째 키는 ‘룬 시스템’이었는데요. 성장을 필요로 하는 룬의 특성 상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스킬 특화의 영향으로 TTK가 더 빨라졌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제 데이터 상으로도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룬 파밍과 성장이 길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8월 21일 업데이트에서는 TTK 증가를 위한 두 번째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룬 시스템보다 훨씬 즉각적인 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톨랜드 업데이트와 함께 최고 레벨이 55로 확장되며, 캐릭터가 51레벨부터 55레벨까지 성장하면서 HP가 상당량 증가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PvP 대미지 감소’ 능력치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 능력치는 31레벨부터 50레벨까지 점차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21일 업데이트 이후 바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전투 밸런스에 대한 저희 개발팀의 생각과 향후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밸런스 조정은 언제나 민감한 주제이기에, 여러분께 터놓고 말씀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을 멈추기보다는 여러분과 생각을 나누고 피드백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저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소통과 더 좋은 게임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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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벤팀 Ve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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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