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사전패스만 지르고 달렸음

이겜의 단장점만 이야기 해 봄


단점

1. BGM이 아무것도 안들림
어떤 겜을 하든 기억에 남는 브금 하나정도는 있을 수 밖에 없음. 
근데 이겜은 브금이 없음. 애초에 들리지도 않거든.
초기 설정 값 자체를 좀 바꿔서 게임 브금좀 제대로 들리게라도 해 줘야 함.

게임 처음 시작하면서 로그인 브금만 아주 짧게 들을 수 있는거 말고 아무것도 안들림
이 게임에 브금이 있는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 같음.
게임 몰입도에 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알거임


2. 생산적인 커뮤니티의 부재
mmo는 정보가 생명임. 하다못해 내가 키우는 캐릭 스탯 스킬정도는 찾아보고 싶어함.
그런데 이 겜은 망겜충들이 커뮤를 다 처먹고 생산적인 정보글들이 나와도 금방 묻혀버림.
결국 자기가 직접 헤딩하면서 찍어보고 나중에 후회하는 방법밖에 없음.

정보가 없으면 어떻게 하겠음? 직접 하면서 노는애들 아니면 그냥 접어버리는거임.
사냥터가 통제당하고 있는것보다 더 큰 문제가 정보공유가 통제당하고 있다는 점임.
제대로 된 커뮤니티가 전혀 없음.


3. 평화/분쟁의 불균형
처음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사람이 바로 분쟁지역에 휘말려서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그런데 경험치까지 떨어진다. - 신규는 바로 꼬접각이 나오게 됨.
본인은 일찍 달린편이고 분쟁은 얼씬도 안함.
처음에는 분쟁을 즐기다가 파티단위로 썰고다니는애들한테는 답이 안나오니 그냥 피함.
최소한 초반 구역은 분쟁 지역을 줄여야 한다고 봄.
다들 알겠지만 평화지역이 너무 빨리 줄어들어버림. 신규 유저/초식유저의 꼬접각을 너무 빨리 만들어버림.
신규/초식유저도 자기 할거 하고 즐기다가 템 좀 맞추고 자연스럽게 pvp로 유도되는 흐름으로 만들었어야함.


4. 솔란트 수급
솔직히 나는 솔란트 수급방법을 찾아냄. 수중에 백만단위 솔란트는 항상 유지하고 부족하면 다시 벌러감.
꿀통이라기엔 시시한거라 그냥 사냥터중에 돈 잘버는곳에서 자기 필요한 템 주는몹만 닥사하면 잘벌림.
그런데 이 겜의 솔란트 수급처가 너무 제한적임. 의뢰 보상으로 솔란트를 추가 지급하는 정도로 손보기는 어려웠을까.


5.  pvp 패널티
죽는것도 서러운데 경험치도 떨군다. 떨군 경험치 복구는 귀하디 귀한 솔란트로 해야함.
만렙은 경험치 안떨구지 않냐.... 복구 못하고 쌓이면 패널티 들어옴.
pvp 입문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하는 진입장벽이 생겨버림.


6. 월드챗
부디 월드챗좀 중국인이랑 나눠쓸 수 있게라도 했으면 좋겠음.
내가 하는 게임에서 월챗 절반이상이 중국말인데 기분 ㅈ같음.
차라리 북미 유저랑 같이 하면서 영어 나오는건 나름 신선할것 같음. 
근데 중국어는 최근의 반중감정 심한 사람들이 많은걸 엔씨가 모르지 않을거라 봄. 개선되어야 함.


물론 엄청나게 더 있지만 이만큼만 쓰겠음.

 
새로 글파기 싫어서 글 수정으로 장점 쓰러 옴.

1. 게임 자체는 '재미있음'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일단 내 기준 재미없는 게임은 아님.
애초에 '망겜이다' '불쾌하다'는 사전지식을 깔고 플레이를 하면 뭘해도 다 불편하고 구데기로 보일수밖에 없음.
퀘스트도 어렵다고 하지만 퍼즐형 퀘스트는 깨고 나서 성취감도 있고
레벨링 중에 비는 구간이 원래는 헬구간이지만 지금은 의뢰경험치로 그리 어렵지 않아짐.
역한 퀘스트는 안하면 된다는 뜻임.

인던 노잼이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솔직히 딱 하나. 몹 피통만 까주면 훨씬 재미있어 질거라 생각함.
샌드백을 하루종일 치는건 상당히 불쾌한 경험이기 때문임.
게다가 이 게임의 스턴 등 메즈기는 생각보다 성공율이 낮은 편임. (대부분 80% 근처)
장시간의 전투에서 20% 짜리 실패는 곧 전멸로 이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피로도와 불쾌한 경험이 쌓일 수 밖에 없음.
몹 피통 줄여서 전투시간만 바꿔도 확 바뀔거라 생각함.

만렙찍고 할거 없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런애들 보면 죄다 녹템 둘둘임.
스킬작만 해도 엄청 중요하고 하루아침에 가능한것도 아닌데 왜 하지도 않고 할거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본인은 스킬 영웅작 거의 마무리했고 주/부무기 특성작도 대충 끝남. 보라템 특성작은 엄청 오래 걸릴것 같으니 천천히 할 생각임.

자기 캐릭 강해지면 혼자 정예구간 놀러가면 됨. 솔란트 쏠쏠하고 루센트도 잘벌림. 그럼 그 돈으로 다시 장비/특성/스킬에 투자해서 순환시키는거임.
이건 mmo의 기본 메카니즘인데 구체적인 방법론이 올라와 있지도 않고 망겜충 글만 잔뜩이니 죄다 할거없다고 하고있는거임.
정보 공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임.


2. 퍼플
퍼플톡 나름 대단함.
퍼플톡 길드챗에서 말하면 인게임 아니더라도 인게임중인 사람들과 길드채팅 가능하고
귓말도 마찬가지로 가능함. 폰어플로 가능하고 컴터로도 가능함.
음성도 다른 게임처럼 디코 공유해가며 할 필요없이 그냥 퍼플에서 하면 댐. 음질도 좋음.
길드 오픈톡이나 텔방 따로 만들 필요가 없음. 그냥 퍼플 길드챗쓰면 댐.


3. BM
까놓고 무과금으로 할 수 있는 게임중에 이만큼 과금러와 격차없는 게임은 거의 없음.
본인은 패스 질렀지만 아바타값이라고만 생각함. 실제로 길드내 무과금유저와 스팩차이 얼마 나지도 않음.
요즘 rpg 1황인 로아와 비교하더라도 들어갈 돈이 훨씬 적음. 무과금으로도 할거 다 할 수 있음.
물론 쌀먹관점에서는 로아는 돈 안드는 겜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를 기준으로 하면 돈 딱히 쓸 곳도 없는 게임이 맞음.
솔란트는 현질하지말고 그냥 가서 노가다 하길 바람 제발


4. 밸런스 (주관적)
의외로 이겜 밸런스 안나쁜것 같음. 서로 니가 op다 주장하고 있음. 
이건 밸런스 의외로 괜찮다는 의미로 생각함.
인던 파티에서도 아직까지는 딱히 소외직업 없어 보임. 
이 부분은 사람마다 의견차 클 수 있으니 걍 이렇게 생각하는 ㅅㄲ도 있다 하고 넘어가주셈ㅇㅇ


5. 그래픽
인게임에서 그래픽 좋다고 못느끼는 사람들 많을텐데
그냥 어디든 한번 둘러보면 그 자체로 힐링된다고 느낄 때 많음.
본인 mmo 풍경충이기도 한데 탐 하면서 주변 둘러 보면 내가 뭔가 '고급게임'하고 있다는 느낌 한번씩 들때 있음.



번외

중국인 안잡는 이유가 만약 한국인 vs 중국인의 연합구도를 유도해서 반중감정에 베이스를 둔 국가간 pvp 구도를 생각하는 거라면
아이디어는 충분히 좋다고 생각함. pvp 시작하면 기쁘게 한국 연합에 붙어서 짱깨들과 싸워줄 의향있음.
진정한 중국인으로 만들어주기위해 이악물고 템맞춰 주겠음.

대신 월챗만큼은 좀 접속지역 기반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옵션좀 있었으면 함.
어찌되든 내가 하는 게임에 신규가 더이상 늘지 않는 슬픈 상황은 더이상 없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