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에대한 투랄리온의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면

제라죽고나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 풀파워로 일리단을 공격했을텐데


일리단은 그걸 어정쩡한 자세에서 그냥 맨손으로 빛으로 벼린 칼날을 잡아냄...(아주 약간의 상처정도?)

그러고나서 여유롭게 설교까지...


보통 이런 연출은 수준차가 정말 많이 나는 상대끼리 가능한거지요.


투랄리온은 수많은 세월을 싸워왔지만

어쩌면 필멸자 상급성기사 수준을 크게 초월하지는 못한듯 싶네요.


덧붙이자면 드레나이들, 나이트엘프들을보면 세월이 흐른다고 무한히 강해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인공이나 거물급들은 뭔가 초월하는 성장을 한번씩 하잖아요. 

투랄리온도 충분히 거물급이구요. 근데 투랄리온은 그런 성장을 못한거 같다는거죠.


사실 투랄리온이 돌아왔고 빛의 군대에서 주어진 수명을 넘어서 

오랫동안 지휘자의 입장에서 싸웠다는 소식을 듣고

뭔가 필멸자를 초월한 성기사가 탄생하는건가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퀘스트등을 해보고 어쩌면 플레이어 대영주가 더 강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