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드레나이의 스토리에 대해 길고 현학적으로 썼는데...
어차피 필요없을 것 같고.

와우헤드에 올라온 로어 해석과 게임의 변화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세계혼 사가 2번째, 확장팩: 한밤은 전반적으로 확장팩: 불타는 성전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실버문과 줄아만이 리뉴얼되었고, 캘타스가 굳이 아웃랜드로 떠난 이야기가 보강되었고, 엘프가 로데론에서 굳이 북쪽으로 올라간 내용의 이야기도 보강되었습니다.

줄아만은 줄진의 이야기와 줄아만에서 왜 특이한 로아와 싸웠는지, 아마니 트롤은 왜 동부왕국 북쪽에 자리잡았고, 오크가 오기 전부터 엘프와 싸웠는지에 디테일이 보강되었습니다.

황혼 폭풍을 오마주한 공허 폭풍이 생겼고, 공허에서 비롯된 새로운 종족 도마나르가 나왔고, 에테리얼 이야기가 종결되었습니다.

에테리얼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이야기 전개, 살라다르 이야기가 공허 폭풍에서 그의 죽음과 몰락으로 종결됩니다.
디멘시우스와 관련된 에테리움과 확장팩: 군단에서 강조되었던 어둠수호병도 몰락했습니다. 대신 할하다르라는 새로운 에테리얼 기술 집단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샤보르, 나익탈, 할하다르의 이야기는 다시 합쳐져서 드레나이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아르거스를 떠난 후, 드레나이는 끝없는 어둠을 유랑하면서 몇 개의 드레나이 분파로 갈라집니다. 아제로스에 정착한 벨렌 일파와 빛을 추종하여 빛벼림이 된 드레나이, 지옥 마력에 취해 만아리가 된 드레나이, 비전 마법에 더 친화적인 드레나이 등입니다. 

확장팩: 군단에서 벨렌은 빛과 예언, 운명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자주적인 모습을 보이고, 확장팩: 용군단에서  만아리를 받아드립니다. 벨렌이 떠날 때 희생하여 크로쿨이 된 하투운은 그런 벨렌의 모습에 벨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합니다.

확장팩: 한밤에서는 툴아마르를 통해서 나르보샤에서 만아리, 악마와 함께 비전 마법에 더 친화적인 드레나이 분파가 등장하고, 나익탈의 이야기로 이어지면서 벨렌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블리자드는 기술적으로 과거 맵에 존재했던 다르나서스, 구/신 버전의 달라란을 제거하고, 실버문을 리뉴얼 했으며, 언더시티는 보류 지역으로 놔뒀습니다. 스토리와 엮어서 맵을 고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실버문을 이제 최신 맵으로 고쳤기 때문에 남은 구버전 지역은 하늘안개섬과 핏빛 안개섬 뿐입니다. 여기에 엑소다르가 있습니다. 확장팩: 군단에서는 엑소다르의 일부를 사용해서 구원호를 만든 것처럼 묘사되는데, 유산 방어구 퀘스트를 하다가 보면 더 큰 뭔가가 있는 것처럼 나옵니다. 

와우헤드에서는 사이드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드레나이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맵 개편과 맞물려, 드레나이 시작 지점의 변화를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 레딧에서는 드레나이 기반의 새로운 기계 종족이나 감시자 같은 종족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계 노움이 작은 기계 로봇이었다면, 드레나이는 덩치 큰 기계 종족이 되지 않을까 하는 루머입니다.

세계혼 사가의 2번째가 불타는 성전을 오마주한 부분이 많고, 3번째는 노스렌드를 다시 가본다고 이미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이전에 노스렌드 이후 대격변이 있었던 것처럼, 세계혼 사가가 마무리 된 후에는 아제로스의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