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317416/deaths-rising-questline-week-1-shadowlands-pre-patch-event-story-spoilers

소둠땅 첫 주차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들의 몇몇 지도자들이 간수의 병력에 의해 납치를 당합니다. 얼라이언스 측에서는 안두인과 제이나가 (티란데 위스퍼윈드 또한 표적 중 하나였지만 티란데는 공격자들을 물리쳐 냈습니다) 납치를 당했고, 호드 측에서는 스랄과 바인이 납치당했습니다.

대화 순서나 각 진영의 보고 내용으로 볼 때, 호드 측 도입부에서 발리라가 얼라이언스에 일어난 일에 대한 보고서를 전해주기에, 얼라이언스 지도자들이 먼저 납치를 당한 쪽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입부는 양 진영 모두 유사하고 얼음왕관으로 소환되고 나면 동일한 퀘스트라인을 따르게 되지만, 대화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눠서 진행하겠습니다.



얼라이언스 도입부





다급한 요청 퀘스트를 받고 우리는 스톰윈드 사자의 안식처에 있는 겐 그레이메인에게 보고합니다. 그곳에는 겐, 마티아스 쇼, 샨드리스 페더문, 탤리아 폴드라곤, 그리고 칠흑의 칼날단 대표로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이 와 있습니다.




그러면 시네마틱이 재생된 후 NPC들간의 대화가 진행되는데, 탤리아가 어쩌다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보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리치 왕이 되었단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그레이메인: 어떻게... 어떻게 내가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뒀단 말이냐?
...
샨드리스: 이 납치 사건... 스컬지의 공격... 밴시는 자신이 저지른 일의 대가를 치를 겁니다. 엘룬의 분노로, 우리가 그 자에게 정의를 안길 것입니다!

탤리아: 이 상황에 정의 따위는 관심 없어요. 전 그저 그 여자가 우리 친구들을 어디로 데려간 건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그레이메인 전하, 계획이 뭔가요?

그레이메인: 그들을 데려올 걸세, 탤리아. 맹세하지. 그들 모두를 구해낼 거야.

쇼: 칠흑의 칼날단이 얼음왕관의 전투에서 리치... 대영주님을 빼내 왔습니다. 지금 아케루스에서 회복 중입니다.

그레이메인: 우리가 답을 찾도록 그가 도울 수 있기를 바라네. 그 저주받은 투구가 사라지고, 스컬지가 겉잡을 수 없이 날뛰고 있어.

그레이메인: 밀려드는 언데드를 저지하려면 은빛 십자군의 도움이 필요할 걸세.

쇼: 이 모든 걸 들어맞게 할 방법을 아는 자가 있다면, 그건 볼바르님이실 겁니다.

탤리아: 지금.. 볼바르라 하셨나요? 볼바르 폴드라곤? 제 아버지잖아요... 살아 계셨던 건가요?!

그레이메인: 탤리아, 내가... 설명해 주지. 허나 우리는 경계를 낮출 여유가 없네. 이토록 위태로운 상황에선 안 되지.




그 후에 스톰윈드에 있는 은빛 십자군에게 보고하면, 우리에게 엘윈 숲, 붉은마루 산맥, 그늘숲의 보고서를 모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황금골, 삼거리, 어스름 강둑으로 떠나게 되는데, 그늘숲으로 갈수록 상황은 점차 악화되어 갑니다. 그늘숲의 보고서를 전하러 몇 시간 전에 떠난 급사는 도착도 하지 못해 보고서를 다시 작성해야 했습니다.




그늘숲에서 우리는 스컬지 몇을 청소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좀비를 처리하고 나면, 스톰윈드로 돌아갑니다. 보고서를 전달한 후 우리는 얼음왕관으로 파견됩니다.


호드 도입부




호드는 그롬마쉬 요새 꼭대기에 있는 로르테마르 테론에게로 갑니다. 오그리마에서 우리는 로르테마르, 로칸, 릴리안 보스, 아그라, 발리라 생귀나르, 칼리아 메네실과 칠흑의 칼날단 대표인 나즈그림을 만납니다.



그 후에 로르테마르가 시네마틱을 보여주고 말을 겁니다. 대화 하는 동안 발리라가 보고서를 전해 주며, 이 보고서에서는 얼라이언스가 지도자 몇 명을 납치 당한 상황으로 제이나와 안두인이 사라졌음을 언급합니다. 티란데 또한 습격을 당했지만, 티란데는 밤 전사의 힘을 이용해 습격자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 대화에서 중요한 점은 칼리아 메네실의 존재로, 칼리아는 계속해서 호드 의회에 조언을 주고 싶어합니다

로르테마르: 성급히 행동했다가는 막심한 손해를 입었을 수도 있소. 조치를 취하기 전에 조사를 계속하는 게 우리에게 도움이 될 거요.
----

로르테마르: 내가 공유하려 한 것이 이내 다른 이들에게도 드러날 것이오.
로르테마르: 그대의 신중함이 가장 중요하다오.
로르테마르: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행동이 경멸스럽기는 하나, 그녀가 전술의 대가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군. 스컬지의 공격과 납치 사건은 더 큰 전략의 일부임이 분명하오.

발리라: 얼라이언스도 호드 못지 않은 피해를 받았어. 린 국왕과 프라우드무어 여군주 또한 사라졌지. 녀석들은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도 찾아 갔지만, 티란데는 자기를 공격한 자들을 무력화시켰지.

로르테마르: 정말인가. 밤 전사의 힘이 커져가는 건 알았지만,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조차도 막을 수 없던 적을 해치울 정도라니...

로르테마르: 칠흑의 칼날단 기사들이 우릴 도우러 와줘 다행이군. 나즈그림 장군의 보고에 따르면 볼바르 폴드라곤이 리치 왕의 왕관에서 해방되었으며, 아케루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하오.

로르테마르: 이에 더해, 은빛 십자군이 부름에 답하고자 집결했소. 우리 땅에서 스컬지를 몰아낼 준비가 되어 있지.

발리라: 볼바르 폴드라곤은 아제로스가 알고 있는 가장 용맹한 영웅 중 하나야. 이 위협을 물리치고 우리 친구를 되찾을 방법을 조언해줄 자가 있다면, 그건 대영주가 되겠지.

칼리아: 리치 왕의 유산은 저희 가문의 유산과 영원토록 얽혀 있어요. 섭정 군주시여, 제가 포세이큰의 조언자 역할만을 맡고 있기는 하나, 이 위협에 맞서시는 동안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청합니다.

로르테마르: 그대의 목소리는 포세이큰과 호드 의회 모두에 지혜를 주어 왔소, 메네실 여군주. 무슨 일이 닥쳐 오든, 우리는 함께 그에 맞설 것이오.




그 후에 오그리마에 있는 은빛 십자군 야영지로 가면, 듀로타와 불모의 땅에 있는 장교들로부터 보고서를 받아와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드라노쉬아르 봉쇄선, 칼바위 언덕, 천리길 경비초소로 가게 되는데, 불모의 땅으로 가면서 상황이 점차 악화됩니다.



모든 보고서를 취합하고 나면, 십자로에 있는 병사들에게 보고한 후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이교도들과 구울을 처치합니다.




그 후에 오그리마로 돌아간 후, 얼음왕관으로 보내집니다.


얼음왕관으로의 소환

얼음왕관에 도착하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차리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위를 올려다 보면 새로운 부서진 장막의 스카이박스가 보일 겁니다.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광장으로 가 심판관 마리엘 트루하트에게 우리의 전갈을 전합니다. 마상시합 광장에 도착하면, 광장 주위의 스컬지를 처치하고 부상당한 용맹전사들을 치유해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 다음, 얼음왕관 인근의 스컬지의 활동을 진단하기 위해 파견됩니다. 알두르타르와 모드레타르의 스컬지 전초 기지를 확인하는데, 양 쪽 모두 스컬지 병력에 의해 엄중히 감시되고 있습니다.



정찰이 준비되고, 우리는 무쇠벽 성채에 전진 거점을 세우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여기까지가 1주차 퀘스트입니다. 이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얼음왕관에서 침공 일일 퀘스트가 활성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