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그레이메인: 나는 전에도 블라이트콜러와 마주한 적이 있네. 나도 가서 그를 끝장내는걸 도와주지 못한 게 유감이군. 마침내, 4차 대전쟁을 설계한 자들 중 한 명이 심판을 받았어.

그레이메인: 티란데가 막타를 차지한 게 부럽네. 하지만 그것이 그녀에게 별다른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했을까 두렵군. 그녀 안의 힘이 점점 더 강력하고 완강해지는 것 같네.

그레이메인: 우리의 실바나스 사냥은 계속 되네. 우리는 그녀가 안두인, 제이나와 다른 이들을 데려간 곳을 반드시 찾아야해. 풀어지지 말게, 용사여. 그들을 고향으로 데려오게.


<호드>

로르테마르: 살아있을 적(인간이었을 때), 나타노스 매리스는 허풍쟁이에 양아치였네. 죽고 나서는 가장 나쁜 형질들만 더욱 강해졌을 뿐.

로르테마르: 마침내, 블라이트콜러가 마땅한 벌을 받았네. 현장에서 내 눈으로 죽는 걸 보지 못한 게 유감이군.

로르테마르: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막타를 친 걸 시샘할 수는 없겠군. 나는 그저 밤전사의 격노가 실바나스에 고정된 채 머물러있기를 바라네.

칼리아: 제가 주제 넘게 참견하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섭정이여, 저는 어둠해안 전투 이후 언데드로 되살려진 칼도레이들에게 조언을 해왔습니다.

칼리아: 저는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데 제가 도움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아마 제가 대여사제(티란데)에게 그들에 대해 말해준다면, 그녀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될 지도 모릅니다. 아주 약간이라도 말이죠.

로르테마르: 릴리안 보스가 당신의 노력에 대해 말해주었소, 메네실 여군주. 운명이 우리에게 당신의 친절함이 결실을 맺을 기회를 주기를 바라봅시다.



정황상 나타노스 체력을 10퍼센트까지 깎으면 시네마틱이 재생되고, 티란데가 등장해서 나타노스를 끝장내는 듯 합니다.